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외식업계와 배달앱(어플리케이션) 업계가 배달용 친환경 전기 바이크를 도입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으로 불거지는 환경 이슈에 대응한다.맥도날드는 서울 도심에서 운영 중인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에 쓰이는 바이크를 전기 바이크로 교체할 계획을 지난 25일 밝혔다.맥도날드는 지난 3월에는 광주 지역에서도 전기 바이크를 전면 도입했다. 앞서 작년 12월에는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는 운영하는 맥딜리버리 바이크 40여대를 전부 전기 바이크로 교체했다. 현재 경기 수도권 일대 매장에도 전기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신세계푸드는 조리사를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2기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열린 키다리 아저씨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임직원과 소외계층 고등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발대식은 멘토, 멘티가 모여 친근감을 형성하는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1기 프로그램 동영상 시청, 포부 발표, 조리복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외식 사업장을 방문해 매장 운영에 대한 설명과 메뉴를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외식 전문 기업 디딤은 공화춘 매장 확대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공화춘 첫 매장은 인천 송도에 열린다. 공화춘은 100여년을 이어 온 전통 중식당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면집’으로 알려져 있다.디딤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운영되던 공화춘 가맹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작년 10월 공화춘 측과 합의를 마쳤다. 이에 디딤은 공화춘 운영을 위해 주방 인력 및 메뉴 구축, 맛에 대한 반응을 철저히 분석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쳤다.공화춘 송도점은 직영점으로 운영되며 향후 공화춘 운영을 위한 테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출시 30주년을 맞아 ‘밀키스 핑크소다’(사진)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밀키스 핑크소다는 기존 밀키스 특유의 탄산감을 살리고 솜사탕 향을 더한 제품이다. 여기에 핑크색 천연 색소로 색감을 살려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용량은 250㎖ 캔과 500㎖ 페트병 등 2종으로 출시됐다.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와 손잡고 한정판 제품도 선보였다. 이 한정판 제품은 헬로키티 캐릭터와 핑크색, 리본 등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다. 제품 홍보를 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동아오츠카와 화요가 주류, 음료 간 이색 협업을 펼친다.증류 소주 브랜드 화요는 동아오츠카 오란씨와 함께 ‘화요X오란씨 깔라만시’ 세트(사진)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375㎖용량의 화요25 한 병과 250㎖용량의 오란씨 깔라만시 한 캔, 칵테일 컵 2잔으로 구성됐다.일반 소주잔 기준으로 화요 한 잔에 오란씨 깔라만시 세 잔을 넣고 얼음을 넣으면 ‘화요오란씨’ 칵테일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레몬 또는 깔라만시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화요는 최근 액상 깔라만시와 소주를 혼합해 먹는 주류 소비 트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롯데제과는 인기 제품 ‘ABC초콜릿’을 쿠키와 결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과자 ‘ABC초코쿠키’(사진)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ABC초코쿠키는 ABC초콜릿과 바둑알 만한 크기의 카카오 쿠키를 붙인 제품이다. 템퍼링 공정을 거친 ABC초콜릿 맛이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쿠키와 섞여 색다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단맛은 기존 ABC초콜릿보다 줄였다.앞서 롯데제과는 출시 전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시식 테스트를 실시했다. 실험 결과 맛과 식감, 구입 의향 등의 항목을 보는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9.6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지난 2월까지 제과점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출점에 어려움을 겪었던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가 미국 등 해외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CJ푸드빌은 작년 푸드빌 해외 법인 중 최초로 미국 법인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은 뚜레쥬르 해외사업 첫 진출국으로 지난 2004년 진출 후 현재 L.A, 뉴욕, 뉴저지 등에서 5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뚜레쥬르 브랜드 관계자는 “해외 진출 첫 삽을 뜬 미국 법인이 흑자전환해 의미가 크다”며 “다른 진출 국가에서도 탄력을 받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문(이하 롯데주류)은 한정판 ‘처음처럼 미니어처 기획팩’(사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처음처럼 미니어처 기획팩은 120㎖ 용량의 처음처럼 12병이 담긴 패키지로 2만5천개 한정수량 제작됐다. 처음처럼 120㎖ 알코올 도수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17도다.롯데주류는 최근 소용량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독특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패키지 디자인은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했다. 서경식 그래픽 디자이너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 인증제도는 제품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평가해 수치화하는 제도다.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들이 환경을 고려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됐다.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 8종은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헛개로깨 초코’(사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헛개로깨 초코는 작년 8월 출시된 ‘헛개초코밀크’를 리뉴얼 재출시한 상품이다. 이는 숙취 해소를 위해 편의점을 찾는 20대~30대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됐다. 시판되는 숙취해소제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패키지 디자인은 1970년대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모티브로 한 인기 이모티콘 ‘바른생활’ 캐릭터를 적용했다. 김대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 팀장은 “빠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도미노피자는 ‘인생 최고의 피자’ 사연 모집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도미노피자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올해 초 온라인에 게시돼 화제가 된 ‘치즈 피자 먹고 펑펑 운 사연’의 주인공을 찾는다.해당 사연은 가난한 어린 시절 돈을 모아 도미노피자에서 치즈 피자를 시켜 먹었던 추억으로 성인이 돼 치즈 피자를 시켜먹었을 때 눈물을 흘렸다는 내용이다.사연에는 ‘1997년 마포구 공덕동 초등학생’과 ‘2012년도 홍익대학교 재학생’, ‘현재 30대 초~중반 추정’이라는 세 가지 단서가 나온다. 도미노피자는 이
