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작 드라마 무료 공개

<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웨이브가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웨이브는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를 통해 한 달 간 프랑스 드라마 10편을 독점 공개한다. 공개하는 작품은 프랑스의 드라마 코미디, 범죄, 스릴러 등 장르 작품이 포함됐다. 웨이브 이용자 누구나 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는 프랑스대사관, 후원사 TV5MONDE와 아무튼, 셰엔과 롤라, 엘리트 스파이, 룰루, 레티시아, 남태평양 수사대, 의회, 범죄의 기술, 래퍼의 전설, 베르농 쉬뷔텍스 등 10개 작품을 엄선했다.

‘아무튼’은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한 작품이다. 범죄 스릴러 ‘셰엔과 롤라’는 두 여자에게 벌어진 살인, 은닉 사건을 다룬다. 첩보원의 이야기 ‘엘리트 스파이’는 시즌6까지 제작된 인기 드라마다.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Series Mania)' 시상식에서 2017년 디지털 시리즈로 선정된 ‘룰루’, 실종사건을 추적하는 경찰 이야기 ‘레티시아’, 신입 경찰의 수사기를 그린 ‘남태평양 수사대’, 캐나다 밴프 영화제 및 각종 국제상을 수상한 ‘의회’, 르네상스 시대 그림을 둘러싼 살인사건 ‘범죄의 기술’, 범죄 드라마 ‘베르농 쉬뷔텍스’, 래퍼의 성공기를 담은 ‘래퍼의 전설’ 등도 선보인다.

프랑스대사관은 정일우 배우를 엠베서더로 선정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관람한 이용자들은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등을 증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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