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 있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다.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도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바퀴에는 ‘엑센트릭 휠(Eccentric Wheel)’이 적용돼 각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바퀴의 동력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일본 완성차 업체 토요타가 2030년까지 41조를 투자해 전기차 30종을 선보인다.지난 14일 토요타 자동차는 일본 도쿄 메가웹에서 열린 온라인 설명회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배터리 전기차(EV) 전략’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출시할 순수 전기차 17종의 실물을 공개했다.토요타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비롯해 전기차(BEV) 제품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30종의 배터리 전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기아는 서울대학교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얍식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 중 하나로, 모니터링으로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과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기아는 이번 협력으로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될 첫 전용 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기 측정소에 설치될 관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력과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정밀실사 결과 추가 부실이 발견됐다며 법원에 인수가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 앞서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기도 전에 쌍용차 부지를 담보로 산업은행에 운영자금 8000억원의 대출 의사를 밝혀 시장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시장에선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력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일각에선 쌍용차 인수 무산 가능성을 비롯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부지를 이용한 ‘주가 올리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플래그십 세단 4세대 모델 G90의 세단·롱휠베이스 계약을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제네시스는 G90으로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실내외 디자인과 첨단 주행 보조 기술로 고급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G90의 외관은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다. 신규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DLO 라인의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안정감 있는 후면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특별 케어 서비스는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엔진·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과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가입하고 12일 ‘2045 탄소중립 로드맵’를 발표했다. 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현대모비스는 SBTi로부터 2년 이내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받게 된다.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2030년에 2019년 대비 30% 수준으로 감축, 2040년까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5개사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DJSI월드지수(DJSI World)’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JSI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 S&P글로벌의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의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등급이다. DJSI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함을 의미한다.현대차, 현대모비스, 현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세계 최대 규모 내구 레이스 ‘2022 두바이 24시 시리즈(24H Series Dubai)’에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부터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열리는 ‘한국 24시 두바이’ 레이스의 ‘GT4 클래스’에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 GT4’ 차량으로 출전한다.앞서 2년 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4시 두바이 2020’의 GT4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수행하는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사업의 실증 환경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현대오토에버는 2018년 화성시 자율주행 실험 도시(K-City) 구축, 올해 새만금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평가 시설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 산업단지 내에 도심지 기반 자율주행 평가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 범위는 실도로 자율주행 환경 구축, 사용자·운영자 플랫폼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한 전시 콘텐츠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소개한다. 부스는 관람객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M.Vision POP과 M.Vision 2GO를 체험할 수 있는 1층 ‘퍼블릭 부스’와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2층 ‘프라이빗 부스’로 구성된다.퍼블릭 부스에서 관람객은 자신의 캐릭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7일 독일 선사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AG)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 간 해상운송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하파그로이드는 1847년 설립된 독일의 최대 컨테이너 정기선 회사로, 현재 세계 선복량 5위의 대형 글로벌 선사다. 한국타이어와는 약 20여년 간 거래를 유지하며 전 세계에 수출 물량을 조달해왔다.이번 양사의 장기계약은 최근 세계적인 선복·컨테이너 부족과 해상운임 증가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특히 해상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법원에 인수가 조정을 요청했다. 인수가 하향 조정을 비롯해 무리하게 인수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 또한 함께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쌍용차 인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지난달 30일 매수자문 회계법인 삼정KPGM 주도로 쌍용차 정밀실사를 진행한 결과 회계상 과목이 잘못 계상되거나 공익채권으로 분류되지 않은 부분을 확인, 잠재적 부실 가능성을 이유로 최근 법원에 인수가격 조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기아는 THE K9 멤버십 고객을 위한 비대면 만찬 프로그램 ‘THE K9 멤버십 비대면 쿠킹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쿠킹 클래스는 THE K9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밀키트를 전달하는 행사다.고객에게 제공되는 밀키트는 한국 야쿠르트의 신선 밀키트 브랜드인 ‘잇츠온’과 함께 구성한 5개의 패키지다. 레시피 카드도 함께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THE K9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2월 15일까지 기아 공식 홈페이지, 기아멤버스 사이트를 비롯한 기아차 통합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워시홀릭 분당용인센터에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파크’를 신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EV파크는 현대차가 국내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마련한 공간이다. 워시홀릭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가 설치돼 전기차 고객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파크를 이용하면 할인, 시승 이벤트, 키트 대여 등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첫 방문 시 EV파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기 충전 요금 1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전자결제서비스 도입과 온라인 광고 마케팅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오롱글로벌은 토스페이먼츠의 전자결제서비스 도입과 2100만 사용자를 보유한 비바리퍼블리카와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에도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 30년간 국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유통 시장을 이끌어온 바 있다. BMW, 미니, 롤스로이스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공개와 함께 2021년 K리그 우승으로 사상 첫 5연패를 이룬 전북 현대모터스 축구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커스터 마이징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하나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개발했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차량 안에서 작전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양으로 개발됐다. 선수단과 코치진이 활용 가능한 13개의 승객석을 확보했으며, 이동 공간과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등 고객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일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1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 내 가장 권위와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수로 중국사회과학원이 중국 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고용, 임직원 복지, 고객 만족, 친환경 기여 등 사회적 책임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한다.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자동차기업 1위와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올해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생계 지원비 후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지난 2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1층 로비에 설치하고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하트베어 나눔트리 사회공헌 캠페인은 하트-하트재단이 지역사회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나눔문화를 정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활동으로 한국타이어는 테크노플렉스에 4M 크기의 나눔트리를 설치하고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