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종근당은 6회 연속으로 2023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종근당은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종근당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실제 제조공장과 동일한 가상 제조시설을 구현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을 추진, 공정과정의 문제 예방·해결을 통해 의약품 품질향상에 주력해 왔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고객 지향적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섰으며, 제조혁신 기술로 제품을 지속적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제일약품이 안과 질환 영역에 신규 진출한다.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와 녹내장·결막염 등 안과 질환 9개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질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제일약품이 안과 질환 영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일약품은 2024년 1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녹내장·결막염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영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로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품목과 결막염 관련 3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사회공헌프로그램·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동아제약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선정됐다.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본부별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달 13일부로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기존 조직이 비즈니스 디벨롭먼트(Business Development)본부, 바이오(Bio)연구본부, 개발본부, L-하우스공장, 퀄리티(Quality)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총 6개의 본부 단위로 재편된다.이를 기반으로 각 본부를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하고 사업 고도화·전문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조직 개편으로 6개 본부는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사진)이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입사 후 7년 만의 임원 입성이자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다.SK바이오팜은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최 본부장은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가 2019년 휴직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21년 7월 복직해 지난 1월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 팀장으로 승진했다.SK바이오팜은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 편성했다. 최 본부장은 기존의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광동제약은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3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구영태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이재육 약국사업본부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해 임원승진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며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셀트리온이 야간청소 근로자들과 벌이는 직접고용소송 1심 판결에 불복했다.셀트리온은 야간청소 근로자들 2명이 제기한 근로에 관한 소송 1심에서 원고승소 판결이 나온 데 불복하고 지난 10월 17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이 소송은 셀트리온 공장에서 2009년 5월부터 일한 A씨와 2011년 4월부터 일한 B씨가 제기해 시작됐다. 이들은 프리죤 소속으로 공장에서 야간클리닝 업무를 담당했다.프리죤은 2005년 2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셀트리온 본사와 제1공장의 청소 미화·시설관리·보안관리·차량관리 등의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디톡스는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MT122’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비임상·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MT122는 메디톡스가 희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무역의 날 기념 포상 행사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수출 확대·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60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행사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2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균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소재와 안정성을 높이는 4중 코팅 특허 기술 등을 앞세워 미국과 중국·동남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노바티스가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테레스토’(발사르탄+사쿠비트릴)의 조성물 특허를 두고 국내 제약사와 벌인 특허소송에서 패소했다.특허법원 1부는 노바티스가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 11곳을 상대로 낸 특허등록 무효소송을 지난달 9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이 소송은 국내 제약사들이 엔트레스토의 제네릭(복제약) 출시하기 위해 노바티스와 특허분쟁을 벌여 시작됐다.엔트레스토는 발사르탄 및 NEP 저해제를 포함하는 제약학적 조성물 특허(2027년 7월 16일 만료)·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 및 NEP 억제제의 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는 삼성메디슨·뉴로로지카와 북미 영상의학회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디스플레이·카메라 관련 보유 기술·기능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북미 영상의학회 2023(RSNA 2023)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삼성은 이번 학회에서 특히 AI 촬영보조 솔루션 ‘에이스 GC85A(AccE GC85A)’의 ‘비전 어시스트(Vision Assist)’ 기능을 전시장 내에서 시연하고, 유럽의 실사용 고객을 초빙해 병원 현장에서의 유용성을 발표하며 주목받았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 ‘브레핀에스’의 제형 크기를 축소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브레핀에스는 발열과 통증·요통·생리통·소염 등 다양한 통증을 빠르게 억제하는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복통이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부작용과 간독성 위험이 적은 안전한 성분으로 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이번 브레핀에스 리뉴얼은 지난 10월 선보인 진통소염제 ‘페인엔젤 프로’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기존 가로 14.5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대웅제약이 36호 국산 신약 ‘엔블로’를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나라들에 수출한다.대웅제약은 러시아 제약기업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러시아·독립국가연합 지역 총 6개국에 대한 엔블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771억원(6000만달러)이다.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파마신테즈는 러시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제약사로 러시아와 CIS 전역에 유통공급망을 갖고 있다. 러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사와 다툰 선급금 반환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고등법원 인천 원외재판 민사3부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사 비비비를 상대로 제기한 63억원 규모의 선급금반환청구소송을 29일 기각했다.셀트리온이 승소한 1심 판결이 적절했다는 결론이다.이 소송은 셀트리온이 지난 2020년 6월 비비비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샘피뉴트)를 공급받기로 계약하면서 시작됐다.샘피뉴트는 선별진료소 등 진료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후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휴젤은 ‘2023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휴젤은 메디컬 에스테틱 영역에서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봉합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국내 최초로 중국과 유럽,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지난해 판매허가를 획득한 캐나다에서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은 내년 1분기 판매허가가 예상된다. HA 필러 더채
▲ 이명로(전 경기화학 이사)씨 별세, 전계자씨 남편상, 이윤진(인하공전 겸임교수)·이욱세(종근당 이사)씨 부친상, 김재홍(민성커뮤니케이션즈 대표)씨 장인상, 송현정(HI&R 대표)씨 시부상 = 27일 오후 2시40분, 고려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13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070-7606-4188]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수주금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건의 신규위탁생산(CMO) 계약과 4건의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회사명과 제품명은 밝히지 않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위탁생산 계약은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방식으로 진행돼 계약 이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계약 금액과 물량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이 5건의 계약의 수주금액은 총 7608억원이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수주 금액은 3조4867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광동제약은 한국MSD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가다실9은 만 9~45세 여성의 HPV 16·18·31·33·45·52·5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의 예방, HPV 6·11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의 예방, HPV6·11, 16·18·31·33·45·52·58형에 의한 지속적 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아제약은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범죄를 근절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캠페인 참가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백상환 사장은 정해선 SBS M&C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일동홀딩스가 연구개발(R&D) 계열사 유노비아에 150억원 차입금 보증을 섰다.일동홀딩스는 계열사 유노비아에 150억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유노비아는 일동제약 R&D 전담 자회사다.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R&D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일동제약은 지난달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 분할을 통한 유노비아 신설 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일동제약은 유가증권 상장 법인으로 존속하고 유노비아는 비상장사로 신설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