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13일부터 4차례에 걸쳐 대전·오창·익산 등 지방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화학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화학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오염된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직접 설계해보는 '마이크로 정수기', 화학첨가제가 전혀 섞이지 않은 천연탈취제·친환경 폼 클렌징, 3D 프린터를 활용한 입체미로 제작 프로그램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 일본롯데그룹의 경영을 책임지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해임된 뒤 이를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롯데홀딩스가 작년 30%대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차남인 신동빈 회장 13일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13회계년도 기준 5조7천572억엔으로 2012회계년도 기준 4조2천872억엔보다 34.3%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교한 한국 롯데그룹의 외형 성장률 11%의
수출되는 자동차들이 선적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1분기 한국의 해외 수출은 대체로 작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자동차와 컴퓨터 등이 호조를 보이는 반면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트라는 113개 해외 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주재상사 직원 2천23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52.0으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지 주문 동향을 토대로 수출 경기를 예상하는 이 지수는 50 이상이면 전 분기 대비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50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 회장의 방문 시점은 장남인 신동주 일본 롯데그룹 전 부회장이 계열사 임원은 물론 부회장직에서도 해임되면서 후계구도가 요동치는 시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그 배경과 일본내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한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0일 오전 일본으로 입국한 뒤 도쿄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12일이 '성인의 날' 휴일이어서 신 회장은 공식 일정을 갖지 않고 개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13일에는 도쿄
삼성전자의 최신 단말기 갤럭시노트4에 거액의 불법 보조금이 뿌려졌다는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12일 이동통신업계와 방통위 등에 따르면 휴일인 전날 일부 인터넷 카페에 출고가가 95만7천원인 갤럭시노트4를 20만원대(7만원 요금제 이상 기준)에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단말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과 KT가 30만원, LG유플러스가 29만원이다. 유통점에서 개별적으로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 4만5천원)을 고려해도 판매금액은 60만원대다. 한 누리꾼은
한국필립모리스는 현재 4천700원에 판매중인 말보로와 팔리아멘트 가격을 4천500원으로 내리기로 하고 기획재정부에 12일 담배 판매가격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두 브랜드 제품은 19일부터 이 가격에 판매된다. 필립모리스 측은 경쟁사들이 주력 제품 가격을 4천500원으로 결정함에 따라 담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자사 제품 가격을 변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세금 인상으로 담배 판매가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북한이 최근 환경을 강조하며 태양열과 풍력 등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제품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도시경영 부문에서 기술장비가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며 낙랑구역 도로·강·하천시설 사업소가 개발한 '태양전지 자동도로청소기'를 소개했다. 이 도로청소차는 휘발유·경유 등을 쓰지 않고 태양전지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청소차는 북한에서 흔히 사용되는 삼륜 오토바이를 개조한 것으로 좌석 위에는 '100W 태양전지판'이, 좌석 앞에는 3개의 자동 솔이 들어 있는 청소함이 부착됐다.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주가 재무 건전성 악화 우려 속에 동반 약세를 보였다. 12일 대한항공은 장중 내내 치열한 매매공방 끝에 0.88% 내린 4만4천900원에 마쳤다. 대한항공우는 전날보다 2.57% 하락했으며 한진도 1.97% 떨어졌다. 한진칼과 한진칼우는 각각 3.47%, 1.11% 내렸고 한진해운도 이틀째 하락하며 1.21% 하락했다. 땅콩 회항과 유상증자 추진 등의 악재로 시달린 대한항공은 새해 들어 약세로 출발했다가 지난 9일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이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종원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로 대
국내 토종 프린터 업체인 신도리코가 독자 개발한 3D프린터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신도리코의 3D프린터는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으로 시장 잠재력이 높은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출력 조형물의 크기가 200×200×200㎜까지 나올 수 있고 적층 두께를 0.07㎜까지 얇게 할 수 있어 정밀한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5인치 대화면의 컬러 터치 LCD를 장착, 출력 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스테이터스 모니터(Status Monito
