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최고 완도해양경찰人 경비구조과 순경 아우정 선정

최고 완도해양경찰人 경비구조과 아우정 순경.<사진=완도해경>
최고 완도해양경찰人 경비구조과 아우정 순경.<사진=완도해경>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현장 판단 능력과 긴급 상황 대응 세력을 위해 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용 권한을 확대한 경비구조과 아우정 순경을 지난 9월 ‘최고 완도해양경찰人’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CCTV 영상은 사고 발생 전 자료 확인에 어려움을 인지, 이에 아우정 순경은 완도군 스마트관제팀에 협조를 구해 완도 관내 CCTV 994개를 카메라 회전과 상황 발생 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 마스터 권한 인수를 받았다.

완도해경은 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지난 4월 18일 신지 강독항 닻끌림 바지선 상황 대응 등 10건의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였고 CCTV 조작과 상황 전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사고 경위 파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우정 순경은 CCTV 운영 마스터 권한 부여와 기상특보·태풍 등 연안 사고 발생 시 재난방송을 운용할 수 있도록 완도해경 관할인 진도·해남·강진·장흥군 지자체와 협조 중이다.

이달의 최고 해양경찰인으로 선정된 아우정 순경은 “사고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긴급 상황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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