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만4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 코나 SX2 1만8664대는 배터리 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 오류로 1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현대차 넥쏘 246대는 전기 신호를 받아 에어백을 부풀리는 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벤츠 E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환영 행사인 2024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딛은 신입사원 106명의 입사를 축하하고 우수한 인재를 길러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웰컴 키트 및 사원증 수여, 입문교육 과정 다큐 영상 시청, ‘Mini P.Lab’ 프레젠테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동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이후 무디스는 Baa1등급을 유지하다 지난해 2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A3등급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체계상 21개 등급 중 상위 일곱 번째다. 무디스 신용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필리핀 자동차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필리핀 자동차생산자협회(CAMPI)와 트럭 제조업자협회(TMA)의 통계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필리핀에서 자동차 1만416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9130대를 판매해 8위를 차지했고 기아는 5033대로 10위를 기록했다. 한국 브랜드 두 곳이 필리핀 시장에서 10위권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필리핀에서 일본 차량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단과 함께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아카데미는 지난 5일 강원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단, 유·청소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의 이상호, 홍승영 선수와 현병준 코치는 이날 1일 강사로 나서 스노보드 게이트 트레이닝, 원포인트 레슨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 후드티, 에코백, 넥워머 등 기념품도 증정하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넥센타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4 코나’를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과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1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티구안 올스페이스, 제타, 아테온 등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뉴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대상 차종에 대해 최대 1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타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최저 29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프로모션 대상 차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년/15만km 보증연장 프로그램,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사고 수리 토탈 케어 프로그램 지원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 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9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기아는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해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공개한다.중형표준차량은 1m 깊이의 하천을 신속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볼보, BMW, 모빌리티네트웍스의 21차종 1만142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볼보는 XC40 차종의 후방 좌측 방향지시등 결함으로 1052대에 대해 2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를 진행했다.방향 지시등 진단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방향지시등을 조작 시 후방 좌측 방향지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등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러한 경우 차선 변경 시 충돌 사고의 위험이 있다.볼보코리아는 방향 지시등 진단 시스템의 오류를 수정하는 소프트웨어를 업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 제무재표 기준 영업이익 253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 1조970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23.1%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7% 늘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에서 성과를 드러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30억원을 8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명절 전 조기 지급한 전체 대금 규모는 2000억원에 이른다. 올 설 명절에는 총 7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7일 앞서 물품대금을 지한다.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수출 물류비 상승과 물류 지연까지 더해져 협력사들이 수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이후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는 500여개 이상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차량 31만555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 판매량은 4만9810대며 해외 판매량은 26만5745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2.8% 증가했다.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아반떼 4438대 등 총 8573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1741대, 싼타페 8016대, 투싼 5152대, 코나 1976대, 캐스퍼 3006대 등 2만255대를 판매했다.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24만49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실적이다.국내에서 4만4608대, 해외에서 20만73대를 판매했고 특수차는 259대가 판매됐다. 특수 판매를 제외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5.3%, 해외는 2% 증가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9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517대, 쏘렌토가 2만1346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284대가 판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혼다코리아는 KPGA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에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홀인원 상품으로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 태국 방콕의 피닉스골프 방콕 골프클럽에서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2회 대회 본선 라운드 중 17번 홀(Par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최초 선수에게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홀인원 상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디자인, 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29일까지 티스테이션, 티스테이션닷컴, 더타이어샵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설 명절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벤투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행사 상품을 4개 구매한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한다.차량용 소화기는 화재로부터 운전자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방법 개정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구비 대상 차종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중형 SUV QM6 최대 220만원 혜택 등 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강화된 판매 조건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QM6는 중형 SUV 중 유일하게 LPG 연료 선택도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QM6의 누적 판매 24만대 돌파를 기념해 2월 한 달 간 100만원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여기에 영업장 별 최대 120만원 프로모션으로 2월 QM6 최대 혜택은 220만원에 달한다. 또한 출고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월과 3월 중 QM6를 출고한 고객 중 총 240명을 추첨해 애플 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지난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55만대를 돌파했다.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는 총 55만8112대다.이는 2022년 친환경차 판매량인 44만8934대와 비교해 24.3%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를 살펴보면 국산차 점유율은 71.7%를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4.6% 증가한 수치다. 국내 완성차업체의 친환경차 전환으로 다양한 모델의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와 함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세계에서 1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도요타자동차의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1120만대를 기록했다. 자회사인 다이하쓰와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실적이다.폭스바겐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924만대를 판매해 판매량 2위에 이름을 올렸다.도요타는 독일 폭스바겐보다 판매량이 약 200만대 많을 뿐 아니라 과거 도요타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19년(1074만대) 실적을 웃돌았다.도요타는 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사업 성과 현황에 따르면 바다숲 1㎢당 연간 337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바다숲의 순기능에 주목하고 바다숲 18곳을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