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단행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올해 한화그룹 계열사의 정기 임원인사가 예년보다 한달여 앞당겨진 10월에 단행됐다.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7개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15일 예년보다 앞당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한화에서는 김창선 방산무분 부사장을 비롯해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4명이 승진했다. 한화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변화를 선도하고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역량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에서는 김영호 부사장을 포함해 전무 3명, 상무 6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5개사에서는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16명 등 총 21명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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