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한 해 동안의 안녕을 바라고자 운과 점을 알아본다. 빠르게 변하며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시대에 재미 삼아, 혹은 진지한 자세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 받기 위해 해마다 이맘때면 역술가들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최근 다양한 방송출연과 활동을 통해 주목을 받는 신세대 스타 역술가 중 관상전문가로 유명한 김민정 역술가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매우 바쁜 일정으로 눈코 뜰 새가 없다. 김민정 역술가는 지난 주말 KBS Joy와 KBS W에서 방송된 미래 예언쇼 '예언자'에 출연하며 한번 더 이목을
[현대경제신문 김소윤 기자]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독도 깊은 바다에서 신종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자원센터 김병찬 박사팀과 공동연구로 발견한 이 신종 박테리아는 독도 주변의 심해 900m 해역의 퇴적물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선시우치니아 독도(Sunxiuqinia dokdonensis sp. nov.)라고 명명됐다.이 종은 산소호흡을 주로 하지만 무산소 환경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심해성 생리활성 물질과 생육조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는 국제적 관심이 높은 독도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미생물
[현대경제신문 김소윤 기자]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 1위는 ‘성공적인 이직’으로 꼽혔다.2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직장인 459명 대상으로 ‘신년운세와 새해소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76.5%가 신년운세를 이미 봤거나 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년 운세를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중 44.7%의 응답이 ‘심리적 안정감’ 때문이었다.직장인들이 2014년 갑오년 새해에 꼽은 소망 1위는 ‘성공적인 이직’이 전제 비율의 31.2%로 나타났으며, 이어 ‘연봉인상 및 승진(16.3%)’, ‘결혼 및 연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일베 ‘젖병테러’ 논란 업체인 코모토모 코리아 측이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김상표 코모토모코리아 대표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 인터넷 사이트인 일베저장소에 저희 코모토모 젖병과 관련해 입에 담기조차 힘든 글이 올라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코모토모는 개인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제품에 관련된 어떠한 비위생적인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며 협력업체 해당 직원에게는 사태의 심각성과 재발 방지를 위해 엄중하고 단호한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전자제품이나 생활소품에 사용되는 단추형전지 삼킴사고 중 70.3%가 만 1세 이하 영아에게 발생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단추형전지 관련 위해사례 250건을 분석한 결과 97.6%인 244건이 만 10세미만 어린이 안전사고였고, 그 중 95.1%인 232건이 삼킴사고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분석 결과 더욱 심각한 것은 삼킴사고 중 70.3%인 163건이 만 1세 이하 영아에게 발생해 보호자의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제에 대한 출제 오류 논란 소송전의소송 대리인으로 대형로펌을 선임하면서 고액의 소송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인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7일 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수능 관련 소송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58명이 교육부장관과 평가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수능시험정답결정취소 취소 및 집행정지’ 소송에 대응하면서 3대 대형로펌 중 하나로 꼽히는 ‘법무법인 광장’에 변호를 의뢰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지난해 7월 박모군은(남, 1세) 침대에서 떨어져 목 척수가 손상되었고, 동월 김모씨는(남, 75세) 침대에 올라가다 미끄러지면서 왼쪽 옆구리를 부딪쳐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다. 가정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부딪쳐 신체에 위해를 입는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한국소비자원은 21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수집한 2010~2013년 8월까지 가정 내에서 발생한 가구 관련 안전사고 총 2만386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16일 오전 8시 55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38층짜리 아이파크 아파트에 LG전자 소속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했다.이 헬리콥터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해 자사 임원을 태우고 전주로 이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인해 기장 박인규(58) 씨와 부기장 고종진(37) 씨등 2명이 사망했으며, 주민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한 안개로 인해 시야가 좋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고용노동부는 2012년말 기준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히 저조한 1천706개소의 기업 및 국가・지자체 등의 명단을 8일 공표했다.그간 정부는 우리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장애인 의무고용 일자리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공공부문 및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점차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 결과 장애인 의무고용 일자리가 2008년 1백11만천개에서 2012년 1백72만천개로 61만(55%) 증가했다.