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기념 고객 이벤트 진행

<사진=KT>
<사진=KT>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제휴를 통해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요금제에 가입하는 KT 고객은 5G 데이터 혜택과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월트디즈니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디즈니+는 디즈니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ABC·20세기텔레비전·20세기스튜디오·서치라이트픽처스가 제작한 작품들도 보유하고 있다. 디즈니+는 향후 국내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제휴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KT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KT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은 확인 가능하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넓어졌다”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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