GS칼텍스 서울대 합격생에 장학금 전달GS칼텍스 김형순(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전무가 12일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사택 영빈관에서 어려운 가정형편과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고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한 전남 여수고등학교 3학년 박두선(19·가운데)군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어려운 가정형편과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고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한 전남 여수고등학교 3학년 박두선(19)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12일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사택 영빈관으로 박군을 초청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12일 오후 12시 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1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는 가스누출 대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신년 구상 발표하는 박 대통령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신년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재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기업인 가석방 관련 발언이 당초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업인 가석방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 기업인이라고 특혜를 받는 것도 안 되겠지만, 기업인이라고 역차별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답했다.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LG유플러스는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서비스를 개시하고 11∼12일 서울 종로점에서 체험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공개해 호평을 받은 신규 스마트폰 'G 플렉스2'로 세계 최고의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다. 3밴드 LTE-A는 이론적으로 300Mbps의 속도로 영화 등을 내려받을 수 있다. 1GB 영화 한편에 28초 걸리는 속도다. 앞서 SK텔레콤과 KT는 작년 12월 말 각각 해당 서비스를 개시하고 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205조4천800억원)이 2013년(228조6천900억원)보다 줄어 2005년 이후 9년 만에 역성장을 경험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한 1993년부터 2014년까지 22년간 삼성전자가 매출 역성장을 기록한 해는 1996년, 2001년, 2005년과 2014년을 포함해 모두 4차례 있었다. 1996년의 매출 감소는 반도체 사이클 탓으로 해석됐다. 1993년 반도체 D램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한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고 1995년에는
◇ 전보 ▲ 제품시설트레이딩팀장 전병혁 ▲ 예산팀장 신용화 ▲ 경영혁신팀장 최영호 ▲ 여수지사 관리팀장 현송현 ▲ 유통사업팀장 이의성 ▲ 정보기획팀장 연구흠 ▲ E&P 동향팀장 신우경 ▲ 동반성장팀장 조상연 ▲ 국제조달팀장 신승훈 ▲ 원유트레이딩팀장 권오복 ▲ 저류기술팀장 정대연 ▲ 서산지사 관리팀장 차준호 ▲ 프로젝트관리팀장 안정권 ▲ 인재관리팀장 이강수 ▲ 홍보팀장 정연국 ▲ 복지후생팀장 최범진 ▲ 안전총괄팀장 김성열 ▲ 비축안전팀장 조금자 ▲ 비상계획팀장 강석무 ▲ 미주유아탐사팀장 전민중 ▲ 사업개발1팀장 장수범 ▲ 국내탐사팀
최근 일본 롯데의 주요 임원직에서 전격 해임된 신동주(61•사진) 전 롯데홀딩스(일본법인) 부회장이 일본인 전문 경영인과 경영 방침을 놓고 대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72) 롯데홀딩스 사장 사이에 경영 방침을 둘러싼 대립이 있었다고 소개하고, 신격호 회장이 결국 쓰쿠다의 노선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미토모(住友)은행(현 미쓰이 스미토모은행) 출신이면서 호텔 경영에도 몸담았던 쓰쿠다 사장은 20
네이버는 9일 "조직개편의 하나로 네이버웍스 사업조직의 분사를 검토하고 있으나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9일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잠정 실적이 부진했다며 기업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부문 매출이 급감해 작년 전체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익 부진 지속과 수익성 지표 변동성 확대 시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다만 이번 실적이 'A1'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애날리사 디 치아라 무디스 부사장은 다수의
LG전자와 다우케미칼은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 울트라HD TV 생산을 위해 양사가 손을 잡았다고 9일 밝혔다. 다우케미칼은 퀀텀닷 TV용 필름 제작에 필요한 소재를 LG전자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소재는 비카드뮴 퀀텀닷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퀀텀닷 TV는 독성 중금속 카드뮴을 사용해 환경오염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우케미칼은 전 세계에서 비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제조·판매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관련 특허를 보유한 영국계 반도체 소재 생산업체인 나노코와 2013년 1
휘발유를 ℓ당 1천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등장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가 휘발유를 ℓ당 1천385원 최저가에 판매해온 데 이어 9일 오전 10시 전북 정읍의 길바코셀프주유소가 1천395원, 에이스주유소가 1천399원으로 내렸다. 길바코셀프주유소는 경유도 ℓ당 1천215원으로 전국 최저가에 공급한다. 이 주유소 사장은 "단기적으로는 약간의 손해를 보면서 파는 가격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득이라고 판단해 가격을 내렸다"고 말했다. 정유사들이 6일 이번주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