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8일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김두현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 등 15명에게 두산연강환경학술연구비 1억8천만원을 전달했다.두산연강재단은 1993년부터 환경·안전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학술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두산연강재단은 그동안 194개 연구과제에 20억원을 지원했으며 매년 두산연강환경학술논문집을 편찬해 전국 대학 도서관과 주요기관 연구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한화그룹은 12월 1일자로 계열사 5곳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에 김창범 한화첨단소재 사장을 내정했다. 또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에는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자동차소재사업부장(전무)를 발탁했고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에는 황용득 한화역사 대표이사를 배치했다.한화역사 대표이사에는 한권태 ㈜한화 재무실장(전무),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에는 김원하 한화건설 경영지원실장(전무)을 발령했다.한화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기에 걸맞게 탁원한 성과를 창출하고 검증된 능력을 갖춘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현대차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선보인다.현대차캐나다법인(HAC)은 26일(현지시간)부터 웹사이트(www.HyundaiHydrogen.ca)를 통해 투싼FCEV를 3년간 임대할 일반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다음 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초부터 투싼FCEV를 제공할 예정이다.고객은 매달 599달러를 3년간 내야하며 무제한으로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다.무료 ‘발레(valet) 수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객이 수리를 의뢰하면 현대차 딜러가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한화그룹이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등 삼성그룹 4개의 계열사를 인수한다. 한화그룹은 26일 삼성그룹과 삼성테크윈·삼성종합화학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는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테크윈의 지분 32.4%를 8천400억원에 인수한다.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테크윈은 삼성탈레스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한화그룹은 삼성탈레스의 공동경영권도 갖게 된다. 삼성테크윈은 K-9 자주포 등을 생산하는 세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한화그룹이 삼성그룹의 정유·화학·방위산업 계열사들을 인수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삼성그룹의 계열사들 중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삼성토탈, 삼성석유화학 등 4개사를 인수한다.인수 주체는 ㈜한화와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등이다. 이들이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한화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를 인수하고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는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을 인수한다.인수가격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과 삼성그룹은 이날 오전에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지분 매입·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CLS-클래스의 2세대 모델을 부분 변경해 국내에 출시했다.벤츠 CLS-클래스는 4도어 쿠페의 효시로 불리며 지난 2004년에 첫 선을 보였다.벤츠 코리아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CLS에서 ‘더 뉴 제너레이션 CLS-클래스’를 선보였다.신형 CLS-클래스는 지난 2011년 국내에 들어온 2세대 모델에 쿠페 특유의 디자인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시켜 3년 만에 내놓은 제품이다.특히 벤츠의 멀티빔 LED 지능형 조명 시스템을 처음 적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야를 확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한신공영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25일 견본주택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번지, 광명시 KTX광명역 맞은편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약은 오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된다. 4일에는 1, 2순위를 접수하고 5일에는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고 계약은 17~19일까지 진행된다.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는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시흥목감지구 B-8블록에 들어선다.지하1층~지상 25층짜리 7개 동으로 총 693가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취항지 21곳에서 진행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3년 만에 마쳤다.아시아나항공은 25일 중국 항저우시 차이허실험학교와 자매결연하고 컴퓨터 45대와 도서 1천권, 피아노 1대, 모형항공기 200대 등을 기부했다.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취항지 21개 도시의 학교 1곳씩을 정해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부터 중국 각지의 학습 환경이 열악한 학교 21곳에 컴퓨터 8만여대와 도서 1만4천여권 등 9억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문명영 아시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이름을 ‘티볼리’(Tivoli)로 정했다.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이름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렌더링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의 이름이다. 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티볼리 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이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만 썬 메탈 LCC로부터 4억 달러 규모의 제강·압연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이 공장은 오만 북동부에 위치한 수르(Sur) 산업단지에서 연산 250만t의 빌렛(Billet)과 철근, 특수강을 생산한다. 오만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계약 발효일로부터 30개월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EPC(설계·구매·건설 일괄 수행)보다 한 단계 선진화된 기획·설계·구매·시공·운영 등 전 사업주기를 일괄 수행하는 펩콤(PEPCOM) 방식으로 진행한다.