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사진)이 14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한지 9년 만이다.이해욱 회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창업주인 고 이재준 회장의 손자다.이 회장은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명예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이뤄 놓으신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라는 간단한 취임사를 올렸다.이 회장은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그는 IMF 당시 석유화학사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는 한편 석유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를 방문해 산업 트렌드를 점검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했다.삼양그룹은 김윤 회장이 10일(현지 시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 2019’를 참관했다고 11일 밝혔다.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다.김 회장의 이번 참관에는 김영환 삼양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순철 삼양사 대표, 김도 삼양사 AM BU장, 박종진 삼양사 식품연구소장, 엄태웅 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몽익 KCC 사장(사진)이 신입사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정몽익 사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KCC교육원에서 열린 ‘2019년 KCC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KCC 배지를 수여하며 한 가족이 된 사원들을 격려했다.정 사장은 환영사에서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힘과 지혜로 무장하고 창의적 발상으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이번에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은 총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울 종로구 공평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계열사들이 이번달 28일까지 현재의 광화문사옥에서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센트로폴리스는 연면적 약 14만㎡, 지하 7층~지상 26층 2개동으로 이뤄진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금호아시아나는 센트로폴리스 A동 고층부를 사용하게 되며 약 900명이 근무하게 된다.한편, 기존 광화문사옥 2층에 있던 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는 21일부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사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를 참관한다고 6일 밝혔다.박지원 부회장과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부회장, 형원준 두산그룹 CDO(최고디지털경영자·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사장 등 경영진은 이번 참관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박지원 부회장은 특히 로보틱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분야 글로벌 기업의 전시관을 중점적으로 둘러보며 그룹 사업과의 연계를 검토하고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그룹 오너 4세들이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하는 비상장사 GSITM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GSITM은 허서홍 GS에너지 전무와 허윤홍 GS건설 부사장, 허준홍 GS칼텍스 부사장 등 오너 4세들이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와 우선주를 각각 32.24%씩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GS그룹 오너 4세들의 GSITM 보통주·우선주 지분은 기존 48.36%와 32.24%에서 16.12%와 0%가 됐다.매각 대상은 아레테원 유한회사다. 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과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대기업 최고경영진들이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혁신을 당부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별도의 신년사 없이 계열사 CEO들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토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경기도 수원 공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9년은 삼성전자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김기남 부회장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진그룹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에서 홍수와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수송하고 중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실과 컴퓨터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바자회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외국어에 능통한 직업적 장점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 있다. 해외 재난현장·낙후지역 지원대한항공은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인근을 덮친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26일 1.5ℓ 생수 2만4천개를 긴급수송했다.자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양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윤재엽 삼양홀딩스 사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비와 필수의료비 등의 지원에 사용된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그룹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과 누이들이 벌이는 유산소송이 대법원의 심리 장기화로 지연되고 있다.대법원 민사2부는 고 이임생 태광그룹 창업주의 차녀 이재훈씨와 삼녀인 이봉훈씨가 고 이임생 태광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자 동생인 이호진 전 회장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주식인도소송 상고심을 27일 현재 심리 중이다.이 소송은 고 이임생 창업주가 이 전 회장에 물러준 차명재산을 달라는 취지로 제기됐다.이 차명재산은 검찰의 태광그룹 비자금 수사와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드러났다.검찰은 536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계열사
