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릭터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 부행장(왼쪽)과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운데),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 부행장(왼쪽)과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운데),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엔터테인먼트 부캐릭터를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부행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 본부장과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부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환경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부캐릭터 활용을 최초로 시도한 선도기업으로서 기존 연예인을 재해석해 다양한 부캐와 스토리를 생성해 대중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마케팅 및 홍보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부캐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광고 및 마케팅 콘텐츠 경쟁력 강화, 메타버스 플랫폼 내 결제시스템 고도화 관련 협업 모델 구축, 쏠 캐릭터 활용 및 홍보콘텐츠 확장과 부캐마케팅 접목에 적극 협력 등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디지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조성된 신한금융그룹의 전략투자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1호’의 운용을 맡고 있는 신한캐피탈의 전략적투자(50억)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부캐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활용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며 “누구나 즐기고 체험하는 금융으로 변화시켜 고객과 함께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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