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져 올해로 24년 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832세대에서 956세대로 거듭난다. 이 중 12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8년 초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이 97%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재건축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설계 때문으로 풀이된다.포스코건설은 고층부 및 지상부 커뮤니티 시설을 약 4.6배 늘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태영건설 공사현장에서 또 다시 현장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 이 회사 안전관리 경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5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 과천시 갈현동 신혼희망타운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기 위해 철제 구조물을 들어 올리던 중 슬링벨트(크레인에 빔을 묶어 이어주는 섬유 소재의 벨트)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처에서 구조물 조립 작업 등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떨어지는 구조물에 머리를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28일 태영건설 관계자는 “현재 경찰조사를 진행 중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M그룹 계열사 신촌역사는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8일 밝혔다.신촌역사는 특히 역사 주변 유휴지를 이용한 서울시 청년주택 사업과 병행해 서대문구청의 숙원사업인 신촌민자역사 일대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 방안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신촌역사는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의 다양한 정보와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 고밀도·밀폐형 청년주택에서 탈피한 다양한 평수의 청년주택을 해당 자치구에 제안했다.서울시 법적 규정에 따라 지상 35층이하 청년주거시설로 사회초년생형(1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젊은 문화예술인과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 사업인 ‘나눔과 동행 2021’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GS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기회를 잃은 젊은 음악인들을 위해 본사 공간을 공유해 진행하는 음악공연 프로그램 ‘머물다’를 진행한다.음악공연 머물다는 26일 오후 5시 첫 공연이 시작되고 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사업주관자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역세권 내에 위치한 서울 강남구 수서동 197 일원 11만 5천927㎡ 규모의 대지에 역사·판매·숙박·업무·문화 공간 등을 포함한 수서역 환승센터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SRT 수서역 일원이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 및 고속철도 중심의 지역거점이자 강남권 수요까지 아우르는 상업시설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화건설은 사업 주관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태백시 원동 일원에 조성한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의 준공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는 3.6MW 풍력발전기 12기로 구성된 대규모 풍력단지로 연간 10만 8천988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태백지역 가구 수의 2배인 3만 7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강원도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한다.태백 가덕산풍력은 ‘국내 최초’ 타이틀을 3개나 가지고 있다. 먼저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다.원동마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전국 3~4학년 대학생들과 문래동 철공소 소공인 콜라보로 ‘스틸아트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스틸아트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는 신진작가의 꿈을 키워주고 쇠락해가는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야의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한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실천활동이다.포스코그룹의 상징인 철을 '산업의 쌀'로서만이 아니라 예술작품의 중요한 소재로 활용도를 넓혀 산업과 예술의 상생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공모전 수상작들은 포스코건설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디자인에 새로운 컬러와 패턴이 추가된 ‘GEN Z(Generation Z) Style’을 개발해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GEN Z Style은 국제 색 컨설턴트 협회(IACC)부회장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컬러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Massimo Caiazzo)와 스페이스 디렉팅 전문회사 비에이 컴퍼니(BE:A Company)와 협업해 탄생했다.고유의 다양한 컬러 및 패턴을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 디자인에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영감을 불어넣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건설사들이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새롭고 혁신적인 주거문화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집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며 입주민 편의성 증대에 더욱 고심하는 모습이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주거 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 입주민 대상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마이호미’를 업그레이드 했다.입주민들은 마이호미를 통해 입주 서비스, 인테리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용인 수지 현대아파트는 기존 지하1층~지상15층, 12개 동, 총 1천168세대 규모에서 지하2층~지상16층, 12개 동, 총 1천343세대로 수평 증축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3천876억(VAT 제외)이다.대우건설은 혁신적인 특화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수지 현대아파트를 용인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먼저 최고급 아파트의 상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빌딩정보모델링(BIM) 국제표준인 'ISO 19650'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BIM 국제표준(ISO 19650)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창립 멤버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제정한 것으로 지난 2018년 8월 국제표준으로 정식 발행됐다.BIM 기술에 대한 활용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표준화된 기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BIM 정보관리 운영체제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규정한 것이다.ISO 19650은 BIM 분야 정보요구사항, 프로젝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태영건설은 지난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물기술 콘테스트 최종 발표 평가회에서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총인처리 일체형 하수고도처리기술(PRO-MBR)’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인공지능 기반 총인처리 일체형 하수고도처리기술’은 하수처리장에서 호기조와 처리수의 인(PO4-P) 농도를 실시간으로 자동모니터링해 인제거에 필요한 응집제 투입량을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하수고도처리공법이다.PRO-MBR은 인 농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응집제가 투입되기 때문에 최적의 응집제 사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와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폐기물의 지속가능한 자원화 및 관련 사업 활성화 등을 강조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각 사는 ‘폐자원 에너지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빛과 채광, 조망 등 자연 요소를 극대화한 특화설계 ‘넥스트 프리미엄 라이트(Next Premium - Light)’를 개발하고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넥스트 프리미엄 라이트 특화설계는 단위가구, 공용공간, 커뮤니티센터, 외관, 조경, 지하주차장 등 단지 내·외부 전반을 조명, 조망, 채광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차별화한다.단위가구는 디자인 조명과 라인 조명 옵션을 적용해 화사한 주거공간으로 조성한다. 실내 공간 곳곳에 간접등과 펜던트 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것으로 건설업을 넘어 지구를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심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안재현 SK에코플랜트 대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설업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면서 환경을 파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지 못하는 등 생태계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이해관계자들의 지적에 변신을 고심했고 변화하기로 했다”고 사명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최근 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 키트’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전달식에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하게 됐다.이번에 지원하는 놀이 키트는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드림캐처와 에코백 만들기, 컬러링 북, 씨앗 키우기 등 아동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체험형 교구재 놀이 패키지다.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스마트 배관제작공장(Smart Piping Shop)’의 시제품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로보틱스는 작년 12월 배관과 철골 제작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매진해왔다. 지난 5월 배관제작자동화 설비 개발을 완료하고,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첫 제품을 출하하게 됐다.배관스풀 용접의 핵심공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이번에 자동화에 성공한 것은 사용빈도가 높은 직경 4~12인치 탄소강(Carbon Steel) 배관 스풀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트 서비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예술 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거주하는 가정 안에서 작가의 철학이 담긴 오리지널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를 통해 작품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찾아가는 갤러리 서비스다.캠핑카 내부를 갤러리로 꾸며 단지 내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디오리지널 홈갤러리에는 명망 있는 중견 작가와 K-아트를 대표할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SNS를 활용한 도시정비사업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삼성물산의 ‘톡톡 래미안’ 채널은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과 관련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단지 스토리, 사업 스토리, 래미안 스토리 등 조합의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톡톡 래미안은 사업지별로 채널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며 조합원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들도 친구 추가 후 관련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삼성물산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차병원 등과 함께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에 참여해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최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26만 1635㎡ 규모의 부지에 병상 500개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차병원, 메리츠화재, 현대건설, 금호건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했다.컨소시엄은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한 차병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