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89개 거래 중소기업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 7개를 포함해 총 10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심사위원 112명이 전 세계 혁신 기술 제품을 평가해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CES 혁신상은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된다.CES 혁신상을 수상한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은행이 직접 투자하거나 ‘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6년 만에 컴백한 우리은행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위비프렌즈는 지난 2015년에 탄생한 금융권 최초 캐릭터로 ‘꿀벌’을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과 곤충을 의인화했다. 최근 세련된 모습으로 되돌아온 위비프렌즈는 캐릭터별 특징을 강화한 K-POP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지난 1월 위비프렌즈 컴백에 맞춰, 우리은행은 이를 홍보하는 이벤트 ‘위비프렌즈와 함께라면 꿀잼 가득’을 이달 말까지 진행해 커피 및 치킨 쿠폰, 위비프렌즈 피크닉세트, 1인 최대 10만 꿀머니(원), 총 1억 꿀머니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 3,680억원으로 전년(4조 6,656억원)에 비해 6.4%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 및 전년도 증권 사옥 매각 이익(세후 3,220억원) 효과 소멸 등 비경상 비용 요인으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이자이익은 10조 8,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3조 4,295억원, 전년 대비 51.0% 늘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실수요 중심의 기업대출 성장을 통해 이자 마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토스뱅크가 외화통장 계좌수 60만좌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토스뱅크는 지난달 18일 출시한 외화통장이 21일만에 60만좌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일평균 신규 계좌 개설은 2만 8,500여좌로, 약 3초에 1명이 외화통장의 고객이 된 셈이다.회사는 불투명한 외환시장의 거래방식을 투명하게 바꾸기 위해 선보인 평생 무료 환전 기능에 소비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외화통장과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한 고객은 50만명을 넘어섰다.토스뱅크 외화통장은 별도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카카오뱅크가 2024년에도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 행보를 이어간다.카카오뱅크는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올해 대구 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와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지원 대상은 대구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이 국내 대표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KB스타뱅킹 앱 신규 또는 이용 고객으로, 3월 31일까지 KB스타뱅킹 앱 내 이벤트 화면에서 응모를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자 전원에게는 ‘쏘카’앱에서 사용 가능한 차량 대여 요금 40% 할인쿠폰을 실시간으로 지급한다.할인쿠폰은 대여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 제한 없이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쏘카존에서 최소 6시간 이상 차량 대여 시 이용 가능하다.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은행은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점포를 신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특화 점포 신설은 하나은행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소통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는‘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다.손님의 목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행되는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는 지난해 3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됐다.간담회는 30대 청년 창업자부터 30년 넘게 사업을 영위하는 상가 번영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 6,319억원으로 전년(4조 1,530억원)에 비해 1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KB금융그룹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하에서도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의 결실로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과 이익 창출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2,615억원으로 전분기(1조 3,737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는 그룹 희망 퇴직과 은행 민생금융지원 관련 참여은행 중 최대 금액 지원, 부동산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이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2023년도 4분기 말 기준 수익률 등 현황 공시’에서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1년 기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퇴직연금 디폴트옵션’는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7월 시행돼 2023년 12월 말 기준 41개 금융사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 300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고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은행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전국 226개‘우리사랑나눔터’중 한 곳으로, 이날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장’을 직접 만들었다.어르신들의 건강한 명절을 응원하기 위해 홍삼, 사골곰탕, 떡국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설맞이 먹거리 키트를 전통장과 함께 포장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수고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카카오뱅크가 대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3,5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2년 2,631억원 보다 918억원(34.9%) 증가한 것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호실적을 낸 것은 다른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 자산을 폭발적으로 늘린 영향이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38조7,000억원으로, 1년 새 10조8,000억원 늘었다. 수신 잔액은 47조1,000억원으로 같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6일 실적발표에서 2023년 2조 5,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을 반영하며 위기대응력을 강화한 결과이다.지난해 순영업수익은 9조 8,374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자이익은 조달비용의 큰 폭 증가로 인해 연간 은행 NIM이 전년 대비 3bp 하락하였음에도, 신성장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비이자이익은 1조 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하락했으나,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마포구 지역아동복지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설맞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임직원들은 쌀 20포, 떡국 떡, 제철과일 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생활관 청소, 조경수 가지치기 등의 환경미화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나눔행사에 참여한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덕평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신권교환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귀성객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이동점포에서 신권교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입‧출금,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권교환 행사를 진행한다”며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 내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간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을 조성했다.KB국민은행은 친환경 원목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지난해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내용 중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계획을 실천한 것으로,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모바일 앱 경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하나원큐 길라잡이는 거래내역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금융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장에서 4대 은행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3개월만에 연금 적립액이 4조원 넘게 늘며 전 금융권의 60% 가량을 흡수했다.6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총 12조 5,5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적립금액은 7조 956억원으로 전체의 58.3%에 달했다.증가폭도 컸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3분기 말 대비 7조 4,42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농협은행 이동점포 차량인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으로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권 인출 및 교환,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 NH Wings에서는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신권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한‘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체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피해 구제 프로그램’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피해 구제 프로그램’의 경우 KB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주요 금융지주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줄줄이 예정된 가운데 대체로 고전할 것이란 전망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6일 우리금융지주, 7일 KB금융지주, 8일 신한금융지주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금융지주사들은 고금리 기조 속에 지난 2022년까지 매해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웠지만 지난해에는 4분기 상생금융과 충당금 압박에 비용이 늘면서 전년 대비 다소 줄어든 실적을 낼 것이란 분석이다.실제로 지난주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한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2023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 4,51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