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아이폰6를 직접 만지고 사용해 볼 수 있는 ‘매장 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20일 밝혔다.애플이 강조하는 ‘제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감성을 재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들 중 가장 늦게 아이폰6를 도입했지만 가장 먼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코엑스 직영점과 서초직영점, 부산 사상직영점, 대구 통신골목 직영점, 대전 갤러리아 직영점 등 전국 71곳에서 운영된다.가장 가까운 체험장은 LG유플러스 공식 홈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기탁했다.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참석했다.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전달한 성금이 따뜻한 나눔의 마중물이 돼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이웃사랑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내년에도 경영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성금은 장애인과 학대피해아동, 다문화 가정 등 복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팬택이 파격적인 가격과 기술을 앞세운 ‘베가 팝업 노트(VEGA POP-UP Note)’를 20일 출시했다.팬택에 따르면 베가 팝업 노트는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5만2천원이다. 이는 최신 스마트폰 경쟁 모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특히 세계 최초로 DMB 안테나를 내장한 세미 오토(semi-auto) 팝업 형식의 ‘터치펜’을 탑재했다. 터치펜은 기기 오른쪽 측면에 장착된 펜 분리 스위치를 이용해 꺼낼 수 있다. 이 스위치를 당기면 펜이 자동으로 튀어나온다.또 카페나 음식점 등에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LG화학이 독일 지멘스와 대용량저장장치(ESS)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로써 LG화학은 앞으로 지멘스가 추진하는 ESS사업에 우선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19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스테판 메이 지멘스 에너지관리 사업본부의 중압시스템 사업 담당 최고경영자(CEO)와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은 독일 바이에른주 에를랑겐에서 ‘ESS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LG화학과 지멘스는 이번 MOU를 발판으로 내년에만 50MWh 규모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키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대폭 내렸다.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LG 옵티머스 G Pro와 G3 beat, 팬택 베가 아이언2 등 스마트폰 3종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옵티머스G Pro와 G3 beat는 39만9천300원에 판매하고 아이언2는 35만2천원에 내놓았다.특히 LG GX2의 출고가를 추가로 내리는 방안도 검토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4일 LG GX2의 출고가를 10만원 인하했다. 또 LG G2의 지원금을 50만원(LTE8 무한대 89.8 기준)으로 올리
[한국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4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 평가에서 초고속인터넷·인터넷TV(IPTV) 부문 1위 콜센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 평가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지난 7월~9월 사이에 기업 131곳과 공공기관 19곳의 고객센터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주요 평가항목은 신뢰성과 친절성, 적극성 등 7개 항목이다.KT는 그동안 유·무선 기업센터로 나뉜 고객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높은 ‘잔존가치(Residual Value)’를 인정받았다.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최고 권위의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Automotive Lease Guide)가 발표한 ‘2015 잔존가치상’에서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대형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이번 잔존가치상 수상으로 미국 대형사 시장 도전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잔존가치는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다.일반적으로 3년간 사용한 차량의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영통'이 완판에 가까운 계약률을 기록했다.힐스테이 영통은 올해 하반기에 수도권 남부 최고의 유망단지로 주목을 받아왔다.현대건설은 지난 10일부터 '힐스테이트 영통'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 2천140가구 중 약 1천930여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일주일 만에 90%의 계약률을 달성한 셈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영통 생활권의 우수한 입지도 제몫을 했지만 상품구성에도 만전을 기했다"며 "미국 최대의 디자인 설계그룹인 RTKL과 디자인을 협업했다"고 말했다.현대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건조했다.무려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만9천개(1만9천TEU)를 실을 수 있는 규모다. 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최길선 회장과 중국의 차이나쉬핑그룹(CSG) 쉬리롱 회장,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 자오홍저우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개최했다.이 선박은 쉬리롱 회장의 부인인 허리쥔 여사에 의해 ‘CSCL 글로브(Globe)호’로 명명됐다.길이 400m, 폭 58.6m, 높이 30.5m로 축구장 면적의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SK하이닉스가 2차 협력사까지 동반성장 지원을 확대한다.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18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2차 협력사 지오엘리먼트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협의했다.지오엘리먼트는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에 케미칼 용기와 장비용 히터 등을 공급하는 업체다.이번 방문은 1차 협력사에 집중됐던 기존의 동반성장 활동을 2차 협력사로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를 위해 이날 지오엘리먼트 방문에는 1차 협력사 대표 4명도 함께 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 2009년에 동반성장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한 뒤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직원들에게 ‘피자’를 보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현재까지 무려 5만5천명의 LG 임직원들이 구 부회장이 보내준 ‘최고경영자(CEO) 피자’를 받았다. 구 부회장이 직원들에게 처음으로 피자를 보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구 부회장은 당시 실적 악화로 잔뜩 움츠리고 있는 스마트폰 개발팀을 격려하기 위해 피자를 보냈다.그 이후 구 부회장은 '최고경영자(CEO) 피자'로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구 부회장은 지난달 출시한 ‘G3 스크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자동차 복합할부 가맹점 수수료율을 1.5%로 정했다.현대차와 KB카드는 17일 열린 실무협상에서 자동차 복합할부 가맹점 수수료율을 이같이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합의한 수수료율은 현행 체크카드 수준으로 그동안 현대차가 요구해온 1.0~1.1%보다는 높고 KB카드가 주장해온 1.75%보다는 낮다.이번 계약은 양측의 별도 합의가 없는 한 이날부터 1년간 갱신하게 된다. 복합할부가 아닌 일반 매출은 기존 수수료율(신용카드 1.85%, 체크카드 1.50%)을 유지한다.이로써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한화그룹이 국내 태양광 사업 생산설비를 확대한다.태양광 사업을 한화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투자라는 평가다. 한화솔라원은 충북 음성에 130억원을 들여 230MW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 공장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230MW규모는 경기도 김포시의 인구 약 32만9천5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한화솔라원 관계자는 "내년 5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연간 약 1천400억원의 매출과 7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앞으로 대기업 계열사들은 모든 순환출자 고리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또 대기업집단의 대표 회사는 이를 종합한 전체 현황과 내역도 투자자들에게 알려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중요사항 공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은 계열회사간 모든 순환출자 현황을 매년 1차례씩(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시해야 한다.순환출자 변동내역은 변동 사항이 발생한 기업집단에 한해 직전 분기의 변동내역을 당해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