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동 오션프론트 객실 <사진=노랑풍선>
윙동 오션프론트 객실 <사진=노랑풍선>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노랑풍선은 홈쇼핑 채널인 롯데원티비에서 현지에서의 격리없이 전 일정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괌 온워드 리조트’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북마리아나제도연방과의 트래블버블 협정 체결 이후 사이판 지역에 대한 여행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예약자까지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괌은 백신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PCR음성확인서만으로도 입국이 가능해 현지에서의 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

현지에서의 PCR검사 횟수도 단 1회로 번거로움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검사 비용 또한 괌 관광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백신 접종자와 동행하는 만6세 미만의 유아는 귀국 후 격리 면제 및 수동 감시로 전환돼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날과 24일 오후 11시 40분부터 방송되는 ‘괌 온워드 리조트’ 상품은 다음달 2일부터 출발한다.

국적 항공기인 진에어를 탑승하며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인 항공 스케줄로 편성했다. 

여행 일정도 4박 또는 5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일정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다.

괌 온워드 리조트는 총 429개 객실로 구성돼 괌 최대의 워터파와 함께 2곳의 골프클럽을 보유해 가족단위와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 

자체 해변에서의 다양한 비치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12미터의 높이에서 수직 하강하는 만타 슬라이드, 바디보드를 즐길 수 있는 파도풀, 유수풀, 자쿠지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됐다.

전 일정 호텔뷔페 조식을 제공하며 방송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는 ‘윙 오션 프론트룸’ 객실 업그레이드 및 골프클럽(망길라오·탈로포포) 그린피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롯데원티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그동안 억눌려있던 여행의 갈증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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