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자동차 강국 독일에서 지난해 18만97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박소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지난 18일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독일, 2023년 자동차 시장 예상 밖 호조, 2024년 성장 전망 혼재’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독일에서 차량 10만638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7만4589대를 판매했다.독일 자동차 시장 판매 1위는 51만9089대 판매한 폭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남천, 부산 북구, 순천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E-클래스는 2022년 수입차 단일 모델 가운데 최초로 누적 판매 20만대 신기록을 세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로 한성모터스도 출시 시점에 맞춰 전시장 별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한성모터스 남천 전시장은 26일 기존 E-클래스 출고,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언베일링 행사를 진행한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차량 소개와 함께 새해 소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8일 신입사원 107명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설 명절맞이 밑반찬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입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인재들이 나눔과 상생을 추구하는 회사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107명은 대전광역시 소재 행복한집 무료 급식소를 찾아 직접 전을 부치고 불고기 재료를 준비하는 등 밑반찬 키트를 제작해 인근 소외계층 가정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매년 50만대씩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차의 비중은 8%를 넘어섰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만9000대다. 전체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꼴이다. 2022년 12월 말 누적등록대수인 44만6000대와 비교해 1.7%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는 제주가 0.96명당 1대로 가장 높았다. 전남이 1.44명당 1대를 기록했고 경북과 경남이 1.67명당 1대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신규 등록차량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연구개발부문 TVD본부장인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양희원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Project Manager) 경험을 통해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R&D본부는 신설된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와 협력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람보르기니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1만112대를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오세아니아가 전년 대비 37%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일본은 21% 증가로 5위 시장에 진입했다. 한국은 전년 대비 8% 성장하며 7위 시장으로 한 자리 올라섰다. 대만은 6.5%, 인도는 12%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륙 별로는 유럽·중동·아프리카가 2022년 대비 14% 증가한 398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7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자율주행 및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관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및 ADAS 연구 개발에 필요한 인력, 장비, 자원의 상호 협력과 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센터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르노코리아와 KIAPI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자율주행과 ADAS 기술 개발의 효율을 높여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이 예상된다.르노코리아는 2009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스텔란티스 푸조, 폭스바겐그룹 아우디, 기아 브랜드의 23차종 2만696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스텔란티스 푸조 208 1.6 BlueHDi 등 13차종 7871대는 요소수 탱크 관련으로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요소수 제어 모듈 장치에서 요소수 누출 또는 분사 시스템 작동 불량 등의 제작 결함이 확인됐다. 이런 경우 주행 중 계기판에 요소수 경고등 점등 또는 주행거리 제한 메시지가 점등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스텔란티스는 요소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뉴 MAN TG 시리즈 고객들의 서비스 혜택 강화를 위해 신규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인 ‘케어프리 엑스트라’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케어프리 엑스트라는 지난 2020년 만트럭이 고객들의 실질적인 총 소유비용 절감을 위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유지보수계약과 보증 연장 통합 프로그램인 케어프리 패키지의 차별화된 버전이다.케어프리 엑스트라의 경우 평소 주행거리를 고려해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케어프리 엑스트라가 적용된 뉴 MAN TG 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DX·SDV부문의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화로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다. 지난 3년 간 2300여명의 경력·신입 사원을 채용했다. 외부에서 인재를 찾을 뿐만이 아니라 각 부문의 인재 자체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ERP 아카데미와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수료생을 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N 비전 74, 아이오닉 6, 그랜저, 코나 등 4개 제품이 어워드에서 선정됐다.특히 현대차 N 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비전 74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iF·IDEA·레드 닷·굿 디자인)을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아이오닉 6는 유선형 외관으로 현대차 역대 차량 중 가장 뛰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이 총 709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최고 수출액인 2022년 541억달러를 3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이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31.1% 증가한 709억달러(94조 4000억원)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자동차 수출액은 64억달러(8조52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60억달러 이상을 유지 중이며, 18개월 연속 증가세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대리점의 광고 영업을 제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한국지엠이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 행정6-3부는 한국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취소소송을 지난해 10월 원고패소 판결했다. 공정위는 한국지엠이 대리점들의 온라인 광고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공정거래법과 대리점법 위반이라며 지난 2022년 7월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페이스북 외 다른 온라인 매체에서 광고 활동을 금지하는 등의 대리점 SNS 활용지침을 만들어 규정을 준수할 것을 약속하는 확약서를 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년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베네피아는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이다. 3700여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블루멤버스는 현대차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멤버십 서비스로 신차 구매,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 주유, 보험, 외식 등 70여곳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미쉐린코리아는 승용차 타이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Are You Premium?’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미쉐린 승용 타이어 구매 후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은 조건에 따라 1년 데미지 프리 쿠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선정 레스토랑 2인 식사권, 미쉐린 브랜드 웨건, 신세계 상품권 등 미쉐린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먼저 승용 타이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종전의 100일 데미지 프리 쿠폰 보증 기간이 올해는 1년으로 연장됐다. 미쉐린 아질리스와 겨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속 자회사·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력 키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게 된다.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MBTI 성격유형검사, 발전된 AI로 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를 15일 공식 런칭한다고 이날 밝혔다.로블록스는 전 세계 알파세대와 Z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한 바 있다.올해는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을 비롯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등록 수는 1만3400대다. 전년 동기 대비 27.4% 줄어든 수치다.현대자동차는 넥쏘와 일렉시티를 4881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6.4%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넥쏘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5.0% 감소하며 시장점유율도 함께 감소했다.반면 도요타 미라이는 3678대가 판매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가수 권은비와 개그맨 김민수가 함께한 8세대 골프 화보를 15일 공개했다.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권은비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골프 GTI와 함께했고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멤버 김민수는 골프 8세대와 함께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먼저 골프 GTI는 에너제틱한 매력을 가진 권은비와 함께 다이나믹한 감성을 선보였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외관 디자인과 GTI전용 레드 스트립, 레드 레터링 등의 시그니처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지난해 일본에서 수입 전기차 판매 대수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닛케이 신문이 보도했다.이날 일본 자동차 수입조합(JAIA)의 발표한 2023년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2만2890대를 기록했다. 일본 내 수입 전기차 판매는 5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다가 이번에 2만대를 처음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수입차 중 전기차의 비중도 9%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JAIA 관계자는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의 브랜드에서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