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CI로 새로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략 확대

초코어 작가와 협업한 DL 로고 아트. <사진=DL>
초코어 작가와 협업한 DL 로고 아트. <사진=DL>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은 타기업과의 차별화를 추구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업 내부 소스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4일 DL이 내놓은 영상 콘텐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명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작업을 통해 기업 로고(CI)와 사업영역을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DL은 아티스트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로고 아트웍을 통해 여타의 기업들이 선보이는 홍보 영상과는 전혀 다른 위트있고, 유니크한 감성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 길이 또한 최근 광고 및 홍보 영상들이 수 분 단위로 점점 길어지는 추세에서 벗어나 30초 내외의 짧은 형태로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보고 싶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바이럴 방식 또한 차별화를 시도해 TV 광고를 중심으로 온라인 매체를 서브로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100%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DL 관계자는 “예상 가능한 스토리, 빅모델이 등장하는 광고가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크리에이티브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찾아보고 자발적인 팬덤이 생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튜브에 공개한 해당 영상은 1주일 만에 조회수 약 400만을 돌파하며 다양한 연령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DL은 기업 로고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CI를 표현하는 내부 행사를 진행하며 수상작 중심으로 신규 콘텐츠를 구성중이다.

해당 행사에는 CI를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표현한 수 백 점의 작품들이 응모되었으며 내부 임직원 약 5천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수상작을 선정했다.

DL은 외부적으로는 전 세대의 소비자를 아우르며 공감의 폭을 넓혀 나가는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새롭게 변화하는 DL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외연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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