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24 시리즈가 베일을 벗었다.이번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갤럭시 AI가 탑재된 첫 번째 AI 스마트폰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바 있다.통화 중 실시간 통역, 카메라, 사진 편집 기능 등 다양한 AI 기능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한다.먼저 통화 중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이 시리즈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올해까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의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LG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젠지 소속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2024년형 더 프레임이 디스플레이 최초로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팬톤이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해 아트풀 컬러 인증을 수여한다.이번 인증은 더 프레임의 주변의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와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아트 모드에 특화된 인증이다.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과 같은 표준 광원 아래서 더 프레임의 우수한 색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강원도 홍천에 초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알리는 ‘어나더빌라’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어나더빌라는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풀라인업을 갖추고 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어나더빌라는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과 ‘당신의 공간, 예술이 되다’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 예술적 가치와 혁신 기술의 조화를 통해 고객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초입에 마련된 LG이노텍의 전시부스는 CES 행사 첫날이었던 지난 9일(현지 시각) 개장 시간부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전시 기간 동안 6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LG이노텍 부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첫 오픈 전시보다 세 배 증가한 수치다. 전시장에 들어선 각국의 관람객들 시선은 LG이노텍 부스 중앙에 설치된 자율주행차 목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기 위해 첫번째 청소년올림픽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대회기간 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청소년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강릉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11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했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2024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검은 TV 화면에 비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축구 손흥민 선수와 탁구 신유빈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인 '팀 삼성 갤럭시' 멤버로 뽑혔다. 삼성전자는 두 선수가 포함된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을 12일 공개했다.이 명단에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전세계 10개국 2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삼성전자는 새로운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도 소개했다.삼성전자의 갤럭시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브랜드로 개방성(Openness)의 가치를 추구해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의류건조기 허위·과장 광고로 고객들과 벌이는 손해배상소송에서 고객들의 구입 경위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고등법원 민사22부는 LG전자 의류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322명이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었다”며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3억22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1차 변론을 11일 오후 열었다.이날 변론에서 LG전자 변호인은 “이 광고가 원고들의 구매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인과관계 입증이 필요해 보인다”며 “원고 측에서 구매 경위에 대해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LG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한 특별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한국시간 기준 18일부터 운영한다.국내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경영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했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은 10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30 미래비전 가속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조 사장은 LG전자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투자를 지난해보다 두배 넘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투자와 연구개발비용을 더한 미래 경쟁력 강화 투입액은 10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투자는 주로 전장, HVAC(냉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 제품이 브라질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방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브라질 무역관은 지난 4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올린 ‘폭염과 함께 변화하는 브라질 에어컨 시장’이라는 글에서 “지난해 브라질의 에어컨 시장 매출은 약 31억3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총 51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의 조사를 살펴보면 최근 몇 달 동안 브라질 에어컨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비식품 품목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브라질 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LG이노텍은 다년간 전장·광학솔루션·기판소재 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기반기술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모빌리티·AI 혁신 소재·부품을 하이라이트로 앞세워 CES 2024를 찾는 글로벌 관람객과 고객을 만난다.이번 LG이노텍 오픈 전시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330㎡ 규모로 들어섰다.부스는 크게 모빌리티, AI, 퓨처 패스웨이 등 3개 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는 “AI는 고객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조주완 사장은 CES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이같이 밝혔다.행사엔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참석자들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LG전자가 여러 사업 영역에서 AI와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인 차별적 고객가치에 뜨거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80% 넘게 줄었다. LG전자는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사업 성과로 선방했다.삼성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6조5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은 258조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8% 감소했다.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의 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사업부별 실적을 공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 진행한 삼성 퍼스트 룩 2024 행사에서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 TV를 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사하는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18년간 TV 시장 1위로서의 기술력과 노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로서의 뛰어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한다.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와 무선 AV송∙수신 기술을 모두 더해 TV로 즐기는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이 제품은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도 뛰어나다. 검은 TV 화면이 집안 인테리어를 저해한다고 느끼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첫 협업 사례다.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과 파워월(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량과 전력 사용량, 잔여 에너지량, 차량 배터리 충전 상태 등 각종 정보를 한 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CES 2024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 패널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입체감 있는 화질이 장점이다. 압도적인 주사율(480Hz), QHD(2560x1440) 해상도,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0.03ms)를 갖춰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480Hz는 초당 480장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의미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컨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매직이 주방가전 제품 일부 품목의 영업권을 경동나비엔에 매각하며 사업 효율화에 나선다.SK매직은 운영 품목 효율화의 일환으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총 3개 품목의 영업을 경동나비엔에 매매대금 400억원에 양도하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향후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의 품질, 디자인, 고객서비스 혁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AI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