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팔도는 4월부터 ‘비락 식혜, ‘산타페’ 등의 음료를 비롯한 모든 캔 음료제품에 ‘음료’라는 문구의 점자를 표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팔도에 따르면 이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식품, 유통업계가 장애인을 배려하는 나눔 실천을 하기위한 것이다.

팔도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 하고자 캔음료 전체로 점자표기를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더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하는 점자 표기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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