▲ 안홍식씨 별세, 안계형(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계석씨 부친상 = 24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1호,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91]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카페업계가 여름철 ‘빙수 성수기’를 앞두고 이달부터 빙수 제품 판매에 일제히 돌입했다. 올해 트렌드로 떠오른 ‘흑당’을 소재로 한 빙수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해 눈길을 끈다.파리바게뜨는 최근 트렌드인 흑당을 주 재료로 활용한 ‘흑당밀크컵빙’을 출시했다. 흑당밀크컵빙은 올해 트렌드인 흑당을 베이스로 우유와 얼음을 함께 블렌딩한 제품이다.파리바게뜨는 최근 트렌드인 흑당을 주 재료로 활용한 ‘흑당밀크컵빙’을 출시했다. 흑당밀크컵빙은 올해 트렌드인 흑당을 베이스로 우유와 얼음을 함께 블렌딩한 제품이다.흑당밀크컵빙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하이트진로가 다음 달 1일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6.45% 인상한다.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공장 출고가격을 병당 1천15원에서 65.5원 오른 1천82원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참이슬 시리즈 출고가 인상은 3년 5개월 만에 이루어진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했다”며 “3년 여간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이상 발생했으나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농심은 ‘신라면건면’이 출시 두 달 만에 라면 매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판매호조에 따라 전용 생산 공장도 증설할 계획이다.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건면은 출시 첫 달인 2월 12위에 이어 3월 라면시장 매출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3월 신라면건면 매출은 전월대비 73% 증가한 45억원이다.농심 관계자는 “해당 순위 안에 유탕면이 아닌 건면이 이름을 올린 것은 신라면건면이 처음”이라며 “라면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소비층을 확대하는 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던킨도너츠는 고소한 맛의 ‘킹-콩 도넛’ 4종과 쫄깃한 식감을 강조한 ‘블랙버블’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신제품 중 하나인 ‘트위스트 킹-콩’은 콩가루가 들어간 왕꽈배기 도넛 위에 콩으로 만든 글레이즈를 얹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고소한 콩 필드’는 콩고물이 뿌려진 도넛 안에 콩 크림과 팥앙금을 가득 넣은 제품이다.아울러 ‘쫄킹-콩’은 쫄깃한 식감의 도넛에 콩고물을 올렸고 ‘쫄킹-팥’은 도넛에 팥앙금을 넣고 화이트 슈가를 얹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이 외에도 딸기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대상 종가집은 이웃들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2019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를 23일 진행했다.서울 중구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권용석 상무, 정연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원이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대상 임직원들과 청정원 대학생 자원봉사단, 청정원 주부봉사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종가집 김치와 한우곰탕 등 총 9종 반찬류 제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 2천19개를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 전국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종가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2일 평택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 평택시 소재 미듬영농조합법인과 함께 4자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 활용 상품 활성화를 통해 농가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이뤄졌다.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커피찌꺼기 퇴비를 평택지역 농가를 포함해 전국의 지역 농가에 기부 및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푸드 상품을 출시했다. 지역 농가가 위치한 시 단위의 지방자치단체와 직접 상생협약을 맺고 구체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작년 선보인 기존 컵빙 3종도 리뉴얼 재출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파리바게뜨는 신제품 ‘흑당밀크컵빙’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파리바게뜨 ‘컵빙’은 작년 유행한 ‘1인 1빙(혼자 하나의 빙수를 즐기는 것)’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으로 일회용 용기에 빙수를 담아 혼자서도 간편히 빙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흑당밀크컵빙은 올해 트렌드인 흑당을 베이스로 우유, 얼음을 함께 블렌딩한 제품이다. 흑당은 흑설탕을 은은한 불에 달인 비정세 사탕수수당으로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CJ제일제당이 밀키트 브랜드 쿡킷을 론칭하고 밀키트 새벽배송 사업에 뛰어든다.CJ제일제당은 23일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신제품 ‘쿡킷’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등과 시너지를 발휘해 밀키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쿡킷은 CJ제일제당과 프레시웨이, 대한통운의 경쟁력과 인프라가 결합된 신규 브랜드다. CJ프레시웨이는 쿡킷의 식재료 공급을 담당하며 CJ대한통운은 새벽배송을 전담한다.김경연 CJ제일제당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식재료 품질·위생 관리는 CJ그룹 역량을 총동원해