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두산중공업은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과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클럽모우CC 매각 금액은 1천850억원이다.두산중공업은 지난달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자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컨소시엄은 2주 간에 걸쳐 실사를 마무리했다. 양측은 7월 내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클럽모우CC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3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운영해온 대중제 27홀 골프장이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3고로가 스마트·친환경 고로로 재탄생했다고 10일 밝혔다.광양 3고로는 이번 2차 교체 및 정비를 통해 초대형, 스마트, 친환경 고로로 재탄생 했다.내용적을 4천600㎥에서 5천500㎥으로 확대했다. 이는 생산성 25% 향상으로 연간 460만톤을 생산 가능하다. 또 설비수명 연장, 탄소 배출 저감과 원료비 절감도 가능하다.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기술도 도입돼 조업과 품질 안정성을 한 단계 더 높였으며, 가스청정설비 및 슬래그 수재설비 투자를 통해 고로에서 발생하는 분진 제거 효율과 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사진)이 책임있는 비즈니스, 자원순환 경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조했다.10일 현대제철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 및 목표를 담은 2020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Responsible Business), 자원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지속가능한 사회 (Sustainable Community) 등 3대 지향점과 이를 위한 4대 추진 전략인 ESG 체계 구축, 비재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F3(Fujairah F3) 복합화력발전소 설비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00억원이다.국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발전 주기기 제조사와 경쟁한 끝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수주로 두산중공업은 270MW와 54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를 각 1기씩 공급할 예정이다.이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최대 2,400MW 규모의 복합발전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포스코는 S&P Global Platts의 Global Metals Awards에서 철강산업 리더십(Steel Industry Leadership)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어워드는 전세계 철강을 포함한 금속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철강산업 리더십, 알루미늄산업 리더십, 원자재 리더십, 기술혁신, 사회공헌 등15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시작돼 업계 공신력이 높다.포스코는 지난 5월 철강산업 리더십, 사회공헌, 기술혁신 등 3개 부문에 걸쳐 최종 후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중공업은 세계적 연료전지 제조사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선박용 연료전지(Fuel cell)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블룸에너지와 공동 개발을 통해 주력 제품인 LNG선, 셔틀탱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 핵심기술을 2022년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양사가 공동개발하는 연료전지는 발전효율이 매우 높고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및 온실가스(CO2)와 같은 환경 오염물질 감축 효과가 커 기존 내연기관용 선박 추진기 및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화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두산은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사의 수소 비즈니스 역량을 알린다고 30일 밝혔다.일산 킨텍스에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를 테마로 한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로 국내 최신 수소 모빌리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두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드론과 가정·건물·발전용 연료전지 등 친환경 고효율 수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DS30)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두산중공업은 자사가 보유한 클럽모우CC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클럽모우CC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3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운영 중인 대중제 27홀 골프장이다.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 입찰가는 1천800억원대로 두산중공업은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완료했다. 이후 컨소시엄에서 2주간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클럽모우CC 매각에 이어 1조원대 유상증자 실시 등 채권단과 체결한 3조원대 재무구조 개선안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지 밀착형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현지 진출 해외기업(MNC: Multinational Corp.) 가운데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M/S)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5월 월간 및 누적 판매량 역시 지난해를 넘어섰다.