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사전 구매 후 바로 픽업
극장 2km 이내 제조 요청도 가능

롯데시네마 비대면 주문 서비스 ‘바로팝콘’ 포스터
롯데시네마 비대면 주문 서비스 ‘바로팝콘’ 포스터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고객 편리성을 더 강화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 ‘바로팝콘’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바로팝콘 리뉴얼을 통해 업계 최초로 매점 상품 사전 구매 서비스와 원하는 시점에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영화 예매 후 매점 상품을 사전에 구매하고, 영화관 2km 이내 반경 접근 후 제조 요청을 눌러 원하는 시점에 픽업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기다리지 않고 매점 상품 주문과 픽업이 가능하다.

또 롯데시네마 앱(APP)이 없어도 영화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롯데시네마 매점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바로팝콘을 업데이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상품의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구성해 망설임 없이 빠른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결제 프로세스도 대폭 개편해 각종 할인권·교환권 사용이 가능하고, 결제 가능 수단도 신용카드와 엘페이, 간편결제, 내 통장 결제, 휴대폰 결제로 확대했다.

롯데시네마의 바로 팝콘은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서비스 중이다. 앱 상단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영화관 현장에서 접속 QR코드 스캔 후 즉시 주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향후 고객 체험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주문을 선호할 고객 수요에 맞춰 발 빠르게 고도화 론칭했다”며 “고객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