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기존 임상용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의료용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다.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현재 임상용 ·진단용·수술용 등 총 11종의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의료용 모니터는 외래 또는 임상 전문의가 의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임상용과 영상의학자가 판독 시 사용하는 진단용, 수술 시 사용하는 수술용으로 구분된다.통상 진단용 모니터는 임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내년 1월 출시를 예고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제품 세부 사양을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12일 폰아레나 등 주요 해외 IT매체들에 따르면 갤럭시S24의 기본 모델에는 8GB 램(RAM)을, 갤럭시S24+와 울트라 모델에는 각각 8GB와 12GB 램이 탑재된다.이는 전작인 갤럭시S23 모델과 동일하다.일각에서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램 용량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아 실용성 측면에서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갤럭시S24가 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전시 규모를 두 배 늘려 모빌리티·AI 관련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이노텍의 오픈부스는 330㎡(100평) 규모로 전시장 웨스트홀 초입에 마련된다.LG이노텍은 이번 CES에서 유망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원천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사전 초청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LG이노텍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신규 잠재고객과의 미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프라이빗 존을 추가 조성해 전시 부스를 이원화 운영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지난 10월부터 세 달 간 한국과 미국, 두바이, 인도 등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2023 LG전자 서비스 올림픽을 순차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각 국가의 서비스 매니저들이 모여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국내외에서 4200명이 예선에 참가해 300명이 본선에 올랐다.올해는 가전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상담·수리를 넘어 고객의 제품 사용경험 전반을 밀착 케어할 수 있는 평가 영역 신설이 두드러졌다. 한국에서는 가전 세척 서비스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고 해외에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올해는 '2030 미래비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LG전자는 조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자(CEO) F.U.N. Talk' 행사를 열어 한 해를 돌아보고 2030 미래비전 달성을 가속화할 내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조 사장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로 2030 미래비전 선포를 꼽았다.조 사장은 "구성원인 여러분과 함께 치열한 고민 끝에 만들어낸 비전을 구체적인 변화와 전략을 담아 대내외적으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FE를 8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갤럭시S23 FE는 프리미엄 성능, 독보적인 카메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담았다.자신의 취향과 표현을 중요시하는 1020세대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갤럭시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스토리지는 256GB이며 가격은 84만7000원이다.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네 가지 기본 색상 외에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여섯 번째 애플스토어가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9일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애플은 7일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하는 '애플 하남'을 선공개했다애플은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자연 경관을 둘러싼 하남시의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특별한 로고를 디자인했다.이 디자인 컨셉은 한강의 흐름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후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애플의 지속적인 노력을 상징한다.이 매장에서는 새로운 아이폰15 라인업을 포함해 탄소 중립 애플 워치 라인업, 곧 출시 예정인 새로운 M3칩 탑재 맥(Mac) 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3분기에 글로벌 10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0대 파운드리 업체의 3분기 합산 매출은 282억8600만달러로 직전 2분기보다 7.9% 늘었다.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노트북 부품의 긴급 주문 증가로 3분기에 글로벌 파운드리업계는 역동적이었다”며 “하반기 아이폰·안드로이드 신제품 출시와 건전한 재고 수준이 이러한 주문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아울러 “TSMC와 삼성전자의 고비용 3나노미터 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웨이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의 레지던스 전 객실에 노블 빌트인 정수기(CHP-3140N) 160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7월 코웨이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시그니처 객실인 오페라 스위트룸 전체에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납품은 호텔에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덕분에 성사됐다.양사가 ESG 일환으로 진행한 기존 객실에 비치되는 생수병 대신 정수기를 설치함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신개념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알리기에 나섰다.LG전자는 이달 1일부터 열흘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하이드로타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하이드로타워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 주말에는 2000명의 관람객이 팝업스토어를 다녀갔다.팝업스토어에는 하이드로타워의 핵심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체험 외에도 공기청정성향 테스트, 하이드로타워 3D 퍼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12월 5일인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시상식을 연다.‘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은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됐다. 문혁수 LG이노텍 CEO는 시상식에 참가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100억불 수출의 탑을 직접 받았다.1970년 설립된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기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보컨셉과 협력해 LG 올레드 TV만의 독보적인 디자인 경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보컨셉의 프랑스 소재 매장에서 공간 디자인 TV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이하 포제) 전시를 대폭 확대했다.포제는 현존 최고 화질로 호평받는 올레드 에보(OLED evo)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해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다운 공간 디자인을 갖춘 TV다.U자 형태의 TV 뒷면에는 책, 엽서, 사진 등 소품을 꽂아 거실 가운데 두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방글라데시 가정용 정수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제품은 인기순위에 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방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방글라데시 무역관 지난달 28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올린 ‘방글라데시 가정용 정수기 시장 트렌드’라는 글에서 “방글라데시 대부분의 상수원은 중공업과 농업 관련 폐수 유출로 인해 높은 수준의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물 속의 기생충, 바이러스, 금속, 인공 화학물질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음용과 섭취를 안전하게 하고, 일부 정수기는 물 냄새,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S전선이 5G급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세계 최고의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LS전선은 이번 신제품(Simplewide 2.0)이 다채널 카메라와 고화질 CCTV 등에 사용해 왔던 고가의 광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낸다. Simplewide 2.0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100W의 통신속도와 전력량을 지원한다.기존 최고 성능은 200m 기준 1Gbps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임원 인사에서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발탁,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섰다.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작년에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승진 규모는 대폭 감소했다.승진자 수는 소폭 임원 인사를 단행한 2017년 5월(90명) 이후 가장 적었다.이후 삼성전자 임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SDS에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처음으로 30대 임원이 나왔다.삼성SDS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이 승진했다.30대 임원으로 발탁된 직원은 권영대 상무다. 권영대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해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했다.삼성SDS는 미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의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DX]◇ 부사장 승진▲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순 홍경선 황인철◇ 상무 승진▲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합작법인을 세우며 세금을 회피했다는 논란으로 세무당국과 맞붙은 법인세소송의 대법원 판결이 곧 나온다.대법원 특별3부는 LG전자가 서울 영등포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109억원 규모의 법인세취소소송 상고심 판결을 30일 내릴 예정이다.이 소송은 LG전자가 캐나다 네트워크장비업체 노텔네트웍스와 함께 LG노텔(현 에릭슨LG)을 만들면서 시작됐다.LG전자는 지난 2005년 8월 노텔코리아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10월 국내 법인인 LG노텔을 설립했다. LG노텔은 두 회사를 대신해 통신장비 공급과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신사명에는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디뮴 등을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했다.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의 인사가 이뤄졌다.용석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과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Global Public Affairs) 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실장을 맡는다.두 대표이사 체제는 유지했다. 한종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