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소진세 전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소진세 신임 회장은 “교촌이 가진 상생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교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소 신임 회장이 내세운 경영 개혁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시스템 확립’과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 ‘상생 가치 발전’ 등이 있다.소진세 신임 회장은 40여년간 유통업에 종사했으며 롯데백화점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배달통’ 등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치열한 할인 경쟁을 펼치고 있다.배달의민족은 22일부터 26일까지 ‘짜장면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중식 카테고리 안에서 프랜차이즈 구분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5천명에게 배포하는 행사다.배달의민족은 앞서 지난 15~19일 진행한 ‘치킨 0원’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자 후속으로 ‘짜장 0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 29일과 30일에는 모든 카테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아워홈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 30여 명은 서울숲커뮤니티센터 인근에 산수국, 백철쭉, 영산홍 등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관목류 약 500주를 심고 산책로 옆 화단에 화관목을 심어 경관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서아 아워홈 대리는 “미세먼지 심각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 평소에도 자주 찾던 서울숲을 건강하게 가꾸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크리스피 크림이 완구기업 옥스포드와 협업해 만든 ‘옥스포드 박스 스토어 블록’을 22일부터 한정 판매한다.이번 옥스포드 박스 스토어 블록은 2017년 처음으로 출시한 1차 '옥스포드 매장 블록'에 이은 두번째 제품이다.도넛 박스 형태의 매장 안에 제품, 인테리어, 주방기기, 크리스피 크림 관리자와 고객 피규어 등을 디테일하게 재현했으며 가로 및 세로 13cm에 높이 9.5 cm, 총 280개 블록으로 구성됐다.완성된 블록은 박스 스토어를 열어둔 채 거치할 수 있다. 박스 스토어를 닫으면 크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CJ제일제당은 백설 브랜드에 뉴트로(새로운 복고) 콘셉트를 적용한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사진)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은 설탕을 비롯해 밀가루, 참기름, 소금 등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1950년대 백설 브랜드 초기 디자인을 활용한 한정판 제품이다. 설탕은 1950년대 초창기 제품의 눈꽃 모양 디자인을 포장지에 그대로 살렸으며, 밀가루도 초기 제품명인 ‘미인’의 디자인을 활용했다.이번 한정판은 60년 이상 이어져온 백설 브랜드 정통성을 계승하고 대표 요리소재 브랜드로 새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식품업계가 기존 자극적인 매운 맛에서 벗어나 마라를 활용한 새로운 매운 맛에 빠졌다.bhc치킨은 신메뉴 ‘마라칸치킨’을 출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마라칸치킨은 사천요리 ‘마라샹궈’를 치킨에 접목한 신메뉴로 얇은 튀김옷을 입힌 치킨에 꿀과 야채를 베이스로 마라탕, 마라롱샤, 훠궈에 사용되는 향신료를 가미한 특제소스를 입혔다. 이를 통해 달고 짜면서도 색다른 매운 맛을 선보인다는 것이 bhc치킨의 설명이다.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마라 열풍’이 불며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쏟아져 나와 bhc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스타벅스는 지난 19일 서울 본사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직원 대상으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에는 약 7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예선에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7명의 바리스타가 이날 본선에 진출해 음료 품질, 숙련도, 고객 서비스, 라떼 아트 등의 실력을 겨뤘다.이번 대회 우승자인 조민아 미아역점 수퍼바이저는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푸르밀은 신제품 ‘아이리시커피’와 함께하는 ‘아이리시커피 디제이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메이드에서 열린 아이리시커피 디제이 페스티벌은 20대~30대 소비자가 음악과 함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연 행사를 준비했다. 여기에 푸르밀 전속 모델 배우 하지원도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아이리시커피는 아일랜드의 대표 커피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위스키에 초콜릿과 생크림 등을 넣어 만든 리큐르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컵 타입과 위스키를 아이리시 크림향으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와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이 작년에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두 업체 모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해마로푸드서비스의 작년 매출은 2천844억원이다. 전년(2억395억원) 대비 18% 성장한 실적이다. 이중 가맹유통사업부문 매출은 2천256억원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한다.가맹유통사업부문의 작년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138억원)대비 43% 증가했다. 매장 수 역시 지난 2014년 559개에서 지난 14일 기준 1천182개로 크게 늘었다.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사조그룹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봄나들이 도시락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김밥과 유부초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이번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사조그룹 페이스북 해당 이벤트에서 제시하는 해시태그를 넣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중 10명을 추첨해 ‘명품김밥세트’와 ‘주부초밥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명품김밥세트는 김밥재료를 각각 구매하는 비용과 수고를 덜 수 있도록 만든 실속 제품이다. 게맛살, 햄, 우엉, 단무지, 김 등으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웅진식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봄소풍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5일까지 웅진식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봄소풍 계획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자연은 요거상큼 복숭아’ 혹은 ‘자연은 요거풋풋 사과’ 24개입 한 상자를 보내준다.