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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세계3대 거짓말 나라
‘중국은 거짓의 나라’라고 일갈한 사람이 있다. 프랑스의 문명비평가로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 소르망’이 그다. 그가 어쩌다 다른 나라를 모질게 비판한 까닭이 궁금하다.모르긴 해도 직업인 문명비평을 하기 위해 중국을 자세하게 들여다 볼 기회가 있
권희용   2020-01-22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의 포식자와 자유경쟁질서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은 포식자(捕食者)와 피포식자로 나뉜다. 잡아먹는 무리와 먹히는 무리가 그것이다. 말없이 모든 것을 내준다는 야생의 나무도 예외는 아니다.소나무 빽빽한 곳에 다른 나무가 비집고 살수 없다. 밤나무 밀집한 곳에 아카시 나무가 뿌리내리
권희용   2020-01-16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붕괴하는 시장 그리고 드론
이란이 외과수술을 당했다. 꼭 죽어야 할 인간이 불과 3분도 되지 않는 순간에 거의 녹아버린 것이다. 그리고 세계 사람들은 비슷한 시간에 그 광경을 목도했다. 식구들과 밥을 먹거나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부지불식간에 지켜 본 것이다. 어안이 벙벙하다는
권희용   2020-01-09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사람들과 어항 속 잡고기들
모처럼 여름휴가를 얻으면 솔가(率家)해서 시골동네로 피서를 갔다. 향수를 불러오는 퍽 오래전 애기다. 그럴라치면 필수품 중 하나가 초자유리로 만든 소위 어항을 구입해 가곤했다.어항 아구리에 된장이나 깻묵을 이겨 붙여 물속 어소(魚巢)에 놓아두고 물고기
권희용   2019-12-3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수만 개의 칼날
한반도라는 세계 한 귀퉁이 골목시장의 연말시황(市況)이 매우 불안하다. 엄청나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에 찌들어있는 이곳 남쪽나라 사람들도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다. 물론 일부 주민들만이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다. 대개의 보통사람들은 여느 해와 달리 성탄절분위
권희용   2019-12-27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세금주도성장의 비밀
경제가 심리적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정설이 된지 오래다. 이런 주장이 처음부터 먹혀든 것은 아니다.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라는 냉담한 반응에 부딪치기 일쑤였다.사회과학으로서 경제학이 승승장구하는 틈새에 이런 주장은 두드러지기가 어려웠다.
권희용   2019-12-18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녹아내리는 시장 막아야 한다
시장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유통되는 모든 물화(物貨)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거래되는 물건 값을 시장이 결정한다는 의미다. 물건 값 뿐이 아니다. 거래를 매개하는 화폐 즉, 돈의 값어치도 시장이 매긴다.한때 공급자가 값을 결정한다고
권희용   2019-12-1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장마당의 경사
장마당집 최 영감네 경사소문은 월여 전쯤부터 돌기 시작했다. 시장이 생기기 전 이 동네는 도회지 외곽에 있는 장마당으로 통했다. 그때부터 장마당복판에서 두부 장사를 시작했다는 최 영감네다. 벌써 3대째 이어온 옥호(屋號)가 지금도 통한다.그런 집에 경
권희용   2019-12-04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무서운 시장의 복수
시장은 무섭다. 스릴 넘치는 공포의 현장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공정한 곳이라는 의미에서다. 시장은 무서운 이리(利理)가 면도날처럼 번득이는 곳이다.시장의 공정성은 생명 그 자체이다. 시장의 생명은 어디에서 연유되는가? 시장의 주인이라고 믿는 얼치기 상
권희용   2019-11-27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은 잘 알고 있다
시장은 참으로 예민하다. 골목시장을 콩나물 천원어치, 고등어 한손, 꽁치 두어 마리 따위나 팔아먹고 사는 사람들의 터전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엄청난 판단착오다.거기서 힘이 나온다. 그것도 응축된 폭발력이 기상천외하다. 그런 시장이 지금 말라가고
권희용   2019-11-08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이승만 광장의 인파
시장은 참 오묘하다. 사람이 오고가고 물건을 사고팔고 하는 기능자체가 그렇다는 말이 아니다. 시장이 움직이는 작동원리, 그 중에서도 심리작용이 그렇다는 얘기다. 경제가 심리에 의해 작용한다면 시장은 혈맥 맨 끄트머리에 자리하는 감각기관이다. 그래서 거
권희용   2019-10-30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말라가는 시장…어쩔 것인가
한때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잘살던 나라. 미인이 많은 나라로도 꼽혔다. 석유가 펑펑 쏟아진다는 나라였다. 그게 국가의 주요 재원이었다. 우스게 소리로 개도 100달러짜리를 물고 다닌다던 나라였단다.산유국으로 이름을 날렸던 베네수엘라를 일컫는 말들이다.
