인천공항 20·27일, 김포공항 28일, 대구공항 27일 운항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올해 1월부터 이어온 무착륙 관광비행을 11월에도 4회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이달 인천공항에서 20일(토)과 27일(토), 김포공항에서 28일(일), 대구공항에서 27일(토) 운항한다. 각 출발일 오전 9시 45분 해당 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12시경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 편도를 선택하고 인천, 김포, 대구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하면 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는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건강식품, 주류,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경우 탑승하는 주의 목요일 자정까지 온라인, 메일, 전화로 사전 주문하면 된다.

더불어 티웨이항공 탑승객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시중 면세점과의 제휴로 등급 업그레이드,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이뤄지는 가운데 무착륙 관광비행과 함께 곧 다가올 해외여행의 설렘을 미리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기내 소독,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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