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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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는 제주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친환경 전기차 차박 ‘디지코캠핑 인 제주’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녕해수욕장야영장에서 열린 행사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필요한 용품은 AI 서빙로봇을 통해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KT원내비’를 통해 제주도에 구축된 ‘스마트도로(C-ITS,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었다.

KT의 동영상서비스 ‘시즌(Seezn)’의 AI 큐레이션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도 감상했다. 서울에서 진행된 ‘KT 비즈미트(BIZ MEET)’의 ‘랜선쿠킹’ 클래스에 접속해 직접 요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부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의 협력으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공동으로 DIGICO캠핑 in Jeju 행사를 추진했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제주도와 DIGICO KT는 각자가 보유한 장점을 활용해 새로운 캠핑, 여행에 대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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