또한, 장애인의 취업을 늘리기 위해 기업 수요연계형 맞춤훈련, 장애유형별 특화훈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토종마을 대표 김모씨(남, 47세)가 제조한 유통기한 미표시 ‘단호박가루(1kg)'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김모씨는 ‘단호박가루(1kg)’, 제품을 유통기한 등 한글표시사항을 일부 기재하지 않은 채 유통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식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새누리당은 국회 예결위원장인 이군현 의원 주최로 ‘안전한 우리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국내 수산물의 소비 급감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고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식회 현장에서는 먼저 국내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검사 현장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 후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로 직접 조리한 굴 전, 굴 튀김, 굴 무침, 우럭회, 참돔회, 멍게회, 장어구이, 간장게장, 멸치주먹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용인시 경전철의 사업실패로 인해 손해를 떠안게 된 용인시민들이 1조원대의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사였던 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천문학적인 이자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공공기관으로서의 도의적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민주당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용인시 경전철은 지난 1995년 8월 당시 이인제 경기도지사의 사업검토 지시로 추진됐으며, 2004년 하루 평균 16만 1천명의 탑승객이 이용할 것이라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연구결과에 따라 올해 4월 26일 18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이하 한중연) 원장이 자신의 저서에서 명성황후를 ‘민비’로 표현하고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에 대해서는 미화하는 의견을 펼치고 있어 역사학계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20일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전했다.논란이 된 책은 이 원장의 ‘한국 역사 속의 여성들’로서 우리 역사 속의 중요 여성인물과 시대별 생활상을 서술하고 있다.이 책에는 명성황후를 다루는 부분에서 ‘정치적 감각이 뛰어났던 명성황후 민비’라고 호칭한 이후 본문부터는 줄곧 민비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민비라는 호칭이 일제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4선 의원(14대~17대) 경력으로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규택 前의원이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비공개 최신정보를 제공받아 지원서를 작성하는 방식의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20일 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 ․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이 교직원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이규택 이사장 지원서류’중 직무수행계획서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일반지원자는 접근할 수 없는 정보를 기반으로 지원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돼 이사장 선정과정이 애초에 ‘짜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일본 검정 교과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 논리개발 등을 목적으로 창설된 ‘동북아 역사재단’이 ‘오류시정사업’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고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지적하고 나섰다.19일 박 의원에 따르면 ‘동북아 역사재단’이 일본에 교과서 오류를 시정 요청한 부분에 있어 위안부 문제나 창씨개명, 토지조사 등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조차 지적사항에 제대로 포함시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동북아역사재단’이 발견한 오류내용은 외교부로 전달돼 시정을 요구토록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에 따라 시정된 건수는 전무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기내반입금지물품’이 3년새 35.4%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17일 박기춘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기내반입금지 물품 여객포기 현황 및 포기물품 처리 현황’자료에 따르면 ‘기내반입금지물품’은 지난해 201만4천260개로 2009년(148만7천790) 대비 3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물품은 칼과, 드라이버 등의 공구 및 흉기류 로서 각각 3년 동안 45% 증가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가장 많이 적발되는 물품은 액체·젤·스프레이류 및 음식류 로서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항공권에 암호를 표기해 일명 ‘알몸검색기’로 불리는 정밀검사기기로 승객들의 전신검색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17일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암호는 ‘SSSS'로 미국 교통안전국 TSA가 통보해 준 자료를 바탕으로 항공사들이 여과없이 암호를 찍어 전신검색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항공권에 ‘SSSS'라는 표기가 된 승객은 ‘셀렉티(SELECTEE)’ 승객이라 불리며, 검색요원들은 이 표시만으로 ‘셀렉티’ 승객을 구분해 무차별 검색을 해 온 것으로 조사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학생이 임신․출산을 했거나 이성교제를 한다는 이유로 학습권을 침해하는 징계를 내리는 것이 금지된다. 이에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 학교는 임신․출산을 경험한 학생 등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는 학교 규칙(퇴학, 전학, 자퇴 권고)을 개정하라고 지도했다. 아울러, 학교 밖 미혼부모의 재입학 절차 및 위탁교육 등 학습권 보장 방안 안내를 권고했다. 동 안내는 시·도교육청이 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통하여 적정한 수준의 학칙이 운영될 수 있도록 권고하는 것이며, 학칙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우리나라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퇴 시점 나이로 20대는 60대 초반을, 50대는 60대 중반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노인의 날을 맞아(10월 2일)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20대 이상 전국 남녀 2274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은퇴시점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성인이 은퇴하기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는 나이가 64.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은퇴는 직장에서 퇴직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시장에서 퇴장해 경제활동을 멈춘 상태를 의미한다.은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경찰청은 추석 전·후 불량식품 집중단속을 통해 547명을 검거하고, 이중 4명을 구속했다고 39일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특수를 노린 불량식품 제조·유통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행됐다.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7일까지 한 달간 실시된 이번 중점 단독 대상으로는 ▲썩거나 상한 원료를 사용한 식품 등 위해식품의 수입·제조 유통행위, ▲명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장광고 행위, ▲추석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명절 특수를 노린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