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NEXERA와 NEXUS 두 작품이 본상을 수상 했다고 4일 밝혔다.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어워드는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800여개의 출품작이 각국 132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의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넥센타이어가 수상한 작품들은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학생들과 산학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로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중동의 최대 자동차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랏코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금호타이어 용인중앙연구소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미 알 사드한 사우디 주한 대사를 비롯해 압둘라 알와히비 블랏코 회장, 압둘아지즈 알 오리니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블랏코에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 판매되는 승용 타이어 생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20년간 지원할 예정이다.금호타이어와 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지난해 20~30대의 수입차 구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의 수입 신차 등록 대수는 4만8178대로 전년 등록 5만8661대에서 17.9% 줄어들었다.전체 수입차 등록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17.8%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20∼30대의 등록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지난 2019년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최대 등록 대수를 자랑했던 3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육지와 연결되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 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실구매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의류 브랜드 안다르와 경형 SUV 캐스퍼 출고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캐스퍼 할인 쿠폰, 안다르 상품권 제공, 캐스퍼 무료 시승권, 안다르 상품권 추첨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먼저 현대차는 안다르 회원 모두에게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할인 쿠폰을 적용 받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안다르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할인 쿠폰은 안다르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에 합의하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파트너십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와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홈경기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담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손잡고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 KD운송그룹, SK E&S가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고 수도권 지역에서 수소모빌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혁신 DNA를 갖추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현대차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입 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참가할 인재를 동시에 선발한다.이번 채용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24개 직무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뽑는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 14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폭스바겐코리아는 이트론55 콰트로 833대에 대해 고전압배터리 관련 결함으로 오늘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일부 고전압 배터리 모듈에서 심각한 자기 방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고전압 배터리의 성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전압 배터리의 자기 방전으로 차량 하부에서 연기 혹은 화재가 발생해 탑승자의 상해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제조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제품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개의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하는 안심플러스 서비스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안심플러스 서비스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제품군의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제품 4개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파손된 타이어를 최대 2개까지 동일한 제품의 새 타이어로 무상 교체해 주는 서비스다.1년 또는 주행거리 1만6000km 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6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TSP 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 차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을 목표로 다수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SW 역량 강화가 당면한 화두로 부각하면서 해커톤과 같은 창의적 채용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모빌리티 SW 해커톤에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사회 가치, 고객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경영 능력, 재무건전성 등을 기반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친화적 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국타이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인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고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 기아 관계자는 "'실물을 직접 보고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가 지난 23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아들린-리즈 코브, 상무참사관 겸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대표 마띠유 르포르 등 프랑스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부산공장은 르노그룹의 전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보유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외국에서 368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해외 생산량이다.2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해외 생산 기지 13곳에서 367만8831대의 완성차를 생산했다.현대차는 미국과 인도, 중국, 튀르키예, 체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8곳에서 224만3069대, 기아는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인도 등 5곳에서 143만5762대를 각각 생산했다.지난해 두 회사의 생산량 합산 수치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Winter i*cept iZ3) 시리즈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윈터 아이셉트 iZ3 시리즈는 소형과 대형 세단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iZ3와 SUV용 제품인 윈터 아이셉트 iZ3 X가 있다. 15~20인치 범위의 51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들 제품은 빙판길로 어려움을 겪는 북미 지역 고객들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내구성과 빙판길 제동력 등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 플랫폼 개발과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되며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자동차가 아닌 하이브리드 차량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꺾이고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내연기관 차량 우대 정책을 펼친 영향이다.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엔진 차는 반드시 남을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일시적으로 제동걸린 전기차 시장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9.1% 늘어난 1675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년 대비 14%p 감소한 증가율이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