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한국조폐공사(이하 조폐공사)가 2014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일반전형과 함께 공사 최초로 스펙초월전형을 도입한다.20일 조폐공사는 청년고용 활성화 및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라는 국정과제에 적극 동참하고자 스펙초월전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은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15일간 조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스펙초월 공개채용은 일반전형 시 지원자의 잠재적 능력과 실력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 영업 ▲ 홍보 ▲ 사회공헌 분야에 대해 입사지원서에 출신학
[현대경제신문 강혜란 기자] 서울시는 올 하반기 25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5천918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본청 520명, 25개 자치구 4천549명 등 총 5천69명을 모집한다. 금번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5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신청은 이달 23일까지 받는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자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시민이면 가능하다. 사업에 선발된 인원은
[현대경제신문 강혜란 기자] 중소기업청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과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제10기 재기중소기업경영인 힐링캠프’를 재기개발원 죽도연수원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다.이번 힐링캠프에서는 사업에 실패한 중소기업인들에게 재기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의지를 심어주고 재실패를 예방하는 재창업 성공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총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1주차에는 심리학자나 의사의 강의를 통한 심리치료, ▲2~3주차에는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한 재기교육생의 잠재력 인식과 자신감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KDB나눔재단이 소외계층 식품전달을 위해 푸드뱅크에 냉동·냉장 차량을 기탁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KDB나눔재단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 지원을 위해 푸드뱅크용 냉동·냉장트럭(1톤) 15대를 지난 4월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냉동·냉장트럭이 전달되는 푸드뱅크는 차량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곳과 사업확대로 신규 차량이 필요한 2곳이다.KDB나눔재단측 관계자는 “식품을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 차량을 지원하는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매년 환급되는 국세가 60조원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미수령 환급금이 500억원대를 넘고 있다.이와 관련, 국세청은 14일 납세자들을 상대로 '잠자는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세법 변경 등으로 인해 미리 납부한 세액을 국세청이 환급해줘야 하는데 납세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미수령 국세환급금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국세청에 따르면 2개월 이상 환급되지 못한 미수령환급금은 2010년말 207억원에서 2011년말 307억원, 2012년말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무역협회 조사결과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손익분기점 환율은 1천45원, 이윤을 보장하는 1천73원대가 적정환율인 것으로 나타났다.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14일 수출 중소기업, 종합상사, 업종별 유관단체 회원사, 수출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의 급격한 환율하락과 대중국 수출의 둔화 등 우리나라 수출전선에 우려가 제기돼 동향을 점검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동시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이번 회의에는 무역협회와 KOTRA의 주제발표가 있었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세무조사 기간연장 및 범위확대 승인건수가 작년 대비 46.9%P 줄어 납세자 권익이 제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7일 세정가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 들어 1월 법제화된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결과 조사기간 연장 및 범위 확대를 승인하지 않거나 축소 승인한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납세자 권익이 강화되면서 조사기간 연장에 대한 불승인이나 축소 승인비율 전년 동기에 비해 46.9%P 늘어나는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세청은 올 4월부터 과도한 세무조사 범위확대를 예방키 위해 '범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국세청은 2일 작년 귀속소득 기준 수급 가능성이 있는 근로소득자와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 총 120만가구에 대해 올해 근로장려금 신청을 안내했다. 안내대상은 지급기준 변경으로 작년 100만5천가구보다 19만5천가구, 19.4%가 늘었는데 신청기간은 이달 1일부터 6월 2일까지다. 특히 올해부터 기한 만료이후 6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5월중 생업 등으로 신청을 못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다만 국세청은 정기 신청기한이 끝난 뒤 추가 신청하면 근로장려금이 90%만 지급되는 만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국세청은 ‘13년 귀속 소득을 기준으로 근로장려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근로소득자, 보험설계사ㆍ방문판매원 120만가구를 선정해 신청안내 했다고 2일 밝혔다.신청 안내 대상은 지난해 안내한 100만 5천가구 보다 19만5천가구(19.4%↑)가 증가했다.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달 2일 까지 이며, 올해부터 기한 후 신청(6월 3일 ~ 9월 2일) 제도가 도입돼 5월 중 생업 등으로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300여명의 아까운 인명들을 앗아간 대형 참사가 발생한 잔인한 4월이 도도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서서히 지나가고 있다. 희생자들에 대한 영결식에 이어 피해자 보상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이고 정부나 선주측의 과실여부에 대한 재판이 이어져 법적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세월호 침몰사고’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남긴 것일까? 