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기아는 경기도 광명시 소재 AutoLand 광명에 수소충전기와 초고속 전기충전기를 갖춘 복합충전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AutoLand 광명 복합충전소는 4381㎡ 면적의 부지에 하이넷 수소충전기 1기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 전기충전기 6기를 갖췄다.수소충전기는 하루 최대 60대의 수소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고,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를 설치했다. 또 태양광 발전시설까지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완성차업계에 구독 서비스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가 매월 일정 비용을 내면 여러 차종을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넘어 차의 특정 편의 기능을 구독하는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까지 확대됐다. 완성차업계의 구독 서비스 시장은 자동차 산업의 신규 수익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업체들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구독 서비스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자동차 구독 서비스는 정액제로 운영되며 구독 기간 동안 소비자가 원하는 여러 차종을 빌려 이용할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85.8% 증가한 814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국내에서 4839대, 해외에서 3301대를 판매하며 두 달 연속 8000대 판매를 넘기고 있다.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2.7%나 증가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5.8% 증가했으며 누계로도 전년 대비 20%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수출 역시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천대 이상 판매되면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쌍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GM은 지난달 작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만 978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내수와 수출 판매량은 각각 2951대, 1만 6834대로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1% 감소했지만, 수출은 5.3% 증가했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8003대 수출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스파크와 말리부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9%, 224.4%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지엠 영업·서비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더클래스 효성은 전국 9개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클래스’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더클래스 효성은 12일 용인 수지 전시장을 시작으로 13일 분당 정자·강남대로·청주 전시장, 19일 안양 평촌 전시장, 20일 송파·구리·천안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 AMG Line’의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더 뉴 메르세데스-벤츠E 350 4MATIC AMG Line은 E-클래스의 대표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으로, 디자인과 함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가득! 가정의 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1일까지 전국 쌍용차 전시장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마사지건,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5일 이뤄진다.쌍용차는 이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쌍용 어드벤처 별빛 기행’을 주제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쌍용패밀리데이(S.F.D)’를 진행한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쌍용어드벤처 오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 첫해를 제외하고 무관중으로 진행된 지 3년 만에 관중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현대 N 페스티벌은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비전을 담은 별똥별 대체불가토큰(NFT)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별똥별 NFT 판매는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더리움 기반 공식 NFT 1만개를 판매하며, 화이트리스트 대상 판매는 9일, 일반 고객대상은 10일에 진행된다.이번 별똥별 형태의 NFT 판매는 지난달 18일 공개된 ‘현대X메타콩즈’ 영상 스토리와 이어지는 것으로, 별똥별 NFT는 추후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돼 현대차 NFT 세계관 ‘메타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모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키 기능과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링앤티(bring&T)’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브링앤티는 ‘bring and take’의 약자로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언택트 카라이프 플랫폼이다. 기존 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전환해 매번 자동차 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고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바꾸는 방법은 사용자가 브링앤티 제품 본체에 스마트키를 장착하고 스마트폰과 블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기아는 ‘The 2023 K8(이하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K8은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로,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의 주요 사항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탑재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6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가수 정동하 씨를 포함해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이들은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차종 경주인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GV70 스포츠 모델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최근 진행한 BMW X3 M40i, 렉서스 RX350 F 스포츠와의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북미는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중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자랑한다.카앤드라이버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하는 럭셔리 SUV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상품성, 파워트레인, 차체,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GM은 본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전동화 가속화 방안이 담긴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GM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전체 전동화(all-electric) 전환,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이 담겼다.GM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다양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을 바탕으로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도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또 GM은 공정한 기후 행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은 주요국과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 안정된 경제,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제조 능력, 경쟁력 있는 부품 공급망 등 장점이 있지만 외투기업의 지속적인 국내 투자를 위해 노동개혁과 노동 유연성, 외투기업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이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사진)은 27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외국투자기업, 차기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열린 ‘제20회산업발전포럼·제25회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카젬 사장은 “특히 생산 제품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기아는 전국의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은 기아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에 속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 발굴 및 인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해 기아가 신세계문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문학 작품 공모전이다.인문학적인 소양 습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로 4회째 운영 중이며, 문학계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기존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에서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기아가 올해 1분기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지속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기아는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한 18조 3572억원, 영업이익이 49.2% 증가한 1조 60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기아의 글로벌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2만 1664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0.7% 증가한 56만 4075대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0.6% 감소한 68만 5739대를 기록했다.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차량용 반도체 및 부품 공급 차질 등 악재에도 매출액이 전년비 10.6% 증가한 30조 2986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비 16.4% 증가한 1조 9289으로 집계돼 호실적을 기록했다.25일 현대차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경영 실적을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0만 29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9.7% 감소한 수치다.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캐스퍼, G90 등 SUV 및 제네시스 신차의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 등 주요 4개사가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RE100은 정부나 국제기구 등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독일의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실내 건축,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5개 부문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1조 3082억원, 영업이익 3869억원, 당기순이익 521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1%, 13.7% 감소한 수치다.현대모비스는 매출액 증가 배경으로 전동화 부문의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회복되는 A/S부품 수요를 꼽았다. 실제 친환경차 생산 증가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전동화사업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늘었고,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