자연은 요거는 과일 향에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맛은 복숭아, 사과, 파인애플 3가지 준비돼 있다.전기성 웅진식품 자연은 브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복숭아 과육을 넣어 씹는 맛을 살린 과립주스 ‘사각사각 복숭아’(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각사각 복숭아는 지난 2017년 10월 출시돼 인기를 끈 ‘사각사각 꿀배’에 이어 롯데칠성음료가 사각사각 브랜드로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이다. 340㎖ 용량의 캔으로 출시됐다.롯데칠성음료는 음료에도 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10~30대 남녀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복숭아가 약 30% 비중으로 선호도 1등을 차지했다. 소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아워홈과 자회사인 캘리스코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워홈의 작년 매출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조7천563억원으로 전년(1조5천억원) 대비 10%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전년(811억원) 대비 18% 감소했다.아워홈은 단체급식과 외식을 서비스하는 식음료부문과 식품유통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식음료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1조원으로 전년(9천억원) 대비 소폭 성장했다. 식품유통부문 역시 매출이 7천541억원으로 전년(6천939억원) 대비 늘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동서식품은 지난 17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을 방문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45명은 곤충식물원 앞 나비화단에 라벤더, 부추꽃, 사계국화 등 초화류를 심었다.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묵은 가지 정리 및 제초 작업도 진행했다.동서식품은 지난 2018년에도 서울숲 나비화단을 찾아 토양 평탄화 작업과 초화류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해웅 씨는 “작년에 직접 조성한 나비화단을 다시 찾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원조 브랜드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를 25일 출시한다.하이트진로는 ‘뉴트로(New와 Retro의 합성어)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 공략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진로는 브랜드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라벨 사이즈, 병 모양, 병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디자인은 소비자 및 내·외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소비자 선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오리온은 ‘마켓오 다쿠아즈’를 맛과 식감을 강화해 5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새로워진 마켓오 다쿠아즈는 19%에 달하는 아몬드 원물을 빵 반죽과 헤이즐넛 크림에 넣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다쿠아즈 특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함이다. 여기에 아몬드 풍미를 더해 맛을 살렸다.이 제품은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 “담백하고 고소해 커피와 잘 어울린다”, “방 속에 아몬드가 들어있어 씹을수록 고소하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오리온은 최근 젊은 여성 소비자 중심으로 다쿠아즈와 마카롱 등 프랑스 디저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SPC그룹은 싱가포르 주얼창이에 4개 브랜드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SPC그룹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 상업단지 ‘주얼창이(Jewel Changi)’에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메종 드 피비’, ‘커피앳웍스’, ‘쉐이크쉑’ 등 4개 브랜드 매장을 동시에 열었다.SPC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왔으나 다른 여러 브랜드를 함께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파리바게뜨를 통해 확보한 인지도와 신뢰를 기반으로 베이커리를 넘어 커피, 외식사업까지 확대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LF 계열 외식 자회사인 LF푸드가 광교 신도시에 마키노차야 3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마키노차야 3호점은 광교 엘포트몰 지상 3층에 1,322㎡(약 400평대) 규모로 좌석 420석과 개별 룸 4개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활어회를 비롯한 150여 가지 메뉴도 준비돼 있다. 대표 메뉴로는 ‘간장게장’과 ‘앙쿠르트스프(스프가 담긴 컵에 빵을 덮어 오븐에 구워낸 요리)’, 저온 조리 방식을 이요한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등이다. 이 외에도 정통 중식 요리 '멘보샤'와 '사천식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팔도가 선도하던 여름철 비빔면 시장에 농심과 오뚜기가 미역을 활용한 비빔면을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오뚜기는 지난 15일 ‘미역초 비빔면’을 출시했다.미역초 비빔면은 초고추장 비빔소스와 남해산 미역을 활용한 제품으로 여름 별미인 ‘미역 초무침’을 라면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면은 쌀가루를 활용해 식감을 강조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계절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며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작년 9월 출시한 ‘쇠고기미역국라면’ 인기에 두 번째 미역 라면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사진)이 새로운 세대가 그룹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판단해 회장직에서 자진 퇴진한다.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16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 행사를 통해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김 회장은 “동원그룹 가족들이 가진 잠재력과 협동정신이 있다면 아무리 거친 바람이 불어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직원들의 역량을 믿고 회장직에서 물러서서 활약상을 지켜보며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급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