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의 사업 계획에 의구심을 드러내며 사업 타당성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이동걸 회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산업은행 주요이슈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작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동걸 회장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발전전략을 갖고 있다면 공신력 있는 제3기관에서 기술과 재무 타당성 등을 검증하는 게 필요하다”며 “자금력과 기술력, 비전의 실현 가능성 여부, 관리·경영능력 등 4대 부분에 대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블록체인 기반 이력 추적 시스템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프로젝트 ‘프로젝트 트리(PROJECT TREE)’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프로젝트 트리는 천연고무 산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천연고무의 원물 공급부터 제조와 판매 이력 추적하는 프로젝트로 국제 무역회사 이토추(ITOCHU)가 주도한다. 한국타이어는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천연고무는 타이어의 주요 원료로써 전 세계 천연고무 사용량의 약 70%가 타이어에 사용된다. 하지만 천연고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 선정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탑기어매거진은 ‘2021 탑기어 어워드(2021 Top Gear Magazine Award)’에서 현대자동차와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Manufacturer of the year)’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발표했다.현대차가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이름은 올린 건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현대차는 고성능을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지 나인티)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의 완전 변경 모델로, 차명 G90는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으로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나타낸다.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 대회인 ‘2021 자율주행 챌린지’ 본선을 서울시 상암동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돕고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의 새로운 명칭이다. 올해 대회는 현대차그룹은 참가팀에 기술과 차량 제작을 지원했고, 서울시는 통신·도로·교통신호 등 안정적인 대회 환경을 구축해 상호 협력했다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 뉴 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 등 다양한 공공기관 용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60여 대의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됐다. 공급된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과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당사의 차량이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2년 ‘튠 잇! 세이프! (TUNE IT! SAFE!)’ 캠페인 차량인 ‘포르쉐 911 타르가 4’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를 장착하고 글로벌 자동차 튜닝 문화 구축에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튠 잇! 세이프! 캠페인은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한국타이어는 캠페인이 개최된 2005년부터 ‘BMW 850i xDrive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 영상으로 과학 문화 저변 확대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제적 불균형으로 소외된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년째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율주행 코딩과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해 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6일 서울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서울사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를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국립중앙과학관 E-pit는 현대차그룹이 구축한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올해 2월 정부의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 중 일부에 민간기업이 초고속 충전소를 설치하도록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수입차 ECO 부품 공급’ 업무 협약을 맺고, 앞으로 자동차 부품 자원 순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양사가 함께 추진키로 한 ECO부품 사업은 사고수리 차량에서 발생한 재활용 가능한 범퍼, 도어, 트렁크 등을 재유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신규 자원 사용과 폐기물을 감축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다.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부품 매입, 최종 재생부품 검수 및 공급 등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드카 기술 기반의 ‘데이터허브(datahub)’ 서비스를 활용해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의 편의성을 개선한다.현대차그룹의 데이터허브는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커넥티드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워셔액 잔량,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자동차 운전자 협회(ADAC)가 주관하는 ‘TCR(Touring Car Race) 시리즈 독일 대회’에 2022년 시즌부터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TCR 독일 대회가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TCR 독일 대회는 다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레이싱 타이어를 선택했다.TCR은 2018년부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과 통합하며 만든 세계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독일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 심사위원은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거쳐 차량을 평가한다.독일 올해의 차 선정은 올해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최종 후보에 오른 5개 차종은 콤팩트(구매가 2만 5000 유로 미만) 부문 푸조 308,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만 유로 미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호타이어는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23일(현지시간) 열린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 와 토트넘 훗스퍼 매튜 콜레컷(Matthew Collecott) 재무이사, 레전드 선수인 레들리 킹(Ledley King), 마이클 도슨(Michael Dawson)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차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국내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H-모빌리티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H-모빌리티 클래스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1기 모집을 시작으로 1350명의 인원을 선발한 바 있다.현대차는 이번 모집을 통해 차량 전동화 분야 350명, 자율주행 분야 350명 등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로 이공계 대학생 및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기차 미국 역내 생산 계획을 언급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미국은 역내 생산된 제품에 보조금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도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지난 22일 정의선 회장은 경기도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간담회에서 참가, 이후 취재진을 만나 미국 전기차 생산 관련 구상을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내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 부산시, 부산모금회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질병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검진을 실시한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전문 검사진단장비를 탑재한 친환경 전기버스를 부산모금회에 기부한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된 의료기관과 함께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와 투싼 차량이 12월 글로벌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의 주요 장면에 등장한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양사 파트너십의 첫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종합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2021 CJ 슈퍼레이스는 지난 21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8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1위, 같은 팀 김종겸 선수가 2위, 서한 GP의 장현진 선수가 3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현대자동차·기아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오픈 이노베이션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과 제로원(ZER01NE)과 함께 800여 개의 글로벌 스타트업과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기술 협업을 확대해오고 있다.올해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