◇ 신규임원(상무) 승진▲ 신은지 ▲ 정진한 ▲ 홍신표 ▲ 홍영상 ▲ 최용진▲ 이병휘▲ 임정우 ▲ 조재연▲ 현정환 ▲ 배균호▲ 정인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리테일과 이마트, SK텔레콤, SK네트웍스, KT 등 대기업들이 주차장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주차장이 공유경제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성장한 뒤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란 기대를 건 것으로 분석된다.GS리테일은 주차장 운영업체 GS파크24의 지분 50%를 165억원에 인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GS파크24는 GS에너지와 일본 파크24가 합작해 세운 주차장운영회사다.GS리테일이 이번에 인수한 GS파크24 지분 50%는 GS에너지가 보유하던 것이다.GS리테일은 기존 유통 플랫폼에 주차장이라는 새로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그룹이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SK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SK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 기부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SK그룹은 지난달 29일 해맑은김치 등 전국 8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 5만8천포기를 구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과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주주인 쉰들러가 벌이는 7천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이 조정이 아닌 판결로 결판날 전망이다.서울고등법원 민사10부는 쉰들러가 현정은 회장과 이영하 현대아산 대표, 한상호 전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김현겸 전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을 상대로 낸 7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을 합의로 종결짓기 위해 지난 17일 3차 조정기일을 잡았지만 양측이 합의하지 못해 조성불성립 결정을 내렸다.이 소송은 현대상선 경영권을 두고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이 분쟁을 치르면서
◇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 오근녕◇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일▲ 상무 이창근◇ 금호건설▲ 전무 김석호 ▲ 상무 마재영 류기옥 신재혁 이관상◇ 아시아나항공▲ 전무 안병석 이명규 ▲ 상무 김창기 김태엽 남영우 선완성 임선진 전제진 진광호◇ 아시아나IDT▲ 상무 김응철 전해돈◇ 에어부산▲ 상무 이정효 정창재◇ AQ▲ 상무 윤준노◇ AH▲ 상무 임민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LG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으로 12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이웃사랑성금과 같은 규모다.이 성금은 저소득층·장애인 지원, 주거·의료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사업 등의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방수 부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진그룹이 오너 일가가 보유하던 비상장사 지분을 연이어 매입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유진기업은 계열사인 당진기업 지분 64.33%를 이달 7일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입처는 오너일가와 또다른 계열사인 남부산업이다. 매입대금은 총 70억원이다.거래대상을 구체적으로 보면 유진기업은 유재필 유진그룹 명예회장과 그의 장남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유 명예회장의 장손인 유석훈 유진기업 상무로부터 각각 10%, 10%, 3.33%의 지분을 사들였다.또 유
[상사부문]◇ 전무▲ 김중화 ▲ 이철웅◇ 상무▲ 강태웅 ▲ 윤홍석 ▲ 이록훈[건설부문]◇ 전무▲ 김영천 ▲ 최영훈 ▲ 허영우◇ 상무▲ 강경주 ▲ 김현수 ▲ 나승일 ▲ 박해균 ▲ 이완배 ▲ 이주용 ▲ 임영선 ▲ 조인수 ▲ 진영종[패션부문]◇ 상무▲ 류진무[리조트부문]◇ 상무▲ 김성민
◇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 송종민(총괄) 박철희(사업 부문) ▲ 부사장 김대헌(경영부문장) 김명열(건축부문장) 정성기(기술부문장) 김양기(상임감사) ▲ 상무 변부섭 ▲ 상무보 이진섭 염용섭 김준석◇ ㈜호반산업▲ 상무 김현근 ▲ 상무보 여환수◇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 부사장 정상환(영업본부장) 유용희(기획관리본부장) ▲전무 현태헌(기술본부장)◇퍼시픽랜드▲ 대표이사 이사 윤건덕
◇ SK▲ 이병래 이사회사무국장 겸 법무담당 ▲ 최영찬 비서2실장 ▲ 황근주 투자1센터장 ▲ 강창균 투자1센터 임원 ▲ 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 ▲ 이용욱 투자2센터장▲ 강우진 금융사업2본부장 ▲ 구경모 SKMS담당 ▲ 김연태 투자1센터 임원 ▲ 김완성 기획지원담당 ▲ 박종철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겸 Data사업담당 ▲ 소병희 기획담당 ▲ 이규석 Digital GTM1그룹장 ▲ 이지영 SK USA 임원 ▲ 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 SK이노베이션▲ 강상훈 Battery사업기획본부장 ▲ 임민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