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중국 시장에서 총 2천166대의 굴착기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 이상 늘어난 수치다. M/S는 7.3%로 그 동안 중국 시장 내 해외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왔던 미국 업체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사내협력사 대표 36명으로 구성된 ‘당진파트너스 봉사단’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덴탈 마스크 2만장을 당진시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당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찬희 봉사단장(에이런테크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찬희 봉사단장은 “코로나19 및 불경기로 모두 힘들겠지만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워할 이웃을 우선 돕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마스크 기부는 지난 2일 발대식을 가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중공업은 페트로브라스(Petrobras America)가 2019년 3월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미국 텍사스 연방지방법원이 소송 각하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페트로브라스는 삼성중공업과 프라이드 글로벌(Pride Global Limited) 사이의 건조계약이 체결되는 과정에서 중개인에게 지급한 중개 수수료가 부정하게 사용됐고 결과적으로 페트로브라스가 지급해야할 용선료의 부담이 늘어났다며 2억5천달러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7년 미국의 프라이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중공업은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 공사에서 3천600억원 규모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세계 다섯 번째로 독자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공급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다.두산중공업은 지난 22일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의 파워블럭 부문 및 건설공사 부문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서부발전과 동 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신규 수주다.열병합발전소는 전력생산 설비와 지역난방 등을 위한 열 공급 설비를 모두 갖춘 발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조선사업부와 해양사업부를 조선해양사업부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현대중공업은 23일 당면한 위기극복을 위해 사업부 통합 및 부서 통폐합 등을 통한 조직 슬림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현대중공업은 경제환경 및 시황 변화에 따라 조선사업와 해양사업을 통합운영하고 있는 업계의 추세를 반영, 별도로 운영되던 두 사업부를 7월 1일부로 조선해양사업부로 통합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은 올 6월부터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홈런(HomeLearn)’을 시행 중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현대제철이 새롭게 도입한 ‘홈런’은 서버에 저장된 온라인 강의를 다운받아 수동적으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다.임직원들은 지금까지 집체 교육으로 진행되던 AI·빅데이터아카데미, 영업협상스킬, 제조 공정 등 직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수업을 사무실이 아닌 개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한제강이 YK에스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한제강의 대규모 투자에 대해 업계에선 기업 가치 상승 기대감과 더불어 국내 철근 2위 경쟁이 본격 점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대한제강은 19일 공시를 통해 YK에스 지분 51%(183만6천주)를 468억3천636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YK에스는 야마토공업그룹 한국 자회사인 YK스틸에서 물적 분할돼 설립된 법인으로 인수 배경에 대해 대한제강은 지분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철근사업 역량 강화를 거론했다.이번 인수건에 대해 투자업계에선 대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밥캣은 북미 콤팩트 트랙터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 조기 안착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두산밥캣은 코로나19 불구 지난해 선보인 콤팩트 트랙터가 올해 북미시장에서 5월까지 누적 1천400대를 판매되며 연간 판매 목표 3천대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북미 콤팩트 트랙터 시장은 연간 약 17만대 규모에 달한다. 두산밥캣은 2025년까지 이 시장에서 점유율 10%, 매출 3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두산밥캣은 자사 콤팩트 트랙터가 단기간 북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새롭게 시작한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 사업이 공공인프라사업 토공 현장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시 중랑구 양원 LH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중 주상복합용지 토공을 맡고 있는 일광건설과 사이트클라우드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사이트클라우드는 3차원 드론 측량과 토공 물량 계산, 시공 계획 수립 등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해 최적의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현장 작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건설현장 종합관제(Construction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인 로봇종합기업 현대로보틱스가 KT로부터 5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 지능형 서비스 로봇 공동개발 등 디지털혁신에 나선다.현대로보틱스는 1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KT와 500억원 규모의 Pre-IPO에 관한 투자 계약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부사장),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대표(부사장), 구현모 KT 대표(사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및 KT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KT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르면 2022년 상장 예정인 현대로보틱스의 기업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굴착기와 휠로더 등 두산 건설기계의 특장점, 활용 노하우뿐만 아니라 관련 에피소드, 홍보 아이디어를 비롯해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유튜브 개인 계정에 응모 영상을 올린 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유튜브 계정이 없으면 이메일을 통해 응모 영상을 직접 접수해도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두산인프라코어는 응모작들 가운데 총 10편을 선정해 대상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뉴질랜드 최대 규모 군수지원함이 10일 뉴질랜드로 출항했다.이날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뉴질랜드 해군의 2만6천톤급 최신예 군수지원함인 ‘아오테아로아(AOTEAROA)’함의 인도 출항식을 가졌다.출항식에는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성일 방위사업청 국제협력관(육군 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해군은 군수지원함 ‘대청함’을 배치해 ‘아오테아로아’함을 환송하며 안전항해를 기원했다.아오테아로아함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