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지주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발대식에는 ESG 기반 봉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80여명과 롯데지주 CSV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밸유는 밸류 크리에이터 인 유니버시티즈(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이다.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청년층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롯데지주는 계열사 ESG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복지재단은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온 김도순·곽경희 씨에게 각각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LG복지재단은 또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남기엽 소방위에게도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김도순 씨는 1996년부터 28년간 매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달장애학생 재봉지도, 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수선, 목욕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김 씨는 3급 지체장애로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500회 이상의 재봉지도를 포함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지주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 초청 공연인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는 임직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을 통해 롯데 노사가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이번 동행콘서트는 ‘다양성의 힘’을 주제로 기획됐다. ‘다(多)양할수록, 다(多)복할수록 커지는 롯데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직 내 다양성 존중의 의미를 담아 관련 임직원들을 초청했다.다양성 헌장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롯데 외국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그룹이 사외이사의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한다.SK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 14개 관계사의 사외이사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SK 성장을 위한 통찰력’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2023을 개최하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SK 사외이사들은 관계사 경영진에 대한 견제·감독 기능 확대를 위해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가 회사 내부 감사기구를 직접 감독함으로써 경영 리스크를 사전·사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네트웍스는 국내 펫 케어업계 스타트업 비엠스마일에 280억원을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SK네트웍스는 비엠스마일의 신주 13만5811주를 매입해 지분율 10%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투자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사옥에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류성희 지속경영본부장, 박봉수 비엠스마일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비엠스마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펫 산업 관련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에 협력한다. 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SK그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이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개관식,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출장에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추형욱 SK E&S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경영학회는 고(故)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선대회장(사진)을 2023년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27일 밝혔다.헌액식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서 선대회장은 지난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창립했고 1947년 서울 회현동에서 사업을 시작해 이듬해 메로디크림을 출시하며 한국 화장품산업의 길을 개척했다.1951년 6·25 전쟁 피란 중에 최초로 순식물성 포마드인 ABC 포마드를 발매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재용 회장은 부친인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2년여 뒤인 지난해 10월 27일 삼성전자 회장에 올랐다.이 회장은 회장에 오른 이후 대규모 투자와 경영시스템 개선에 집중했으나 반도체 시황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은 여전히 저하돼 있다.개인적으로는 삼성물산 부당 합병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 심리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이 회장은 경영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가 영국 런던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섰다.LG는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런던에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할 준비가 됐다’는 의미의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 등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붙인 2층 버스인 엑스포 버스 210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LG는 버스 광고를 통해 부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부산의 영문 알파벳(BUSAN) 속에 해운대 마천루, 광안대교, 해동 용궁사, 다이아몬드타워, 다대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이 선임(先任)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한다.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권오경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좌교수와 신현한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가 각각 선임사외이사를 맡는다.선임 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 사외이사를 뽑아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선임 사외이사는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이 있으며 경영진에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19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순이익은 6000억원으로 작년(5916억원) 수준을 유지했다.냉천 범람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 영향에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늘었지만 세계적 철강 시황 부진의 영향 속에서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5%, 7.7%, 25.0% 감소했다.포스코홀딩스는 태풍 힌남노가 초래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사진)의 업무상 횡령 등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현재 이 전 회장의 자택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태광CC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경찰은 최근 이 전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 전 회장은 태광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 20억원 이상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전 회장이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고 이를 빼돌린 것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그룹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짜기 위한 사업 보고회에 돌입한다.23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부터 그룹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주요 계열사들의 사업 보고를 받는다.이번 사업 보고에는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LG그룹은 매년 상반기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 보고회를, 하반기에는 경영실적과 다음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사업 보고회를 열고 있다.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 이중섭씨 별세, 이재창(회사원)·재석(삼영정밀 대표)·재인(한화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재청(회사원)·재숙·덕숙씨 부친상 = 2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25일 오전 5시, 장지 은하수공원-임실호국원. [02-923-4442]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부품·소재업계와 만나 양국 기업 간 신뢰·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삼성은 이재용 회장이 지난 주말 서울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承志園)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고 22일 밝혔다.LJF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전자와 일본 반도체·휴대전화·TV·가전 등 전자업계의 부품·소재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해 1993년 시작됐다. LJF 정례 교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중앙그룹은 지난 18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중앙그룹은 봉사단 ‘중심’ 멤버를 포함해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구마 수확과 선별에 힘을 보탰다.이날 수확한 고구마 1000kg(100박스)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한다.이번 봉사를 기획한 이소정 중앙홀딩스 WIDE팀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수확의 기쁨까지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중앙그룹은 농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농촌 및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탤 예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그룹은 17일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Future Enterprise Awards)’ 시상식에서 미래의 인텔리전스 국내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이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IT 시장분석·컨설팅 기관인 IDC가 주관하는 행사다.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다. 지난 6년간 5500개의 참가 조직과 600개 이상의 글로벌 수상사를 배출했다. 올해 국내에서는 두산그룹을 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최정우 세계철강협회장이 지난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철강업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회원사 간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최정우 회장은 정기회의 첫 날인 지난 15일 글로벌 주요 철강사 CEO들이 참석하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미래 자율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 동향, 세계 철강 수요 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최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 대비 철강 제품의 우수한 친환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태광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미래위원회는 그룹 차원에서 일관성과 속도감 있는 ESG 추진을 위해 그룹의 비전과 사업전략 수립을 담당한다.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이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태광그룹은 ESG 추진 목표를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 돌파와 제3의 창업을 위한 새로운 좌표 설정, 태광그룹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그룹 차원의 사회적 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양그룹은 지난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생가가 있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헤리티지 워킹(Heritage Walking)’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행사에 참여했다.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907년 전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