포스코건설은 전 세계에서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LG유플러스가 간편결제 서비스의 보안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LG유플러스는 현재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에 탑재된 부정거래 탐지 시스템(FDS)을 고도화 한 ‘FDS 2.0’을 내년 1월 중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FDS는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불리며 이용자의 결제 패턴이나 정보를 분석해 이상금융거래 여부를 판별하는 기능을 한다. ‘FDS 2.0’은 가입자별 결제 패턴과 결제내역을 기기정보와 결합해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분석하고 감지하게 된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체들 중 처음으로 ‘페트콕(Petroleum Cokes) 발전소’ 시장에 진출했다.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업체들 중 처음으로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가 발주한 페트콕 발전소 기본설계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 수주 금액은 미화 900만 달러이며 수행기간은 착수 후 12개월이다. 페트콕은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부산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PDVSA는 베네수엘라 최대 유전지대인 오리코노(Oricono) 유전벨트 내 카라보보(Carabob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팬택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유찰됐다.팬택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21일 팬택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투자자가 한 곳도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삼정KPMG에 따르면 지난달 7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낸 중국 등 국내·외 투자자들도 이날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이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유력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강한 영향력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삼정KPMG는 조만간 법원과 채권단을 만나 팬택과 관련한 향후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한편 팬택 매각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포스코건설은 21일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4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8천장을 직접 배달했다.포스코건설은 또 이번에 수혜를 입은 가정이 지속적으로 연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인천연탄은행에 1만4천여장의 연탄을 추가로 기부했다.앞서 포스코 건설은 지난 20일 임직들이 참여해 화재 피해가정과 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방한키트 220여세트를 제작했다. 방한키트는 방한텐트와 장갑, 모자, 침낭 등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KT는 삼성모바일 전문 체험 형 매장 ‘S.zone(삼성 Zone)’을 전국 150개 지역으로 확대 한다고 21일 밝혔다.KT는 지난 3월부터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올에비뉴 강남점’과 ‘M&S 홍대역 직영점’에서 S.zone을 운영해왔다.S.zone에서는 갤럭시노트 엣지와 독립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최소의 웨어러블 기기 기어 S 등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IT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KT와 삼성전잔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S.zone을 방문하는 고객 1만명에게 무릎 담요를 사은품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KT는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KT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기존의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경남 통영시 용화산과 울산시 무룡산으로 이원화 시켰다.또 노후된 송수신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기존의 수평형 안테나는 전파 손실이 절반 가량 줄어든 수직형 안테나로 바꿨다. 이로써 KT는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의 음영지역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인천, 군산, 목포, 여수, 제주 등 서해상의 선박무선통신망과 함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삼성전자가 끊김 현상이 없는 초고화질(UHD)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 AMD 주관으로 열린 ‘퓨처 오브 컴퓨트(Future of Compute) 행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AMD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적용한 초고화질(UHD) 모니터 신제품을 발표했다. 프리싱크는 프레임과 화면 재생 빈도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높은 비트레이트(Bit rate)의 화면을 사용하는 게이머 등에게 끊김 현상이 없는 화질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히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20일 아시아·아프리카 15개국 출신의 유학생 3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들 유학생은 2년 동안 등록금 전액과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총 지원규모는 약 13억원이다.권오준 이사장은 “장학생들 모두 포스코청암재단의 아시아펠로십을 통해 아시아의 공동 번영에 대한 협력의식을 간직해 달라”고 당부했다.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포스코 아시아펠로십인 ‘아시아 학생 한국유학장학사업’을 추진해왔다.이를 통해 매년 서울대 등 국내 11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KT가 사업성이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 올린다.KT는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4년도 기업서비스 연구 개발사업’에 ‘멘토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KT는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이나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될 수 있도록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모바일 앱 기획과 제품 개발, 비즈니스 사업화, 사후지원 등 4개 분야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각 분야 전문가를 동원해 참가 중소기업의 사업 형태나 상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KT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KT는 20일 판도라TV와 협약을 맺고 온라인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간단하게 배포할 수 있는 ‘미디어 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 클라우드는 동영상 서비스 제공자가 별도의 인프라나 솔루션 없이도 콘텐츠 업로드와 인코딩, 저장, 재생에 이르는 과정을 간단하게 해주는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다른 플랫폼이나 서버 인프라에도 적용할 수 있다.또 별도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