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18일부터 4월1일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6월 중 예정이며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단독으로 인천-상하이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4월 19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하고 7월 1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푸동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고 다음날 현지시각 오전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이스타항공은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으로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노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모였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원천 기술 개발 분과에서는 각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인 오로라 1·2 프로젝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테스트에서 글로벌 브랜드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티유브이슈드는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테스트 기관이다. 세계 1000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전문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비교 테스트와 품질 인증 서비스로 높은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0월 유럽 지역에서 출시된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까지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중국의 완성차·배터리 업체가 내수 시장을 장악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1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약 1407만대로 전년 대비 3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은 거대한 시장 규모와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형성했으나 전기차 침투율이 2022년 25%, 지난해에는 30%를 돌파하며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직면했다.이에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가격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앞세워 유럽과 아시아 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현대자동차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리스 예외 규정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CRS는 최근 발간한 ‘리스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예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2022년 8월 발효된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차량 중 핵심 광물이나 배터리 부품 요건 등을 충족하면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후 한국 등의 요청을 받아 발표한 추가 지침에서는 리스 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251만대가 넘는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4일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브랜드 그룹 코어와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쿠프라, 폭스바겐 상용차 등 5개 브랜드로 이뤄져 있다.지난해 폭스바겐 브랜드는 251만9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 증가한 실적이다.매출은 864억 유로로 전년 보다 126억 유로 증가했다. 특별 항목 제외 영업이익은 35억 유로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도이치아우토가 노동조합과의 단체 교섭을 거부하고 쟁의행위를 업무방해로 고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금속노조 서울지부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탄압 불량기업 도이치모터스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도이치아우토는 도이치모터스의 계열사 중 하나로 포르쉐 차량을 수입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이치아우토 소속 직원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노동조건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조에 가입했다”며 “2022년 3월부터 회사 측과 30여 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주요 기관 투자자에게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5일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소개한다고 이날 밝혔다.먼저 에너지솔루션 본부는 올해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 확대와 미국 테네시공장 수익성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적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한국앤컴퍼니는 특히 중간배당과 배당기준일 변경 등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사안들을 중심으로 주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까지며 직무 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현대차는 이번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조기 폐차 지원 프로모션을 전 차종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보유 트럭 제조사와 배출가스 등급에 관계없이 기존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로 만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에 관계없이 600만원의 지원금액을 제공한다.이와 별개로 환경부 노후경유차 지원 대상 고객인 경우 배출가스 4등급 기준 덤프트럭 최대 1억원, 트랙터·대형카고트럭 최대 7800만원, 중형트럭(TGM 급) 최대 2400만 원, 중소형트럭(TGL 급) 최대 1600만원까지 정부 지원 혜택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이스타항공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주도 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늘부터 5월 15일까지 이스타항공 회원과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 등에 관한 퀴즈 정답자 중 1000여명을 선정해 전기자동차 7일 이용권과 제주 여행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퀴즈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의 제주노선 기내 헤드레스트(머리 받침대) 커버와 리플렛 등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초 매각한 러시아 공장이 지난해 4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 발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러시아 법인(Hyundai Motor Manufacturing Rus LLC·HMMR)의 매출이 412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3760억원) 대비 89.04% 줄어든 수치다. 영업손익은 565억원 적자로 전년(51억원 적자) 보다 크게 늘어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현지 공장 가동이 중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러시아 제2의 도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했다. 디자인과 센서 보호를 위해 주행 중에만 외부로 돌출되어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충전 완료 후 자동으로 충전기를 회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평가를 시행하고,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이상호 선수의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최종전 우승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 결승에서 이상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상호 선수는 지난 1월 불가리아 팜포로보에서 열린 평행회전 경기에 이어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두며 2023~2024시즌 월드컵 평행회전 종목 종합 랭킹 1위(포인트 313점)에 올랐다.넥센타이어는 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6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로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하고 롱비치 등 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사진)의 디자인을 14일 공개했다.ST1은 샤시캡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전면부는 충돌 안전에 강한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미 보닛 타입은 PE(Power Electric)룸인 보닛의 절반 정도가 캡(승객실)보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차체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어 충돌 시 안전성을 높인다.또한 전면 범퍼, 측면 사이드 가니쉬, 후면 트윈 스윙 도어 테두리 등 긁힘이 자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아우토빌트는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관련 제품들에 대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신뢰도 높은 인증과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변별력을 제시한다.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55개 제품(규격 205/55R 16)을 대상으로 성능 평가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