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협력사와 올해 사업 방향과 동반성장 방안을 공유하며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81개 협력사 대표들과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26일 개최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LG전자는 협력사에 경영현황과 사업 방향을 소개하며 협력사의 제조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세계 TV 시장에서 중국, 일본업체들과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이를 선도 중이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1분기 TV 시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한 256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화) 국면으로 접어들며 펜트업(보복소비)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전체 시장 수요는 줄었으나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내 지위는 더욱 공고해 졌다. 매출 기준 1분기 삼성전자가 32.9% 점유율로 1위를, LG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가전서비스 부문 13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SQI는 54개 산업, 329개 기업의 콜센터에 대해 전문가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가전서비스 부문 평가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3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상담사 연결의 신속성, 정확하고 전문성 있는 안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삼성전자서비스는 농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모델명 32GQ950, 32GQ850, 48GQ90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32GQ950은 32형 4K UHD 나노 IPS 패널을 탑재했다. 실제에 가까운 순색을 표현하는 나노 IPS 패널에 응답속도를 구현해 빠른 게임 화면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제품은 비디오전자표준위원회(VESA)로부터 HDR 성능을 인정받아 VESA 디스플레이HDR 1000 인증을 획득했다.32GQ850은 QHD 나노 IPS 패널에서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와 레드햇(Red Hat)은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에 상호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레드햇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이다. 앞으로 삼성전자와 레드햇은 NVMe SSD와 CXL 메모리, 컴퓨테이셔널 메모리/스토리지(Computational Memory/Storage), 패브릭(Fabrics)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삼성전자가 개발하는 메모리 소프트웨어 기술이 레드햇 리눅스를 포함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 자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출하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92만 4600대를 기록했다. 역대급 성장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7% 더 늘어난 수치이며 역대 1분기 출하량 가운데 최대치다.1분기 전 세계에 판매된 LG 올레드 TV의 평균판매단가(ASP)는 1615.6달러(한화 약 204만 원)다. 같은 기간 판매된 LCD TV ASP인 485.1달러(한화 약 61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이 설치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가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는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 배경을 스크린 위에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스튜디오다. CJ ENM이 지난해 경기도 파주에 건립한 ‘CJ ENM 스튜디오 센터’ 단지 내에 조성됐다.설치된 더 월은 또 가로 32K·세로 4K의 해상도의 초고화질을 지원한다.지름 20m·높이 7m·대각선 길이 22m에 달하는 초대형 디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매직이 실내 온도를 감지해 바람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공지능(AI) 써큘레이터'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신제품은 산들바람같은 바람부터 강력한 바람까지 총 12단계(최대15M)로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45-90도까지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12인치의 날개가 회전하며 만든 3D입체 바람이 공기를 순환시킨다. 전원이 꺼지면 써큘레이터 팬이 정면으로 자동 복귀한다.온도에 따라 바람세기를 조절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 특징으로 '인공지능(AI) 모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한화시스템은 이탈리아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항공기용 AESA레이다 해외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업무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의 AESA레이다 안테나 장치와 레오나르도의 신호처리기·전원공급기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해 다양한 항공기 기체에 적용 가능하도록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수출 시장을 공동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한화시스템과 레오나르도는 AESA레이다 개발에 있어 각 사의 강점을 융합해 기술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E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수면 환경을 컨설팅해주는 ‘슬립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코웨이 슬립케어 서비스는 컨설팅을 통해 수면 환경, 수면 습관과 자세로 숙면을 방해 받는 고객들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비스는 매트리스 렌탈 시 제공되는 ‘코웨이 매트리스 케어서비스’에 추가 서비스로 제공된다.서비스는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고객 집에 방문해 수면 환경, 수면 습관, 매트리스 상태 등을 체크한 뒤 수면 유형을 진단하고 유형별 숙면 가이드와 수면 환경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재 고객이 사용하고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가 침대를 개인 맞춤형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침대 프레임 ‘코웨이 마이 프레임’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혔다.코웨이 마이 프레임은 높이부터 소재, 컬러, 스타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합해 나만의 침대를 직접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모듈형 침대 프레임이다.제품은 헤드보드, 사이드보드, 침대 높이 등 침대 프레임의 디자인을 선택해 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침대를 연출할 수 있다. 헤드보드 2종(플랫형·볼륨형), 사이드보드 3종(기본형·슬림형·컴포트형), 침대 높이 2종(기본형·저상형) 중에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아이템인 '몬스터볼'을 모티브로 제작한 버즈2 커버와 포켓몬 스티커로 구성됐다.'몬스터볼' 커버는 원형이지만 무게 중심을 고려해 설계돼 안정적인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버즈2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 프로 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커버에 포함된 포켓몬 스티커는 피카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등했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장비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내년 디스플레이 장비 투자가 올해보다 57%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18일 시장조사업체 DSCC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전 세계 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투자 규모가 53억달러(약 6조7400억원)로 올해보다 5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기술별로는 LCD가 19억 달러(약 2조 4200억원), OLED가 34억 달러(약 4조 3081억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파라다이스 호텔과 펫 문화 정착을 위해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행사에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직화오븐 등 펫 케어에 도움이 되는 비스포크 가전 제품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삼성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지마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여름 나기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얼리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브랜드 직영점인 코지마 갤러리 논현점과 마포점에서 31일까지 안마의자 구매 고객 대상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4D 안마의자 구매 시 눈 마사지기 ‘아이오’, 목 어깨마사지기 ‘트위스터’와 카펫을, 기본형 안마의자 구매 시 ‘아이오’ 눈 마사지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도 마련했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2022년형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18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정수기가 없는 모델에도 크래프트 아이스(원형 얼음) 생성 기능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신제품 중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갖춘 모델은 9종이다.크래프트 아이스는 약 50mm 지름의 원형 얼음이다. 크고 천천히 녹기 때문에 칵테일, 위스키, 자몽에이드, 아이스커피 등을 집에서도 호텔 라운지나 카페처럼 음료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은 지난해 4월 출시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반도체 패키지 기판 사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반도체 제작을 위한 필수 요소인 패키지 기판 사업에 투자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2023년까지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기판인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생산시설에 총 1조 60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베트남 생산법인과 부산사업장에 각 1조 3000억원과 3000억원을 투입한다. LG이노텍도 올해 FC-BGA 기판 시설 및 설비에 4130억원을 투자하고 하반기부터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호텔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객실 패키지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의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설치해 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의 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130형)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홈 시네마를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다.객실에 설치되는 더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지난해 말 출시한 ‘노블 인덕션 프리덤’이 화구 경계를 없앤 인덕션으로 조리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화구 간 경계선이 없어 전체 면적에서 가열이 가능한 전기레인지다. 상판 전면을 가열 공간으로 활용해 용기를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어 형태와 크기에 제한 없이 다양한 종류의 조리도구를 배치할 수 있다. 용기 모양에 따라 화구 가열 사이즈가 알아서 조절되기 때문에 넓은 팬, 사각그릴 등 부피가 큰 용기도 문제 없이 요리 가능하다. 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와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내 전자 계열사들이 전장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장 사업이 성장 중인 가운데 자동차 전동화에 있어 자체적으로 핵심 부품을 만들어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에 착수하며 그룹 내 전자 계열사와 전기차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계열사는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전장사업을 새 먹거리로 점찍은 후 관련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는 지난해 7월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