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CJ제일제당은 생물자원 사업부문을 ‘CJ생물자원’ 으로 물적분할하고 독립법인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생물자원 사업부문 국내사업 분할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공시했다. 분할은 100% 자회사 형태로 다음달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7월 1일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 분할은 생물자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독립 경영을 통해 국내 사료 사업 본연에 집중하는 한편 사업구조를 최적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방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작년에도 카페업계에서 유일하게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조5천223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2천634억원)에 비해 20% 증가했다.2016년 이후 3년 연속 매출 1조원 돌파다.영업이익도 1천4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커피 시장이 고급화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중요시하는 고객 수요가 생겼고 여기에 맞춰 리저브 매장과 티바나(차 특화 매장) 등 다양한 매장형태로 서비스를 제공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오비맥주가 발포주 신제품 ‘필굿’의 두 번째 영상 광고를 이번달 1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한다.필굿 광고 시리즈의 테마인 ‘갑분굿’은 ‘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의미로 젊은 층 유행어인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의 줄임말)’를 바꾼 말이다. 이는 일상 속 스트레스 순간을 필굿과 함께 날려버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 광고는 일상 속 매너에 어긋나는 행위를 소재로 편의점 계산대에서 새치기 당하는 상황을 담았다. 새치기 당하는 주인공이 당황해 할 때 필굿 마스코트인 고래가 등장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삼양패키징은 아셉틱 충전 설비 4호 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생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증설로 생산량은 기존 대비 약 33% 증가한 약 6억병으로 증가하게 되며 기존 설비에서는 생산할 수 없었던 탄산 및 알로에 음료 등을 아셉틱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삼양패키징은 아셉틱 4호 증설을 위해 작년부터 약 552억원을 투자했다. 설비가 최대 생산량으로 가동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매출 증가폭은 약 400억원에서 500억원 수준이다.아셉틱 충전은 무균 상태에서 음료를 페트병에 주입하는 기술이다.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KT&G가 산불 피해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KT&G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잎담배 이식 작업을 진행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지역은 강원지역 산불로 1만5천㎡(약 4천500평) 규모에 피해를 입었다.잎담배는 밭에 씨앗을 직접 뿌리지 않고 육묘 시설에서 기른 모종을 옮겨 심는 작업을 거쳐야 하는 까다로운 작물이다. 따라서 잎담배 농사에서는 이식이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때문에 KT&G는 일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가 스타벅스의 원격 모바일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처럼 모바일로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폴바셋은 원격 주문 시스템 ‘크라운오더’ 서비스를 이번 달 15일부터 실시한다.크라운 오더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폴바셋 메뉴를 어디서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오더를 이용해 가까운 매장을 선택하고 메뉴를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된다.특히 자주 이용하는 메뉴는 ‘퀵 오더’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폴바셋 카드가 있어야 이용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자체 주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교촌치킨과 마리몬드가 함께하는 이번 후원 프로젝트는 교촌치킨 주문 어플리케이션 이용 시 지급되는 멤버십 포인트를 마리몬드 제품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교환 가능한 제품은 ‘평화의 씨앗’ 팔찌와 배지로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 심리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소진된 포인트가 목표치인 30만 포인트에 도달할 경우 1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한다.기부금은 학대피해아동 심리 치료 지원을 위해 지역 아동보호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SPC삼립은 저온숙성 빵 브랜드 ‘요팡’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요팡은 빵 반죽을 16시간 저온숙성하고 발효종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지난 1995년 출시 이래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SPC삼립 주력 제품 중 하나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롤 속에 아몬드 크림과 다크 초코칩을 넣은 ‘초코칩요팡’과 크랜베리, 시나몬 크림을 넣은 ‘베리요팡’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슈퍼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 밀크요팡, 카라멜요팡, 연유요팡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경쟁이 치열한 커피업계에서는 올해 홈카페와 차 메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서울커피엑스포 2019’가 이번 달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행사에서 홈카페 특화 신제품 ‘바리스타즈 스페셜티라떼’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카페 프랜차이즈에 납품하던 커피 전용 우유 ‘바리스타밀크’와 액상 형태 콜드브루 에스프레소 2종으로 구성해 담은 패키지다.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며 출시일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
