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식품첨가물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사용정보를 알리기 위해 ‘식품첨가물 안심하세요!’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홍보용 소책자는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식품첨가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화 등 다양한 형식과 사례 중심으로 제작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첨가물이 사용된 식품은 포장재에 식품첨가물의 명칭, 주용도 등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식품의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가공식품에
국내기업이 지난해 총 40조3천375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해 업체당 평균 8천400만원씩 부담이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6일 공개한 '법인세 신고현황'에 따르면 작년에 마감한 48만2천574개 국내기업의 2012년 법인세 부담액은 40조3천375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납부액은 8천400만원에 달한다.업태별로는 제조업이 40.3%의 비중을 차지해 16조2천657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보험업은 10조2천755억원에 25.5%, 도매업은 3조2천485억원으로 8.1%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서비스업 3조91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서민경제 안정과 경제활력 제고차원에서 국세청이 올해부터 세무조사 기간과 건수를 줄이기로 했다. 대신 역외탈세나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세 등 지하경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는 반면 영세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 대리인을 지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을 강화한다.이와 관련, 국세청은 26일 현오석 부총리, 김덕중 국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따라서 국세청은 납세자에 대한 과도한 심리적 부담을 주거나 정상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국내 유통 식품의 최일선 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 20억 규모의 첨단분석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대상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13개 기관으로 첨단분석장비 3종류 16대 규모다.식약처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항생제, 잔류농약, 중금속, 보존료 등 유해물질 검사를 위해 총 96억(국비 48억, 지방비 48억) 규모의 첨단분석장비를 지원해왔다.식약처 관계자는 “2015년부터는 첨단분석장비 지원을 식품분야에서 의
국세청이 이르면 내달부터 국토교통부가 보유한 전월세 확정일자 자료를 넘겨받아 전월세주택 임대소득에 대해 과세할 전망이다.2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가결된 과세자료 제출법 시행령 개정안에 의거, 종전까지 주택 소유주의 자진신고에만 의존해왔던 전월세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가 가능해진다.특히 개정안은 '국토부가 매년 3월 31일 직전 전월세 확정일자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을 명문화해 최근 3년간 전월세 계약서상 400여만건의 해당 자료를 전달받도록 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주택 소유주의 세부담이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테팔이 2011년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0만개 이상이 팔린 전기주전자 일부 제품 내부에 녹이 발생하는 결함이 생겨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갔다.한국소비자원은 21일 테팔전기주전자 BI-7125의 몸체와 밑판 연결 안쪽 모서리에 녹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수입․판매업체인 (주)그룹세브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결함이 발생한 BI-7125제품은 2011년1월부터 2013년12월까지 3년간에 걸쳐 총 10만1천537개가 팔리 제품이다.한소원 관계자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사용정보를 알리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주부 등 계층별 눈높이에
한국 소비자 신뢰 지수가 전분기 보다 하락하며 아시아 지역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6일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이 실시한 ‘2013년도 4분기 세계 소비자 신뢰 조사 및 지출 의향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전 분기 보다 5p 내려간 49를 기록했다.소비자 신뢰도는 100점을 기준으로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과 비관정도를 나타낸다.이 같은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국내 응답자의 85%가 현재 한국이 불경기라고 응답했으며, ‘향후 1년간 한국이 경기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가’ 라는 질문에는 88%가 부정
지난해 자동차부품 수출규모가 260억8천500만달러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 2009년 이래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목으로 위상을 높였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2013년 국산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총 260억8천500만달러로 전년 246억1천만달러에 비해 6.0% 증가했다. 완성차 수출규모가 527억7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3.1% 늘어난 것에 비해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이다.특히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0.6%가 줄어든 48억8천800만달러로 나타나 흑자규모는 211억9천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707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2012년 480억8천만달러보다 226억9천만달러로 47.2% 증가했다.한국은행은 2013년 경상수지 흑자가 707억3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는데 경상수지 중 상품수지에서 607억1천만달러의 흑자를 시현했다고 밝혔다.수출은 5천709억2천만달러로 3.0% 증가한 반면 수입이 5천102억1천만달러로 0.8% 감소했으며, 서비스수지는 6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2억7천만달러가 늘었다.건설 등 기타 서비스수지 역시 53억1천만달러 흑자를 냈는데 운송수지
