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7일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서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중 한명으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다.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30여명의 글로벌 자동차산업 올스타를 발표하고 있다.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조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는 28일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0여곳과 복지시설 70여곳에 김장 김치를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CJ의 김장나눔 활동은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도 CJ그룹 계열사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복지시설 2400여곳에 총 85t의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CJ그룹 임직원 김장 봉사를 본격 확대했다. 10여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0여명과 CJ 임직원 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따뜻한 추억을 나눈다.CJ나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그룹은 다음달 12~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3’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한화클래식은 ‘한화클래식2023 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 아비 아비탈’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한화클래식은 고음악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갖고 한 마음으로 일관성 있게 10년의 여정을 걸어왔다. 이러한 한화클래식의 뜻과 지향점을 강조하고 통합, 하나됨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올해 공연에는 ‘Unity’라는 부제를 붙였다.이번 공연의 초청 아티스트는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 AI연구원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네스코(UNESCO)와 AI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AI 윤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철 부문장, 김명신 AI 윤리 정책수석 등이 참석했다.유네스코는 과학·교육·문화의 보급을 통해 국가 간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UN)의 전문기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그룹이 임원진에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LG이노텍에서는 1970년생 최고경영자(CEO)가 나왔고 신규 임원의 97%는 1970년 이후 출생으로 집계됐다.LG는 지난 22일부터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미래 준비라는 기조를 유지하되, 지속 성장의 긴 레이싱을 준비하는 리더십으로 바통을 터치하고 분야별 사업 경험과 전문성, 실행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아울러 1위 사업 달성에 필요한 장기적인 준비를 위해 해당
◇ OCI홀딩스▲ 사장 겸 부광약품 사장 서진석 ▲ 상무보 선임 장삼순 최대원 최형진◇ OCI▲ 부회장 겸 말레이시아 지역본부(RHQ) 대표 김택중 ▲ 말레이시아 RHQ 최고프로젝트책임자(CPO) 허관 ▲ 전무 승진 황세연 곽기훈 ▲ 상무 승진 이종필 심재엽 김기섭 ▲ 상무보 선임 이준화 이재석 김종길 서종희 송병욱 이병수 ▲ 전보 정승용 표상희 박현규◇ OCIM▲ 사장 승진 김동문 ▲ 전무 승진 최성길◇ OCI SE▲ 사장 한철◇ OCI 금호▲ 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윤성원◇ OCI 드림▲ 사장 겸 OCI 미술관 관장 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OCI그룹은 김택중 OCI 부회장이 신설 말레이시아 지역본부(RHQ) 대표를 겸하는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과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OCI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말레이시아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과 인력 보강, 1980년대생 젊은 인재 발탁을 통한 역동적 조직문화 확립, 성과 중심 인재 등용 및 조직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OCI그룹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기지가 있는 말레이시아의 사업 확장에 따라 말레이시아 지역본부를 신설했다. 이곳의 대표를 겸하는 김 부
◇ LG▲ 부사장 승진 박준성 ▲ 전무 승진 이은정 ▲ 상무 선임 윤봉국 ▲ 전입 장승세 이상우◇ D&O▲ 상무 선임 오세철◇ HS애드▲ 전무 승진 이상훈 ▲ 상무 선임 이석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부사장과 LS엠트론 신재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LS그룹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LS그룹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 세계 고금리·고유가·장기 저성장 국면 등 엄중한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요 계열사 CEO를 대부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대신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원칙을 적용해 성과주의 인사를 강화했다. 회사별로 글로벌 사업 등 비즈니스 성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세아그룹이 사업기회 제공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당했다.세아창원특수강이 총수 일가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고발을 당한 상황이라 사법 리스크가 커질 위기에 빠졌다.경제개혁연대는 “세아그룹이 상표권 거래와 관련해 사업기회 제공 의혹이 있다”며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현재 세아그룹의 상표권 소유자는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다. 두 회사는 세아그룹의 대표상표권으로 공시된 ‘40-0714320-00-00’ 등을 절반씩 소유하고 있다.세아홀딩스·세아제강지주에게 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는 미국에 설립한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운용펀드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LG는 지난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설립했다. LG 계열사의 주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그동안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주요 회사 7곳이 출자해 조성한 6000억원 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지용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는 점, 의사 결정권자인 점, 실질적 이익이 귀속된 점을 고려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6개월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이규석 사장이,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서강현 사장이 선임됐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규석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부사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이규석 사장을,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서강현 사장을 선임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해 성과 중심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S그룹은 올해 초 발표한 ‘비전2030’ 달성을 이끌 사업가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LS MBA 학위과정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LS그룹 관계자는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이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차세대 경영자 확보,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LS전선과 LS일렉트릭, LSMnM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의 직원이 1기 MBA 학생으로 선발돼 매주 금·토요일 16개월 간 33학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LS MBA의 가장 큰 특징은 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훈했다. 찰스 3세 국왕 즉위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의선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Honorary Command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 CBE)을 수훈했다고 15일 밝혔다.영국 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 10일 군산시·군산대학교와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 군산시 미룡동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광현 OCI홀딩스 전무, 정승용 OCI 군산공장장, 김영도 OCISE 상무,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최연성 군산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자회사 OCI, OCISE와 함께 전북 지역 인근 해양생태계 보존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해양생태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두고 “재산분할 재판에서 유리한 결론을 얻기 위해 일방적인 입장을 언론에 얘기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최태원 회장은 12일 소송 대리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노 관장과의 혼인관계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완전히 파탄이 나 있었고 십수년 동안 형식적으로만 부부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서로 불신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남남으로 지내 오다가 현재 쌍방이 모두 이혼을 원한다는 청구를 해 1심에서 이혼하라는 판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임직원에게 ‘LS 비전 2030’ 달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구자은 회장은 LS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LS티비)에서 발표한 메시지에서 “20년 동안 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역량을 쌓아왔기에 기회에 더욱 집중하면 험난한 위기도 극복할 것”이라며 “LS 비전 2030은 지속가능한 미래로 안내하는 이정표”라고 말했다.구 회장은 또 “임직원 모두가 비전 달성을 위해 비장한 자세로 우리의 저력을 다시 모은다면 머지않아 우리의 위상은 지금보다도 훨씬 많이 달라져 있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사장과 강영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은 사장이 됐다.HD현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정 신임 부회장은 1982년생이다. 연세대학교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2013년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사장을 거쳐 이날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강영 사장은 현재 기업결합이 진행 중인 STX중공업의 인수 추진 TF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와 GS가 수익성 부진에 빠졌다. 두곳 모두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20% 넘게 줄었다.LG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86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순이익은 4655억원으로 2% 늘었다.올해 1~3분기 매출은 5조410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469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0% 감소했다.매출은 LG CNS의 매출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