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MMA 등 원재료 상승 영향으로 감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X하우시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2%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8천683억원으로 전년비 12.6%가 증가했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대와 주방·욕실 제품의 B2C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며 “다만 PVC(폴리염화비닐)·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LX지인 인테리어’ 브랜드를 앞세운 토탈 인테리어 사업 확대 가속화, 프리미엄 건축자재 국내외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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