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1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공헌 유공단체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장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시설 종사자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푸본현대생명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2006년부터 분기별로 발달장애인들의 시설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해 각종 전시관 및 고궁견학, 체험학습, 서울 도심투어 등 장애우들이 일상생활에서 평소 찾아보기 힘든 곳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같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제된 상황에서 비대면 사생대회 지원 및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지원 등 비대면 지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여가문화활동 지원과 독거 어르신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푸본현대생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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