현장을 찾았다가 유족들에게 생수 병에 맞는 등 봉변을 당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결국 청와대에 사직서를 냈고, 유족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근조화환도 거부한 채 정부의 대책에 대한 강한 불신을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내수침체로 잠재성장률 손실분이 0.4%P로 추산돼 지난해 24조9천34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기회를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7일 발간한 '경제주평'을 통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내수 침체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며 내수비중도 급락해 2013년 74.3%로 최저치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2000년대 들어서 민간소비와 총고정자본형성 실질증감률이 GDP증감률을 하회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내수침체의 골도 깊어지고 장기화되고 있다"고 분석했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국세청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지난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 소재 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우선 국세청은 올 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납부기한이 오는 25일이지만 해당지역 사업자에는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을 오는 7월 25일까지 3개월간 일괄 연장하고 징수도 유예한다. 이미 세금 납부가 고지된 경우라도 추후 3개월까지 국세청장 직권으로 징수를 유예하고 징수유예와 관련해서 제공해야 하는 납세담보 제공의무 역시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특히 피해 사업자가
〔현대경제신문 이계준 기자〕 기차나 지하철 등에서 화재나 열차의 위급상황 시 열차가 정차하면 출입문 잠금장치가 스스로 해제돼 출입문 미개폐로 인한 대형 참사를 방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24일 국토교통부는 화재 등 열차의 위급 상황 발생 시 열차가 정차한 후 출입문 잠금장치가 스스로 해제돼 승객들이 별도 조작 없이 출입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해 대형 참사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 교통신기술 제20호에 지정됐다고 밝혔다.교통신기술 제20호는 지능형 제어 장치(DCU : Door Control Unit)와 기계식 잠금장치를 동시에 갖춘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국세청이 지난 20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경기 안산시, 전남 진도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납세자 세정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여객선 침몰사고 및 구조활동 지원과 관련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탑승자 가족과 어민 등이다. 국세청은 피해 납세자에게 당초 오는 25일 마감인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및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고 이미 고지된 부가가치세 1기 예정분은 최장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하며 신고·납부기한연장, 징수유예 관련 납세담보를 면제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국세청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국세청이 납세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기 위해 납세불편 T/F를 신설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정지원을 추진한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10일 대한상의 간담회에서 ▲국민이 바라는 10대 세정개선 과제 추진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잠재적 가업승계 대상자에 대한 맞춤 상담 등을 약속했다. 따라서 국세청은 경제혁신과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단의 세정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공신력 있는 리서치기관을 통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개선이 시급한 납세불편 과제를 선정해 국민이 체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국세청이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국민이 바라는 10대 세정개혁 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키로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상의는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덕중 국세청장을 초청,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무조사 ▲납세서비스 ▲신고·납부 ▲권익보호 등 4대 분야 세정개선 과제 선정 및 추진계획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덕중 국세청장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정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세정을 세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규제개혁에 발맞춰 대한상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지난해 상장사들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자본을 확충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 건전성이 크게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9일 KRX(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국내증시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68개사에 대한 조사결과 작년말 부채비율이 88.19%로 전년 92.69%보다 4.50%P 하락했다.부채비율은 통상 100% 이하일 경우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지난해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축소된 것은 글로벌 경기전망이 불투명해 위기 대응차원에서 부채는 줄이고 자본은 늘렸기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올 4월중 2014년 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및 납부대상 중 법인사업자는 총 64만명이며 개인사업자가 사업 부진 및 환급사항이 있으면 신고가 가능하다.국세청은 9일 불성실 신고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신고 안내에 주력하겠다면서, 사전 예고한 사후검증항목은 신고 후 성실신고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국세청은 환급금 조기 지급대상 중소기업이 매출액 기준 500억원 이하에서 1천억원 이하로 확대됐다며 신고와 납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따라서 64만명의 법인사업자는 올해 1월1일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최근 각국 정부의 국제카르텔 제재 강화에 따라 기업차원의 대처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경련은 8일 전경련 회관에서 법무법인 화우와 K&L Gates 등과 공동으로 '미국, EU 및 한국에서의 국제카르텔 제재 강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수출기업 변호인단과 담당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EU, 중국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카르텔 제재가 강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실시한 2014년 1분기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 조사결과 1분기 실적 체감경기지표는 58.3, 2분기 전망 체감경기지표는 84.4로 전 분기 대비 각각 4.0p 감소 및 6.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3월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 400개 및 소상공인 800개 내외를 합한 1천200곳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1분기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서울시 경기현황을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