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GS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21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실적이다.매출은 6조4863억원이며 순이익은 7000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감소했고, 순이익은 24.9% 성장했다.GS측은 "지난 3분기 연결영업이익은 글로벌 유가 및 정유제품의 마진이 2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하면서 GS칼텍스의 실적이 흑자로 전환함에 따라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며 “고금리 환경과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부영그룹이 서울 금천구에 건립 중인 우정·금천종합병원으로 인해 부과받은 취득세와 지방교육세 등을 두고 금천구와 세금소송을 벌여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특별3부는 부영그룹 산하 우정의료재단이 금천구를 상대로 제기한 32억원 규모의 취득세 등 부과처분취소소송 상고심을 지난 8월 기각했다.원고승소 판결한 2심 판결이 적절했다는 결론이다.이 소송은 우정의료재단이 병원 부지를 매입하고 난 뒤에도 건립 작업을 시작하지 않아 비롯됐다.부영주택은 대한전선 공장 부지였던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부동산 8만985㎡를 지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가 전 세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롯데지주는 27일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프리미어리그는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4만명에 달하고 전 세계 212개국에서 약 6억가구가 시청하는 프로축구 리그다.롯데는 EPL에서 ‘WORLD EXPO 2030 BUSAN, KOREA’와 ‘HIP KOREA! BUSAN IS READY’ 등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홍보한다.맨체스터 유나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양그룹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공학도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삼양그룹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삼양사 러닝센터에서 대전지역 초등학생 100명 함께 ‘2023 삼양그룹·양영재단과 함께하는 미래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미래 과학캠프는 삼양그룹과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키우고 과학이나 공학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2018년 처음 시작해 2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한화는 지난 4일 경남지역 협력사 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Festival’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한화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정밀기계의 협력사 임직원과 자녀들이 초청됐다.한화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마술, 사이언스 쇼,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한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주요 계열사들이 연합해 진행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협력사와 상생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사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지주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발대식에는 ESG 기반 봉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80여명과 롯데지주 CSV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밸유는 밸류 크리에이터 인 유니버시티즈(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이다.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청년층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롯데지주는 계열사 ESG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복지재단은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온 김도순·곽경희 씨에게 각각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LG복지재단은 또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남기엽 소방위에게도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김도순 씨는 1996년부터 28년간 매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달장애학생 재봉지도, 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수선, 목욕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김 씨는 3급 지체장애로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500회 이상의 재봉지도를 포함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지주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 초청 공연인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는 임직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을 통해 롯데 노사가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이번 동행콘서트는 ‘다양성의 힘’을 주제로 기획됐다. ‘다(多)양할수록, 다(多)복할수록 커지는 롯데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직 내 다양성 존중의 의미를 담아 관련 임직원들을 초청했다.다양성 헌장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롯데 외국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그룹이 사외이사의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한다.SK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 14개 관계사의 사외이사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SK 성장을 위한 통찰력’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2023을 개최하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SK 사외이사들은 관계사 경영진에 대한 견제·감독 기능 확대를 위해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가 회사 내부 감사기구를 직접 감독함으로써 경영 리스크를 사전·사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네트웍스는 국내 펫 케어업계 스타트업 비엠스마일에 280억원을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SK네트웍스는 비엠스마일의 신주 13만5811주를 매입해 지분율 10%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투자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사옥에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류성희 지속경영본부장, 박봉수 비엠스마일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비엠스마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펫 산업 관련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에 협력한다. 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SK그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이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개관식,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출장에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추형욱 SK E&S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경영학회는 고(故)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선대회장(사진)을 2023년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27일 밝혔다.헌액식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서 선대회장은 지난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창립했고 1947년 서울 회현동에서 사업을 시작해 이듬해 메로디크림을 출시하며 한국 화장품산업의 길을 개척했다.1951년 6·25 전쟁 피란 중에 최초로 순식물성 포마드인 ABC 포마드를 발매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재용 회장은 부친인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2년여 뒤인 지난해 10월 27일 삼성전자 회장에 올랐다.이 회장은 회장에 오른 이후 대규모 투자와 경영시스템 개선에 집중했으나 반도체 시황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은 여전히 저하돼 있다.개인적으로는 삼성물산 부당 합병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 심리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이 회장은 경영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가 영국 런던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섰다.LG는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런던에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할 준비가 됐다’는 의미의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 등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붙인 2층 버스인 엑스포 버스 210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LG는 버스 광고를 통해 부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부산의 영문 알파벳(BUSAN) 속에 해운대 마천루, 광안대교, 해동 용궁사, 다이아몬드타워, 다대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이 선임(先任)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한다.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권오경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좌교수와 신현한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가 각각 선임사외이사를 맡는다.선임 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 사외이사를 뽑아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선임 사외이사는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이 있으며 경영진에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19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순이익은 6000억원으로 작년(5916억원) 수준을 유지했다.냉천 범람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 영향에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늘었지만 세계적 철강 시황 부진의 영향 속에서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5%, 7.7%, 25.0% 감소했다.포스코홀딩스는 태풍 힌남노가 초래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사진)의 업무상 횡령 등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현재 이 전 회장의 자택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태광CC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경찰은 최근 이 전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 전 회장은 태광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 20억원 이상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전 회장이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고 이를 빼돌린 것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그룹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짜기 위한 사업 보고회에 돌입한다.23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부터 그룹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주요 계열사들의 사업 보고를 받는다.이번 사업 보고에는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LG그룹은 매년 상반기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 보고회를, 하반기에는 경영실적과 다음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사업 보고회를 열고 있다.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 이중섭씨 별세, 이재창(회사원)·재석(삼영정밀 대표)·재인(한화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재청(회사원)·재숙·덕숙씨 부친상 = 2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25일 오전 5시, 장지 은하수공원-임실호국원. [02-923-4442]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부품·소재업계와 만나 양국 기업 간 신뢰·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삼성은 이재용 회장이 지난 주말 서울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承志園)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고 22일 밝혔다.LJF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전자와 일본 반도체·휴대전화·TV·가전 등 전자업계의 부품·소재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해 1993년 시작됐다. LJF 정례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