▲롯데건설㈜ 사장 김치현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부사장 이동우 ▲롯데로지스틱스㈜ 부사장 이재현 ▲㈜대홍기획 전무 장선욱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전무 차원천 ▲㈜롯데루스 전무 양석 ▲롯데인재개발원장 전무 박송완 ▲낙천기업관리유한공사 전무 서재윤 ▲롯데유통사업본부장 전무 이병정 ▲대산MMA㈜ 상무 조재용 ▲롯데미래전략센터장 상무 이진성▲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대표 전무 최춘석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정승인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마용득 ▲㈜씨텍 대표이사
◇부문장▲커스터머부문장 임헌문(임용예정)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 ▲Global&Enterprise부문장 신규식 부사장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 ▲IT부문장 김기철 부사장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전무 ▲경영기획부문장 한훈 부사장 ▲경영지원부문장 한동훈 전무 ▲CR부문장 전인성 부사장
수출증가 및 민간소비 증가에 국내총생산이 전년보다 상승했다.23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 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고 밝혔다. 4분기 GDP는 전년 동기보다 0.9% 성장했다.지난해 지출항목별로는 설비투자가 2년 연속 감소했으나 수출이 견조한 증가를 지속하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건설투자가 큰 폭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경제활동별로는 서비스업이 2012년과 비슷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제조업 증가세는 확대됐다.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이는 교역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실질무
마스터피스소프트(대표 안성수)는 최근 개인 PC 정보 보호 어플리케이션인 ‘Master Key’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 했다.마스터피스소프트의 안성수 대표는 “기존에 유사한 제품이 출시된 경우는 있지만, 일부 OS에서만 제공을 한다던지, 모바일과의 컨버젼스가 전혀 되지 않는다던지 하는 반쪽짜리 아이디어를 벗어나 범용적인 OS를 기본으로 모바일 컨버젼스가 가능한 제품입니다”고 전했다. 그리고 “본 서비스를 필두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는 제 2, 제 3의 서비스 등을 개발 및 런칭 구상중에 있기에 본 서비스는 개인에게 무료 다운로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8월부터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행위가 금지된다.안전행정부는 20일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8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안행부는 올해 8월7일부터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는 법령상 근거없이 불필요하게 주민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주민번호를 적법하게 수집한 경우에도 유출된 경우에는 최대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주민번호를 무분별하게 요구하는 비정상적 관행이 사라져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제
정부가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2035년까지 전력설비 중 원자력 발전설비의 비중을 29%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4년까지로 예정된 36GW의 설비용량을 구축키 위한 당초 원전 건설계획에 추가적으로 7GW 용량의 확보에 나선다.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가동되는 원전은 총 23기로 5기의 원전 건설사업은 진행 중이고 6기는 계획이 수립된 상태다.결국 2차 계획대로 설비용량을 맞추려면 100만kW 내지 150만kW급 원전이 최소 4기, 최대 7기까지 추가 건설
샐러리맨들의 13월의 보너스인 2013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세청이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시한다.홈페이지(www.yesone.go.kr)에서 제공되는 자료는 보험료·의료비·교육비·주택자금·주택마련저축을 비롯해 기부금·연금저축·개인연금저축·퇴직연금·소기업 소상공인 공제부금·신용카드·목돈안드는 전세자금 등 총 12가지 소득공제 항목이다.이들 중 지난해 귀속분 연말정산부터는 현금영수증 공제율이 20%에서 30%로 10%p 확대된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신용카드 공제율이 기존 20%에서
부채규모가 총 141조원에 달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층에 대한 전세 임대주택사업으로 발생하는 채무를 국민주택기금으로 이양한다.국토교통부와 LH는 13일 전세 임대주택사업으로 발생한 LH의 부채를 기존 융자방식이 아닌 국민주택기금에 채권양도 형식으로 위탁키로 했다고 밝혔다.따라서 LH가 보유 중인 전세 임대보증금 채권은 전액 주택기금으로 양도되는 동시에 LH의 기금채무는 면제된다. 당장 LH의 전세 임대사업 보증금 부채 총 4조6천억원 중 올해 2조4천억원의 채권이 기금으로 우선 양도되며 나머지 채권은 내년에 이양될 예정
일본 정부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기계류, 철강제품의 수출에 비상등이 켜졌다.한국은행은 12일 발표한 ‘엔화 약세가 우리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해외시장에서 일본과 경쟁관계인 이들 3개 주요 수출품목의 경쟁력과 수익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기계류, 철강 등의 수출 부진에는 엔저의 영향이 어느 정도 파급된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작년까지는 엔저가 한국의 수출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전제 “추후 엔화 약세 기조가 더욱
사상 최장기였던 철도노조 파업의 후폭풍으로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조가 우선적으로 정치파업에 나설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8일 울산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민노총 총파업 지지차원에서 오는 10일 새벽 0시10분부터 1시30분까지 70분간 잔업을 거부키로 했다.다만 현대차 노조는 잔업이 없는 주간 1조는 정상적으로 근무를 하지만 주간 2조의 경우 잔업을 거부키로 했는데, 사실상 태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이는 민노총의 주축세력인 금속노조가 지난 7일 열린 8기 10차 중앙집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