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9월 분양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앞서 건설사들의 분양물량 밀어내기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 각지에서는 총 2만8천41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2만2천20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또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1만5천820가구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6개 단지, 2천210가구가 공급된다.HUG의 고분양가 관리를 피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천에서는 서희건설의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2일 업계 따르면 서희건설이 시공한 인천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가 성공적인 아파트(992세대) 공급에 이어 오피스텔(240실)과 스트리트형 데크상가(전용 약 77%) 1층 상업시설 분양 역시 수요자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며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관심이 늘자 인천에서는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관심이 커지는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꾸준하게 집값 상승세를 보여 왔던 광명지역 분양인 만큼 ‘철산역 롯데캐슬앤&SK뷰 클래스티지’(이하 철산 클래스티지) 견본주택 입구에는 주말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지난달 31일 오후 3시 철산 클래스티지 견본주택 앞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견본주택 앞에는 광명시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었으며, 주차공간이 부족해 갓길에도 방문자들의 차로 가득했다. 30여분을 기다려 견본주택에 입장하고 나서도 유니트를 보기위해선 40여분을 다시 대기해야 했다.광명시는 서울시, 인천시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갈현1구역 재정비 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내분을 겪고 있다. 최근 공개된 갈현1구역 시공사 입찰공고에 컨소시엄 참여 불가 항목이 빠졌기 때문이다.22일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원은 “조합원 대부분은 시공사 입찰에서 컨소시업 참여 불가를 희망하고 있다”며 “조합장과 조합집행부가 조합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컨소시엄 참여를 허용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컨소시엄 참여 불가 결의서를 만들어 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6일 공개된 갈현1구역 재정비사업 입찰공고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 발표 예정인 가운데, 대전 대구 광주 등 이른바 ‘대·대·광’ 지역이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 포함될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 예상 지역인 서울 25개 자치구와 과천, 광명, 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대구시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개 투기과열지역 외, 최근 주택 수요가 크게 증가한 대전 대구 광주 역시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 추가 포함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최근 금리 인하로 지역 간 아파트 매매가격 양극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낮은 금융비용으로 시장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 투자수요 상승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19일 신한·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락에 따른 것이다.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는 각각 1.68%로, 전월 대비 1.96%로 내려갔다. 신규는 2개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정부가 지난 12일 공공택지에만 적용되던 분양가상한제를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적용한다고 발표하면서 서울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단지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주택법 개정안이 발표되면서부터 논스톱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국토교통부(국토부)가 발표한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에 따르면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도 최초 입주자모집공고 신청분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관리처분계획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방침 관련 해당 지역 대다수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12일 정부는 여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민간 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서울 25개 구 전역과 과천시, 성남 분당구, 광명시, 하남시,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의 투기과열지구 중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한제 대상지역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선정 요건은 ‘직전 1년 평균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상승률 2배 초과’ ‘분양이 있었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정부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과천·분당 등 전국 31곳 ‘투기과열지구’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키로 했다.12일 오전 국토교통부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거쳐 공공택지는 물론 민간택지에 대해서도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안’에 합의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지정 조건을 조건을 완화키로 했다.현행 주택법 시행령 제61조는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기 위해 3개월간 해당 지역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하반기 서울 강동구 입주물량 급증에 따라 동남권 전세가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넉달 간 서울 지역 아파트 공급물량은 지난해 서울 시졍 공급량의 3분의 2 수준인 2만6천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포진한 동남권이 1만1천43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성동구·광진구·동대문구 등 동북권 4천714가구, 은평구·마포구·서대문구 등 서북권 6천427가구, 양천구·강서구·영등포구·동작구 등 서남권 2천222가구,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분양가 심의 문제로 분양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택지 S6블록에서 분양하는 ‘과천 푸르지오벨라르테’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2천20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사업시행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산업·태영건설)이 신청한 분양가 3.3㎡당 2천600만원대에 비해 20%가량 낮춰진 가격이다.시행사 측은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에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임대 후 분양’까지 거론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이달 전국에 3만여가구의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전국 분양 물량의 절반 가량은 경기 지역에서 분양될 예정이다.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총 3만7천395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천378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이 2만1천420가구로 지난달보다 114.6% 증가했으며, 지방에서는 23.2%감소한 7천958가구가 분양된다.시도별로는 경기지역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이달 경기도에서는 전국 분양물량의 54.2%인 1만5천909가구가 분양된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청량리역 일대에서 분양하는 재개발 단지들이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29일 금율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5일 1순위 청약이 마감된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 청약결과 1천195가구 모집에 1만9천754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16.53대 1을 기록, 1순위 청약접수를 마무리했다. 앞서 인근에서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각각 31.08대 1, 4.6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청량리역 일대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관심을 모아온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수도권 물량이 하반기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26일 경기도 광주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광주역 자연&자이’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 조정에 들어간다.광주역 자연&자이는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참여, 경기도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일대에 공급된다. 총 1천31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74㎡ 170가구, 84㎡A타입 702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올해 상반기 다방 분양단지 중 분양정보관에서 최다 접속자 수를 기록한 단지 TOP 10을 25일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최다 접속자 수를 기록한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로 나타났다.힐스테이트 북위례는 1순위 청약을 앞둔 4월 첫 번째 주에 다방 분양정보관 접속자 중 50% 이상이 검색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해당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면서 1순위 청약에 7만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렸다.두 번째로 인기가 많았던 단지는 ‘하남 감일 스윗시티 B4블록’(공공분양)이었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 1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데 이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언급되자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급부상 하고 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부양을 위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압박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아직 정책 여력이 남았다고 언급한 만큼 오는 9월 추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주택거래가 크게 감소했다. 9·13 대책 이후 가격안정화를 위한 정부 대책들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시장이 한산했던 것으로 분석된다.22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은 9만4천7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9천950건보다 40.7%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가 모두 감소했다.지역별로 강남권(강남, 서초, 송파)에서는 아파트가 9천380건, 오피스텔이 3천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하반기 북위례(2천306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1천151가구)에서 총 3천500여가구가 공급, 분양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업계 따르면 호반건설의 ‘북위례호반써밋 1·2차’(1천389가구) 분양가 책정이 이번주 내 마무리, 빠르면 다음주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이날 송파구청 관계자는 “북위례호반써밋의 분양가 심의위원회가 지난 19일에 있었다”며 “결과를 취합 중으로 확정된 분양가는 이번주 중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북위례호반써밋은 1차(A1-2블록)와 2차(A1-4블록)로 나눠진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천108건으로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9.13대책 이후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가 지속되면서 부동산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청약제도 개편도 예고됐다. 하반기에는 사전청약제도, 청약자격 사전검증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까지 예고되면서 청약시장에 변수가 더욱 커지고 있다. 부동산시장에 변수가 늘어나는 만큼 하반기 변화하는 부동산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정부 부동산 규제 심화에 따라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는 주거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분양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청약 결과 418세대 모집에 5천30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2.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7억 원대로 다소 높고 분양권 전매 제한이 적용되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KCC건설이 지난해 10월 안양에서 분양에서 분양한 ‘안양 KCC 스위첸’ 오피스텔은 청약 평균 경쟁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