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 ‘카카오 i 머신러닝(Kakao i Machine Learning)’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카카오 i 머신러닝은 어려운 인프라 지식이나 모델 운영 노하우 없이도 AI 모델 학습부터 추론, 배포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통합해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MLOps 플랫폼 카카오 i 머신러닝은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AI 모델을 연구·개발하고 직접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케미렌즈가 실내서는 안경, 밖에선 선글라스로 색이 변하는 변색렌즈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를 이달 출시했다.‘케미포토에이드’ 렌즈는 실내에서는 일반 투명 안경렌즈 상태에서, 실외로 나가면 자외선을 받아 렌즈 표면이 진한 컬러로 바뀌어 선글라스로 착용하는 실내외 겸용 변색안경렌즈이다. 안경 하나로 일반 안경과 선글라스 기능을 동시에 갖추어 편리성과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케미렌즈는 ‘케미포토에이드’에 고난도의 ‘스핀 무브 코팅’ 변색 기술을 국산화해 품질을 높였다. 스핀 코팅은 렌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요일별 테마딜’을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요일별 테마딜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일요일까지 매일 다른 테마의 상품들을 24시간동안 특가로 선보이는 상시기획전이다.하나 구매 시 추가로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 Day’, 만원 이하의 상품을 모은 ‘만원장터 Day’, 신선한 국내산 식품을 판매하는 ‘산지직송 Day’, 고객들이 많이 찜한 인기 상품을 모은 ‘앵콜특가 Day’, 합리적 가격대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국민연금이 KT와 포스코 차기 인사에 제동을 걸었다. 두 회사 모두 임원 선임 등 주요 결정에 있어 별다른 경쟁 없이 셀프 선임이 단행됐는 등 독단적 결정이 이뤄지고 있어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계에선 포스코와 KT 모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기업들로 다가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도 외풍을 피해 가기 힘들 것이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국민연금이 포스코와 KT의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국민연금은 두 회사 최대주주로 27일 기준 포스코 지분 8.99% KT 지분 9.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대화시간을 가지며 “지금과 전혀 다를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의 중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김 부회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연수 과정중 ‘신입사원과의 대화’ 세션에 등장해 90분간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선 신입사원들이 SK이노베이션의 그린(친환경) 미래사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걸 상징하기 위해 신입사원 명칭을 ‘그린이’로 붙였다.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25일 국내 출시한다.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이달 초 미국 CES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기기 간 혁신적인 연결성과 편의성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이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IoT 통신 규격인 매터(Matter)와 지그비(Zigbee)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 홈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제품 상단에 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미래이동체 연구 및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소 ‘네모개러지(NEMO Garage)’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네모는 Next Mobility의 준말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이동체 연구와 디지털트윈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연구 설비 및 인력을 네모개러지로 한 데 모아 ‘인하우스 팩토리'를 구축했다. 그동안 플랫폼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미래 이동체와 인프라 등의 하드웨어 개발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이동의 혁신을 이루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설을 맞아 누진안경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라는 인식 탓에 접근이 어려웠던 과거와 달리 우수 품질의 중저가 제품 출시가 늘며 효도선물로 누진렌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16일 안경렌즈업계 따르면 설 선물로 누진안경렌즈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 대비 낮아진 가격대는 물론 착용 시 부작용을 개선한 제품 출시가 늘었기 때문이란 게 업계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예전보다 노안이 찾아오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음에도 외국과 비교해 국내에서 누진안경에 대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국내 주요 종합건설사들이 업계 내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과 협력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에 공동으로 나선다.13일 삼성물산(건설부문),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 10개사는 ‘주요 건설사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종합건설사들은 전문건설업 협력사들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시행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에 앞서 34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 금융지원을 진행,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 펀드를 운영 중으로 올해 펀드 규모는 지난해 400억원에서 420억원 증액된 820억원 규모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들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 3회 기술제안공모제를 통해 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와 원자잿값 상승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 (Digital Therapeutics, 이하 DTx)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13일 공개했다.현대자동차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완성된 아이케어카 내부는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되었고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차의 자회사인 포티투닷(42dot) 등 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했다.해당 차량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NGO인 굿네이버스에 11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T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구현모(사진) 사장 연임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 KT가 우호지분을 충분히 보유, 국민연금 반대에도 불구 3월 주주총회서 구 대표 연임은 무리 없이 통과될 전망이다. 단, CEO 악재가 완전 해소되지 않고 있어 주가에는 단기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 9일 업계 따르면 국민연금은 구현모 대표를 차기 KT 대표이사로 최종 후보로 확정한 데 대해 후보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소유분산기업의 대표 선임 과정에서 내외부 인사 후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정기선 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 대표이사 사장이 CES 2023에 참석,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회사 근간인 조선업의 한계를 넘어 친환경 에너지 중심 해양산업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판교 신사옥 입주와 함께 사명까지 변경한 정기선 사장이 아버지 정주영 아산재단 이사장과 할아버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에 이어 그룹 재도약을 이뤄낼지에 재계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5일 정기선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사업 방향을 확 바꾸겠다고 선언했다.정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에어서울이 2일부터 일본 등 단거리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 전 노선에서 핫 밀(Hot Meal) 기내식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에어서울은 지금까지 비행 시간이 2시간 이내의 단거리 노선에서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의 ‘콜드 밀(Cold Meal)’ 기내식만 판매했다.이날부터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노선에 관계없이 불고기, 함박스테이크, 치즈 김치볶음밥 등의 따뜻한 기내식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사전 기내식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인천발 국제선 항공권 예매 시 부가 서비스에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에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변호인단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언론 인터뷰 보도 관련 ‘유감’이라며 “법적조치까지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2일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관장의 법률뉴스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노 관장은 1심 판결에 대해 “예상 못 한 결과였다. 판결이 이렇게 난 것이 창피하고 수치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이 판결로 힘들게 가정을 지켜온 많은 분이 유책 배우자에게 이혼당하면서 재산 분할과 위자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대표적 선례가 될 것이라는 주변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참담한 심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용접 전문인력 41명이 지난 달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입국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시행에 들어간 외국인 유입 인력 제한 완화 조치 후 최대 외국인 입국 사례에 해당한다.이번 입국자들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산업 안전 및 전문 심화 교육 등을 마친 후 생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말까지 782명이었던 본사 및 협력업체 취업 외국인 근로자 수를 올해 1200여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인력난에도 적극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새해 첫 출근 날 본사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시에 시무식을 개최했다.티웨이항공은 2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항공훈련센터에서 정홍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새해 덕담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나누며 새해를 맞이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안전 운항을 가장 최우선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다짐하기 위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내 비상탈출실습실에 모여 진행됐다.더불어 국내외 지점 및 업무 현장에 있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직원들은 티웨이항공의 메타버스 공간인 ‘티버스(t’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