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11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했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2024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검은 TV 화면에 비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축구 손흥민 선수와 탁구 신유빈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인 '팀 삼성 갤럭시' 멤버로 뽑혔다. 삼성전자는 두 선수가 포함된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을 12일 공개했다.이 명단에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전세계 10개국 2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삼성전자는 새로운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도 소개했다.삼성전자의 갤럭시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브랜드로 개방성(Openness)의 가치를 추구해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의류건조기 허위·과장 광고로 고객들과 벌이는 손해배상소송에서 고객들의 구입 경위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고등법원 민사22부는 LG전자 의류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322명이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었다”며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3억22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1차 변론을 11일 오후 열었다.이날 변론에서 LG전자 변호인은 “이 광고가 원고들의 구매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인과관계 입증이 필요해 보인다”며 “원고 측에서 구매 경위에 대해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LG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한 특별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한국시간 기준 18일부터 운영한다.국내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경영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했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은 10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30 미래비전 가속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조 사장은 LG전자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투자를 지난해보다 두배 넘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투자와 연구개발비용을 더한 미래 경쟁력 강화 투입액은 10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투자는 주로 전장, HVAC(냉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 제품이 브라질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방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브라질 무역관은 지난 4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올린 ‘폭염과 함께 변화하는 브라질 에어컨 시장’이라는 글에서 “지난해 브라질의 에어컨 시장 매출은 약 31억3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총 51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의 조사를 살펴보면 최근 몇 달 동안 브라질 에어컨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비식품 품목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브라질 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LG이노텍은 다년간 전장·광학솔루션·기판소재 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기반기술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모빌리티·AI 혁신 소재·부품을 하이라이트로 앞세워 CES 2024를 찾는 글로벌 관람객과 고객을 만난다.이번 LG이노텍 오픈 전시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330㎡ 규모로 들어섰다.부스는 크게 모빌리티, AI, 퓨처 패스웨이 등 3개 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는 “AI는 고객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조주완 사장은 CES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이같이 밝혔다.행사엔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참석자들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LG전자가 여러 사업 영역에서 AI와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인 차별적 고객가치에 뜨거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80% 넘게 줄었다. LG전자는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사업 성과로 선방했다.삼성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6조5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은 258조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8% 감소했다.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의 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사업부별 실적을 공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 진행한 삼성 퍼스트 룩 2024 행사에서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 TV를 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사하는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18년간 TV 시장 1위로서의 기술력과 노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로서의 뛰어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한다.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와 무선 AV송∙수신 기술을 모두 더해 TV로 즐기는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이 제품은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도 뛰어나다. 검은 TV 화면이 집안 인테리어를 저해한다고 느끼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첫 협업 사례다.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과 파워월(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량과 전력 사용량, 잔여 에너지량, 차량 배터리 충전 상태 등 각종 정보를 한 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CES 2024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 패널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입체감 있는 화질이 장점이다. 압도적인 주사율(480Hz), QHD(2560x1440) 해상도,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0.03ms)를 갖춰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480Hz는 초당 480장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의미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컨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매직이 주방가전 제품 일부 품목의 영업권을 경동나비엔에 매각하며 사업 효율화에 나선다.SK매직은 운영 품목 효율화의 일환으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총 3개 품목의 영업을 경동나비엔에 매매대금 400억원에 양도하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향후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의 품질, 디자인, 고객서비스 혁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AI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A25 5G'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갤럭시 A25 5G는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최대 1000니트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을 지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함께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市)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LG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으로 대변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이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SK하이닉스는 현지에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7일(현지시간) 첫번째 생성형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다.삼성전자는 1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을 열어 새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언팩 행사의 주제는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 개막이다.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모바일 AI 경험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LG전자는 9~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한종희 부회장은 2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임직원에게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한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 임직원 400명이 참석했다.한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다짐했다.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환경·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등 미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