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X하우시스는 새해를 맞아 인기 벽지인 ‘LX지인 벽지 베스띠’의 2024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베스띠는 지난 2000년 출시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LX하우시스의 스테디셀러 벽지다.신제품은 페인트와 스톤, 패브릭 등 다양한 표면 질감 패턴과 최신 인기 트렌드가 반영된 무광 디자인 컬러 라인 등이 추가돼 총 136개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LX하우시스는 특히 표면 질감의 차이에 따라 고운 질감, 중간 질감, 굵은 질감 등으로 나눠 소비자가 취향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했다.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1·2위 높이 건축물을 지은 건설사가 됐다.삼성물산은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Grand Opening Ceremony of Merdeka 118 Tower)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개관식에는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 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국영 펀드(PN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달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4개의 사업장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7748억원이다.4개의 사업장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3105억원), 도화4구역 재개발사업(1824억원), 인천신흥동 정비사업(1617억원),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1202억원)이다.두산건설은 이로써 지난해 2조5246억 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기존 진행현장의 설계변경을 포함한 전체 수주금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2조6990억원으로 3년 연속 2조 이상 수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글라스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메달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2007년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에코바디스는 환경과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네 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이번 평가는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됐으나 KCC글라스는 지난 평가에 이어 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 전담조직인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 범용인공지능) TFT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AGI는 특정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서 한 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롯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AGI TFT 출범행사를 열었다.롯데건설 AGI TFT팀 30여명과 롯데정보통신,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PwC가 롯데건설 AI 수행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가 협력사들과 함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DL이앤씨는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전사적인 기업혁신의 첫 발걸음으로 통합 매뉴얼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어 “이 과정에서 매뉴얼 제작과 혁신 활동에 대한 협력사들의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 최고 전문가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매뉴얼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DL이앤씨는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경영환경과 더불어 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에 이어 동부건설이 자금난 우려를 강하게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태영건설의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 이후 불거진 건설업계 위기설을 의식한 선제 대응이다.동부건설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작년 4분기 해외 현장의 공사대금과 준공 현장 수금, 대여금 회수 등으로 약 3000억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재무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낮은 금리의 사업자금 대출은 예정대로 실행하는 한편 높은 금리의 운영자금을 지속해 상환함으로써 이자 비용과 채무 상환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계획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시흥시 시화MTV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아파트 분양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최근 고금리, 분양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851가구를 모두 계약이 끝났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며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상품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이며 시화MTV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부가 수십조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PF) 시장 지원책을 내놨다. 그런가 하면 검사 출신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일가가 자구안에 사재를 투입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난했다.정부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로 건설업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당근과 채찍을 동시 꺼내든 모습이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명의로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부동산 PF에 85조원 수준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시공사에 과도한 부담이 전이되지 않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이 현장안전 관리를 강화한다.GS건설은 4일 오전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115명의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동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을 돌아보며 공사 진행경과와 주요 이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GS건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조를 이뤄 다른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돌면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 김옥희씨 별세, 양우석·양동완(GS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양진옥씨 모친상 = 4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303호, 발인 6일 오전 6시 50분 [062-611-0000]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은 반포자이·신반포자이·반포센트럴자이와 함께 800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메이플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다.메이플자이는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단지다.메이플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29개동 3307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의 경연장으로 불리는 CES에 3년 연속 참가한다.SK에코플랜트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CES는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ICT·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 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올해 아파트 33만1729가구가 입주한다.부동산R114는 2024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지난해(36만5953가구) 대비 3만4224가구 감소한 33만1729가구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작년 대비 9% 가량 줄어든 수준으로 전체 물량 수준에 큰 변동은 없지만 감소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입주물량에 민감한 주요 도심지 중심으로 임대차 수급불안 요소로 작동할 전망이다.월간 입주물량을 보면 1월 3만8465가구, 2월 2만7944가구, 3월 4만1638가구 등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직방은 지난달 아파트 38개 단지, 2만8542세대가 분양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직방이 당초 지난달 1일 조사한 31개 단지, 2만5705세대 보다 많은 양이다.예상치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됐고 2022년 12월 2만4185세대(일반분양 1만5013세대)가 분양된 것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실적이다.12월 분양 단지의 청약 결과는 1순위 전국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1월 청약경쟁률(14.9대 1)에 비해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영하 10℃를 넘나드는 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이 임직원들에게 “올해 외부 환경을 극복하고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김유진 대표는 2일 임직원에게 이 같은 내용의 신년메시지를 보냈다.김 대표는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수익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조율한 결과 2022년부터 지속되던 적자 기조를 끊어내고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섰으며 3분기부터는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 최선을 다해 함
◇ 상무이사 대우 승진▲ 중흥건설 경리부 정태현 ▲ 중흥토건 토목부 송귀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총 6463억원 규모의 안양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은 지난 30일 개최된 안양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약 3555억원(55%)이며 현대건설 지분은 2908억원(45%)이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8-13 일대 공작부영아파트를 기존 지상 20층 1710세대(14개동)에서 지하 4층~지상 29층 1942세대(18개동)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 중구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건축허가를 바탕으로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마이스(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하이엔드 주거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5만㎡,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동이 들어선다. ‘강북의 코엑스’이자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샘은 시공현장 전문가 자녀에게 ‘희망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장학생과 한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희망 장학금은 현장에서 인테리어 시공 품질을 책임지는 시공프로와 필드매니저(Field Manager)를 응원하기 위해 IMM희망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한샘 시공프로는 시공현장에서 인테리어 상품을 직접 시공하고 필드매니저는 인테리어 현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현장 전문가다.시공현장 전문가의 대학생 자녀 65명에게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