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6일간 2021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무안군>
무안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6일간 2021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무안군>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무안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6일간 관내 시설·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2021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하수도, 산사태 위험지역 등 환경·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교량(교통시설), 선별진료소(보건복지·식품), 야영장(생활·여가), 기타(소규모 공공시설) 등 총 6개 분야 25개의 시설에 대해 실시된다.

분야별 위험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안전취약시설 뿐만 아니라 최근 사고 발생시설이나 국민 관심분야 등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점검 실명제를 실시해 책임성을 부여하고 대상 시설에 대해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등 관련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제거해 안전한 무안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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