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 전담조직인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 범용인공지능) TFT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AGI는 특정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서 한 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롯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AGI TFT 출범행사를 열었다.롯데건설 AGI TFT팀 30여명과 롯데정보통신,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PwC가 롯데건설 AI 수행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가 협력사들과 함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DL이앤씨는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전사적인 기업혁신의 첫 발걸음으로 통합 매뉴얼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어 “이 과정에서 매뉴얼 제작과 혁신 활동에 대한 협력사들의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 최고 전문가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매뉴얼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DL이앤씨는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경영환경과 더불어 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에 이어 동부건설이 자금난 우려를 강하게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태영건설의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 이후 불거진 건설업계 위기설을 의식한 선제 대응이다.동부건설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작년 4분기 해외 현장의 공사대금과 준공 현장 수금, 대여금 회수 등으로 약 3000억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재무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낮은 금리의 사업자금 대출은 예정대로 실행하는 한편 높은 금리의 운영자금을 지속해 상환함으로써 이자 비용과 채무 상환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계획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시흥시 시화MTV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아파트 분양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최근 고금리, 분양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851가구를 모두 계약이 끝났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며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상품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이며 시화MTV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부가 수십조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PF) 시장 지원책을 내놨다. 그런가 하면 검사 출신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일가가 자구안에 사재를 투입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난했다.정부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로 건설업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당근과 채찍을 동시 꺼내든 모습이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명의로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부동산 PF에 85조원 수준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시공사에 과도한 부담이 전이되지 않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이 현장안전 관리를 강화한다.GS건설은 4일 오전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115명의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동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을 돌아보며 공사 진행경과와 주요 이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GS건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조를 이뤄 다른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돌면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 김옥희씨 별세, 양우석·양동완(GS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양진옥씨 모친상 = 4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303호, 발인 6일 오전 6시 50분 [062-611-0000]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은 반포자이·신반포자이·반포센트럴자이와 함께 800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메이플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다.메이플자이는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단지다.메이플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29개동 3307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의 경연장으로 불리는 CES에 3년 연속 참가한다.SK에코플랜트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CES는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ICT·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 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직방은 지난달 아파트 38개 단지, 2만8542세대가 분양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직방이 당초 지난달 1일 조사한 31개 단지, 2만5705세대 보다 많은 양이다.예상치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됐고 2022년 12월 2만4185세대(일반분양 1만5013세대)가 분양된 것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실적이다.12월 분양 단지의 청약 결과는 1순위 전국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1월 청약경쟁률(14.9대 1)에 비해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영하 10℃를 넘나드는 겨
◇ 상무이사 대우 승진▲ 중흥건설 경리부 정태현 ▲ 중흥토건 토목부 송귀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총 6463억원 규모의 안양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은 지난 30일 개최된 안양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약 3555억원(55%)이며 현대건설 지분은 2908억원(45%)이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8-13 일대 공작부영아파트를 기존 지상 20층 1710세대(14개동)에서 지하 4층~지상 29층 1942세대(18개동)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 중구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건축허가를 바탕으로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마이스(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하이엔드 주거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5만㎡,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동이 들어선다. ‘강북의 코엑스’이자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과천10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8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과천10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6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18개동 11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삼성물산은 올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을 과천10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 임원 승진▲ 국내건축본부장 유종식▲ 국내토목본부장 송준호◇ 임원 신규 선임▲ 국내건축본부 김정웅 ▲ 국내토목본부 서충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분야 인공지능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과 김학일 비젼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쳐스와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시상식을 개최해 크리에이티브부문 대상으로 비젼인을 선정했다.이 기업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져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태영건설은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28일 공시했다.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만기가 도래한 부동산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으로 인한 480억원 규모의 PF 채무의 만기가 이날이다.금융권 추산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순수 부동산 PF 잔액은 3조2000억원이며 이달까지 만기인 PF 보증채무는 3956억원이다.태영건설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1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는 서울시 강동구에 짓는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를 내년 1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세대 규모다. 이중 36~180㎡ 32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25년 초 예정이다.타입별 세대 수는 36㎡ 12세대, 44㎡A 4세대, 44㎡B 4세대, 59㎡A 68세대, 59㎡B 56세대, 59㎡C 38세대, 59㎡D 27세대, 84㎡A 60세대, 84㎡B 46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공단의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다.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번째 사업자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풍력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됐다.올해는 해상풍력 1431MW, 육상풍력 152MW 등 총 1583MW가 입찰을 통해 사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1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15개월이다.현대건설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