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악사손해보험>
<사진=악사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악사손해보험은 회사에서 매년 시행하는 `악사 러닝 위크`의 주제로 현재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기후 환경은 악사의 전략계획인 `Driving Progress 2023`의 5대 축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과 ESG 경영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러닝 위크를 통해 임직원들의 기후변화 인식은 물론 고객의 인생 파트너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책임 의식을 더욱 고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악사 러닝 위크는 전 세계 악사그룹 임직원 16만 명이 참여하는 연례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적 측면의 기후변화 이해, 기후 변화가 보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악사손보의 기후변화 대처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영상으로 구성, 임직원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제고하고 이를 대처할 ESG 비즈니스 방안을 함께 고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악사손보는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10월부터 두 달간 기후변화 관련 다양한 교육 영상 및 이벤트를 임직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악사그룹은 2050년까지 투자 포트폴리오의 모든 배출량을 탄소 중립으로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새로운 석탄 채굴 사업 및 오일샌드 인수 중단 선언을 비롯해 탄소 중립의 단계적 실현을 위한 2025년까지의 목표 발표 등 기후변화 인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악사손보 또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자원 재순환을 중심으로 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업 내부 운영 시스템 개선을 바탕으로 한 탄소 절감 계획 등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최근에는 반려나무 기부 캠페인, 악사그룹이 전사적으로 실시한 ‘플로깅(plogging)’에도 참여해 환경 보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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