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해지 금액을 신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해 청년도약계좌에 추가 납입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적금상품이다.가입대상은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일시납입한 고객이며 만기는 1년이다.‘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 기본이자율은 연4.0%이며 만기 시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있는 경우 우대이자율 연1.0%가 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사고 제로(Zero)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2024년 금융사고 Zero 은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사고 Zero 서포터즈’는 검사기능 혁신추진 계획의 하나로 물샐 틈 없는 내부통제시스템 완성을 위해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거나 해당 업무에 역량 있는 젊은 직원을 별도 선발해 ‘사고 Zero 서포터즈’로 임명한다.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금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빈틈을 찾고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 하나은행이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3조 5,684억원으로 전월(695조 7,922억원) 보다 2조 2,238억원 줄었다.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5월, 1년 5개월 만에 늘어난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11개월만에 감소했다.금융권에서는 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주문하고 있고 고금리와 부동산 거래 부진이 계속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주춤했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변화와 쇄신, 리테일 및 PF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먼저 변화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 대응을 위해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신속한 조직 진단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처, 시너지 창출 추진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회복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또 리테일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쇄신을 단행한다. 조직의 역동성 강화를 위해 리테일총괄 산하의 본부를 수도권영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ISO 45001 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al for Standardization)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인증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적정성, 효율적 운영 여부에 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발급한다.신한투자증권은 2021년 안전보건경영방침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월 한 달간 탄소 중립을 위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WE:walk’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With the Earth! walk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건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4월 한달 동안 걸은 걸음수를 집계해 1억 걸음 달성시 숲 조성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 후원금은 서울 중랑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에 활용된다.일상 속 걷기를 장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는 물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동참과 건강 증진도 기대할 수 있다. 1억 걸음은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가 늘어나자 증권사들이 잇따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신용융자 할인에 나섰다. 이에 증시 변동성과 투자 손실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4,799억원으로 지난달 말(18조5,262억원)보다 9,537억원 늘어난 수치다.신용거래융자 자금이란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리는 자금을 뜻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18억원 증가한 10조3,820억원, 코스닥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해외의료봉사단은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신한은행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함께하는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지난해 순이익 급감에도 불구하고 통근 배당을 실시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해 전년 동기 800억원 대비 95%(740억원) 줄어든 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조달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이자비용은 3,678억원으로 전년 동기(1,835억원) 대비 1,843억원(50.1%) 증가했다. 주요 고객층인 중·저신용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하며 연체율이 상승해 부실채권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이 확대된 것도 실적에 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오는 4월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이번에 도입된 주 4일제는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은행은 무인점포인 ‘디지털익스프레스(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 중이다.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카카오뱅크는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최대 4%p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이 산정한 대출 금리가 연 5%일 때 지방자치단체의 이자 지원 금리가 연 3%p면 고객이 실제 내는 금리는 연 2%가 된다.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고객 맞춤형 정책자금상품 통합조회 서비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은행이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의 콘텐츠를 다양화한다.우리은행은 지난 29일 파고다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비즈플라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들이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견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감소세로 전환했다.시장금리 하락이 예상되면서 대출금리와 함께 예금금리가 낮아진 영향이다.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0.726%포인트로 전월(0.822%) 보다 0.096%포인트 감소했다.이들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1월까지 석 달 연속 줄다가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째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단기 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대신 KAP 통안채 3개월 ETN’과 ‘대신 KAP 통안채 6개월 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준금리의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로 인한 단기채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해 마련됐다.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 적합하다.신규 발행하는 통안채 ETN 2종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만기가 각각 3개월, 6개월인 채권의 일간 수익률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가 올해 중소기업 특화사업에서의 초격차를 바탕으로 초우량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서정학 대표는 2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서면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경쟁력·중기금융·디지털·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를 4대 중점추진 과제로 제시했다.지난 2016년부터 중기 특화 증권사로 지정돼 온 IBK투자증권은 꾸준한 중소기업 지원 실적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 중으로 올해 5기 선정에 도전하겠단 복안이다.서 대표는 "신기술·PE(프라이빗에쿼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독일 소재 글로벌 1위 고압 송전망 부품 제조사인 트렌치 그룹(Trench Group)의 M&A 거래에 인수금융제공 대표주관사로 딜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인수금융에 한국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표주관사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바이아웃 사모펀드 트리톤파트너스(Triton Partners)의 자금 지원에 나섰다. 전체 인수금융 중 약 5,000만유로(약 73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국내 기관의 접근이 어렵다고 여겨진 해외 M&A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ACE ETF 가운데 순자산액 1조원을 기록한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처음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7일 1조 172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현재(28일 기준) 순자산액은 1조 256억원이다.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1년여 만에 ACE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한 것은 물론,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부실화된 일부 PF대출의 효율적 정리를 위해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표준규정에 반영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중앙회는 적극적인 부실 PF대출 정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를 위해 업계 및 감독당국 등과 ‘저축은행 경·공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대상은 6개월 이상 연체된 PF대출로, 주기적 경·공매 실시, 적정 공매가 산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는 경·공매, 자체펀드, 상각 등을 통해 부실자산을 조속히 정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