▲신화우 씨 별세, 이규홍(오리온 중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규동·정자·정희·정옥씨 모친상=11일, 동탄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월 13일 오전 8시. [031-8003-4410]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미니북을 결합한 ‘햇북’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햇북은 ‘선물의 일상생활화’를 모토로 한 신개념 기획 상품으로 ‘사랑의 맛’이라는 제목의 미니북으로 구성됐다.이 제품은 CJ제일제당 햇반이 한국인의 생필품으로 소비자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햇반 타임’에 여유로운 책 감성을 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이에 따라 미니북은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동안이나 혼자 밥을 먹으며 잠깐 볼 수 있는 짧은 분량으로 제작됐다.책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달의 독립운동가 소개문구 및 이미지’를 서울우유 ‘고칼슘 200㎖’ 제품 표지에 4월부터 3개월간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2019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13명 중 3명의 대표인물을 선정해 학생들 급식우유로 생산되는 고칼슘 200㎖ 제품 표지에 4월부터 6월까지 각기 다른 인물을 소개한다.4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주도하며 독립운동의 통합을 이끈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을, 5월에는 독립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복수의 가맹점협의회를 인정한 bhc에서 결국 가맹점주간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 기존 bhc가맹점협의회는 서울 송파구 bhc본사 앞에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맹본부가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기존 가맹점협의회는 점포환경개선 강요와 신선육 구매강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구입 강제, 점주 보복조치, 광고비 집행내역 미공개 등 5개 사항에 대해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바 있다.진정호 기존 가맹점협의회장은 “국정감사기간 전후로 광고비 설명회, 신선육 가격인하 등 여러 가지 공약을 했지만 언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bhc치킨이 새로운 가맹점협의회를 발족하고 공식 협의회로 인정했다.bhc는 서울시 송파구 본사 교육장에서 가맹점협의회 소속 점주 20명과 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bhc치킨 관계자는 “가맹거래법상 가맹점협의회가 복수 이상일 시에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더 큰 가맹점협의회와 우선적으로 협의하게 된다”며 “신규 가맹점협의회는 전국 가맹점들을 대표해 본부와 소통하고 본부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신규 가맹점협의회장을 맡은 인천효성점 점주는 “기존 가맹점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신제품 '배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신제품 2종은 배와 히비스커스, 민트가 만나 상쾌한 느낌을 주는 슬러쉬 음료 ‘히비스커스 페어 크러쉬’와 캐모마일 티에 배 퓨레 및 레몬 토핑을 얹은 과일블렌딩 티 ‘캐모마일 프루티’ 등이다.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파스쿠찌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 받은 KF94마스크와 대용량 워터보틀을 구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대만 밀크티 브랜드 ‘타이거슈가’ 진출 이후 최근 카페 업계에서는 ‘흑당밀크티’ 메뉴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달부터 쏟아진 메뉴들만 해도 던킨도너츠 ‘블랙버블’, 빽다방 ‘블랙펄’, 드롭탑 ‘블랙슈가 버블티’ 등 이름은 다르지만 흑설탕을 활용한 밀크티라는 점은 같다.업계 관계자는 흑당밀크티 인기는 작년부터 이어진 대만음식 열풍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작년에는 대만식 샌드위치 ‘홍루이젠’이 우후죽순 생겼다. 홍루이젠은 사업 시작 1년 만에 매장 수 200개를 돌파했다. 대만 샌드위치 열풍에 쥬스 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오리온은 지난 2월 재출시된 ‘치킨팝’이 7주 만에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치킨팝은 단종되기 전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하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 양은 10% 늘린 점이 주효했다. 특히 편의점 가격이 1천원으로 책정돼 가격에 민감한 10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킨팝 월 매출액은 단종 이전과 비교해 2.5배 이상 늘었다. 오리온은 부족한 물량을 맞추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치킨팝 생산라인을 전부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치킨팝은 닭강정 소스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적정 심사를 받은 감사보고서를 올리면서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MP그룹은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지난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가 이어지게 됐다. 감사보고서가 비적성 의견을 받았을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안진회계법인은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류에 의거해 내부회계 담당조직을 구성해 운영하며 회계투명성을 재고하고 있다"며 MP그룹 작년 감사보고서에 적정의견을 제시했다.MP그룹은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가 지난 5일 서울 강북구 ‘사랑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다육식물을 직접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에게 미세먼지를 대비법을 알려주며 나무 심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퀴즈를 통해 식목일의 유래와 의미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이후 아이들이 직접 다육식물을 만들어보고 여기에 본인의 꿈을 적어 발표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한 봉사단원은 “미세먼지가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함하우스에서 ‘제23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수여식에는 오뚜기함태호재단 임원들과 장학생 34명이 참여했으며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은 함영준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