권희용   2019-10-2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풍우동주
크던 작던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탄 배와 같다. 그것도 풍우동주(風雨同舟)일터다. 그래서 돌아보면 좋은 날보다 궂은 날이 더 많아 보여 그렇다. 지지고 볶고, 울고 짜고, 밀고 당기고, 시샘과 실랑이가 뒤범벅이 되는 곳이 시장의 본모습이다.먹고살
권희용   2019-10-1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의 항설 그리고 닫힌 입
불과 5, 6년 전만해도 골목시장의 슈퍼마켓은 지역상권의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그 무렵 재벌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생사는 건 투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대형마트의 확장세는 말 그대로 파죽지세로 도시는 물론 지방까지 퍼져나갔다.마침내 서민의 생사가
권희용   2019-10-10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자유 없는 시장의 아픔
코리아라는 골목시장은 세계에서 꽤 매력적인 곳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우선 전쟁으로 폭망했다가 기적처럼 일어선 곳으로 꼽혔다. 한강이라는 큰 강을 끼고 있는 도시를 수도로 한다는 소문도 덩달아 퍼졌다.코리언이 만들어 내놓는 공산품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
권희용   2019-10-02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장마당 펀드’로 부자 되기
우리네 사는 이야기가 꽃피는 곳이 없다. 어떻게 먹고 사는지 혹은 무엇으로 사는지 하는 따위 이야기가 흔적 없이 잦아들고 말았다. 잘 먹고 잘살아서가 아니다. 침울한 생각과 참담한 담론에 치여 슬그머니 자리를 내주듯 사라지고 만 것이다.시장이 메말라가
권희용   2019-09-2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디지털시대의 거짓말
미국과 중국은 지금 전쟁 중이다. 총탄이 우박처럼 쏟아지는 전쟁을 떠올렸다면 그는 구시대적 인물이다. 지금은 디지털시대다. 핵폭탄이 버섯구름을 토해내고, 인류가 멸망직전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을 했다면 그도 한참 어리석은 인간이다.대지탈적 인간은 그런
권희용   2019-09-19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그리고 장마당
한국인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이런 나라를 만들겠다는 위대한(?) 포부를 피력한 지도자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가 현직대통령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다.그런데 그런 그를 두고 나라가 거의 파산지경이다. 단 한사람 조국이라는 법무부
권희용   2019-09-1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한국시장의 자살충(自殺蟲)
제살을 파먹다 마침내 죽고 마는 벌레가 있다. 제정신이 아닌 병든 생명체다. 인체에서도 그런 병이 있을 수 있단다. 세포가 세포를 공격해서 죽이는 현상이 그것이다.상대가 적으로 보이는 경우에 그렇다고 한다. 희귀질병이 생기는 현상이다. 백약이 무효란다
권희용   2019-09-0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대한민국 시장의 최후충고
‘결국 거짓은 패망한다.’ 유사 이래 이 가설은 진리다. 그런데 거짓이 의외로 오래간다. 거짓이 질기도록 오래 버틴다는 말이다. 요즘 조국이라는 자가 버티는 걸 보면 그렇다.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이라는 대학교수 출신이 거짓으로 버티는 것을 보면서 절망
권희용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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