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MS 스토어 등에서 플레이 가능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님블뉴런과 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게임 ‘이터널 리턴’의 북미·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생존 경쟁 게임이다. 지난해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출시돼 최고 동시접속자 5만명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해 MS스토어에 입점하고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자 마케팅 지원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음게임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게임즈 PC방 이용자의 경우 모든 캐릭터 자유 이용과 게임머니 50% 추가 획득 혜택도 제공된다.

김민성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이터널 리턴은 독창적인 게임성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게임으로 님블뉴런의 재능있는 개발진과 함께 협력해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를 더욱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도 “전세계 이터널 리턴 이용자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용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고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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