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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할머니 청국장과 ‘시장논리’
뉴스에 거짓이 많다면 그것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다. 그런데 우리네 매스컴이 전하는 소식 중에 국민을 속이는 거짓뉴스가 상당하다고 한다. 정부가 그 허위성을 입증하고 나섰다.단속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채비를 할 모양이다. 당연한
권희용   2018-11-2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의 진단과 처방전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다. 의원이 여자환자를 진단할 때 손목에 실을 묶어 그 촉감으로 상태를 판단했단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원시적인 진단법일 터다.그런데 지금도 그런 원시성을 고스란히 적용한 곳이 있단다. 그것도 다른 곳이
권희용   2018-11-14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빛바랜 골목시장의 인내
도심권에서 벗어난 동네 골목시장 안에 있던 세개의 슈퍼마켓이 지난 1년 사이에 하나만 남았다. 두개가 5~6개월을 시차로 문을 닫은 것이다. 가게는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비어있다. 시장골목에는 이렇게 빈 가게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한때 이 골목
권희용   2018-11-06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다시 해야 한다
지난 2년 동안 경기불황으로 문을 닫은 기업에서 실직한 근로자가 연속 80만명이 넘는다. 특히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 폐업실직자가 7만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조선업계의 구조조정과 자동차산업불황여파가 서비스산업으로 번진 것으로 분석된다.한국고용정보원의 고
권희용   2018-11-0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의 평화 그 DNA
우리 경제부침의 주요요인으로 정부를 꼽는다. 정부 즉 정권의 잘잘못에 경제의 명운이 갈린다고 여긴다. 정권에 대한 판단도 정권단위에 따라 성공여부가 갈린다.그것이 당연시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정책에 대한 판단도 정권에 대입해 분별하고 또 성공여부를
권희용   2018-10-2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일찍 온 겨울 추운 시장
그동안 주저하던 금리인상이 며칠 후면 단행될 예정이다. 참사라고 까지 일컫는 고용악화 그리고 좀처럼 멎을 줄 모르는 경기침체를 놓고 보면 금리인상은 어불성설이다.금리를 그대로 붙들어 두면 외국투자가들이 빠져나갈게 명약관화하다. 미국과의 금리 차이가 더
권희용   2018-10-17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치솟는 쌀값 불안한 민생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OECD국가 중(20위권)에서 바닥권에 속한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항상 심각하다고 단정한다. 금년현재 자급률(47%)은 50%에도 미치지 못한다.그런데도 우리국민은 식량이 부족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
권희용   2018-10-1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예산회의와 시장민심
추석직전, 어느 일간지에 난 기사가 시장사람들의 분통을 터뜨리게 한 도화선이 되었다. 국민들은 굶는데…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고급 스테이크’라는 제하의 기사였다. 국민은 극심한 경제난으로 대다수가 굶주리고 있는데도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 호화
권희용   2018-10-0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한가위 시장민심 그리고 가슴앓이
풍성한 가을에 빚 이야기는 썰렁하다. 올해 국민 한 사람당 빚이 3000만원을 넘길 거란다. 2분기 빚이 2천890만원이니 그렇다는 전망이다. 게다가 은행잔액기준 대출금리는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자 막기가 점점 벅차다는 얘기다.
권희용   2018-09-19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온기도는 서민시장 만들기
계절풍처럼 또 부동사파동이 몰아치고 있다. 한반도 남녘에는 거의 주기적이다 싶게 부동산 병이 창궐한다. 말이 부동산이지 근자에는 집값이 치솟는 현상을 통칭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대도시의 아파트값이 들썩이는 것을 두고 말한다. 최근의 경우는 서울,
권희용   2018-09-12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큰 정부 작아지는 시장
참 듣기 싫은 소리만 골라서 한다. 이제 뭘 좀 제대로 해볼까했더니 벌떼처럼 일어나 하지 말라고 아우성이다. 거둬둔 돈 좀 풀어 어려운 사람들 돕겠다는데도 극구반대목소리만 크다. 제돈 갖다 쓰는 것도 아닌 데도 저 야단이다.생각 같아서는 펑펑 써대고,
권희용   2018-09-0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서민은 불안하다
정부는 출범과 함께 나라경제라는 텃밭에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가꿨다. 1년이 흘렀다. 경제가 생물학적 개념과는 달리 파종과 수확이라는 방법으로 결과를 계량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정책에 대한 시작과 끝을 과학적 방법으로 예측해서 결과를
권희용   2018-08-29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점방 문에 매달린 녹슨 자물통
경제는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과 동의어다. 그래서 잘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머잖아 정말 좋아진다는 말이다.이 정부가 경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 말일 것이다. 라디오에 출연한 어느 게스트
권희용   2018-08-22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거짓말
3대 거짓말이 있다. 처녀가 죽어도 시집 안 가겠다는 말과 노인이 죽고 싶다는 말 그리고 장사꾼이 밑지고 판다는 말이 그것이다.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웃자고 하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잣대로 견줘보면 모두 거짓말이라고 치부할 게 아니다.처녀가 시집안가겠
권희용   2018-08-14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기업 혼내주는 나라의 시장경제
숨 막히는 불볕더위가 연일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들리는 소식도 더위만큼이나 답답하기 짝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월초부터는 최저임금인상 강행으로 나라가 들썩였다.급기야 과묵한 대통령도 선거공약을 지키기 어려울 것 같다며 사과했다. 최저임금인상은 문재인정
권희용   2018-07-2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땜질용 세금도 ‘국민의 돈’
폭염이 한반도 남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장마가 그치면서 시작된 자연현상이다. 이 열기는 줄잡아 20여일이 지나면 수그러든다. 몸도 마음도 이미 체득한대로 순응하기 마련이다. 좀 참고 견뎌내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다.그런데 이 폭염보다 더 사
권희용   2018-07-18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빚 1500조원’…그 앞에 선 정부
가계 빚 1500조원시대가 눈앞에 닥아 왔다. 워낙 어마어마한 크기라 현실감이 없다. 지난해 3월 기준으로 1100만 가구가 진 빚이다. 이들 가구가 평균 1억3300만원씩 빚지고 있다는 말이다.그동안 부동산경기가 좋아 정부가 정책적으로 금융기관을 통
권희용   2018-06-27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충격적’인 고용동향
야권의 참패로 막을 내린 지자체 선거가 끝났다. 일찌감치 예상됐던 결과였다. 우리나라 정당사상 이렇게 한쪽이 참패를 기록한 결과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보수의 무참한 패배였다.그런데도 어제까지 보수 편이던 유권자들의 반응도 거지반 그렇게 될 줄 알았다
권희용   2018-06-20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실물경제 향방이 불안하다
실물경제에 적신호가 비치기 시작한 지는 이미 오래전이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당장 생활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그 정도가 급등을 넘어 폭등 수준이다.제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 바로 가계,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부문이다. 지출은 늘어나고 있는데 수입은
권희용   2018-05-30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평양냉면 맛에 취해있는 나라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 상공에 엄청난 블랙홀을 만들어 놓았다. 이후 모든 것을 휩쓸어 삼키는 가공할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제아무리 힘 있는 이슈라도 블랙홀 앞에서는 맥을 못 쓸 만큼 흡입력이 대단하다.물론 동계올림픽 그 자체는 힘이 없었다
권희용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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